우린 모두 기적이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51
R. J. 팔라시오 지음, 김경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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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고 꼼꼼하게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 1학년 -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완벽 적응기
오설자.이호선.이현정 지음, 정혜원 그림 / 푸른육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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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고 꼼꼼하게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 1학년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완벽 적응기

푸른육아

입학 준비, 과목별 공부법, 생활습관, 방학 활용법 ,학교 폭력 대처법등

초등학교 1학년 베테랑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꼭 알아야 할 것들

이것만 알면 우리 아이 1학년 365일이 행복해진다!!

 

책 표지를 보면서 이 책을 꼭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가 1학년 365일이 행복해 진다고 하니~ 그 방법들이 몹시 궁금했어요

이 책은 현재 아이의 엄마로서 학부모이기도 하면서 선생님이기도 한 저자가 쓴 책이였어요

 

 

미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해 하나의 큰일을 이루어 나가는 시대라고 해요

그래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

부드러운 인간관계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하네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간의 가치와 윤리가 더욱더 중요해지기 때문에요

그래서 도전과 실패 속에서 성취의 기쁨을 누리며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해요

 

그 모든것의 시작이 바로 초등학교 1학년 준비

 

 

저자는 1학년 담당을 하며 학부모들에게 여러가지 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할때마다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해요

아이의 창의력과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줄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다는 저자는

돈이 많이 들지도 않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인성 교육과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과정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행복한 아이들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성공은 좋은 시작에서 출발하는거니 늘 아이와 함께하면서 선물 같은 출발을 하라고 응원해주셨어요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한다면 아이은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날것이라고요~

 

 

 

차례만 보아도 하나도 빠짐없이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책을 읽고나서 보니 책을 너무 많이 접어둬서 잘 접히지 않을정도더라고요

그만큼 페이지마다 중요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었어요

예비초등맘으로 그동안 궁금했던점 걱정되었던점 불안했던점들에 대한 답들이 담겨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가 입학하게 되면 한글을 어디까지 알고 입학해야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저도 그런 걱정에 미리 2018년 국어 교재를 사다가 훑어보았는데

그 문제를 풀어보려면 한글을 읽고 이해하지 않으면 풀 수 가 없겠더라고요

하지만 뉴스나 정부에서보면 1학년때 한글을 배우니 사교육하지말라고 하고

한글을 배우는것에 대해서 부정적인데 실제 현장에서는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저자는 정말 확실하게 알려주시네요

제가 그동안 한글에 대한 교육관과 상당부분 일치했어요

 

한글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은 생애 최초에 느끼는 성취감

한글을 읽을 수 있어야한다고 해요

아는 만큼 보이고 알 수록 유리하다고

한글을 ㅇ라고 온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학교 수업이나 활동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고 해요

학습할 준비가 마무리된 상태이기때문에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무장한 아이는 자신감을 갖고 의욕적으로 학교 생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자신감은 아이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유리하게 적용된다고 해요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 듣지말고, 우리아이의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선에서 7세에 한글

읽기를 마무리 해야한다는게 저자의 주장이였어요

그러고보면 제가 국어교재를 미리 보았을때도 쓰기에 대한 한글은 학교에서 한다지만

쓰기를 위해서 읽어야하는 지문들은 모두 한글 읽기가 끝나야 가능한것들이였어요

그러니 학교에서 한글을 배운다는건 이제 쓰기로 마무리를 한다는것 같은 느낌이 강했네요

그러니 읽기는 하고 가야하는게 맞다는거죠

 

 

글을 읽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놓치는 것들이 많고 그만큼 위축된다고 하니

한글 읽기가 중요한것같아요

교과서 지문을 더듬거리지 않고 읽을 수 있을 정도까지의 읽기 수준이면 편안하게 1학년 생활을 할 수있다고 하니

6-7세에 한글을 배우는 자녀가 있다면 결코 빠른것도 아니고 아이가 싫어하지 않고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학습량이며

또 아이가 따라온다면 그 능력에 맞게 지도해도 될것 같아요

요즘은 조금만 빨리해도 너무 빠르다고 옆에서 난리가 나는데 아이의 역량에따라서 미리 해도 될것 같네요

하지만 한글도 독서로 키울수도 있으니 독서도 상당히 많이 강조하셨어요

 

 

글자를 모르는 아이에게 글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랍어로된 책을 읽어보라고 들이대는것과 같다고 해요

정말 적절한 비유인것 같아요

아이가 글을 모르고 입학한다면 수업에 참여하는 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적어도 학교 입학하기 전에 글을 읽을 수는 있어야 한다고 해요

 

이게 바로 현장에서 나오는 조언이 아닐까싶네요..

유치원때 한글 배우면 주위에서 놀아야지 벌써 한글 배우냐고 이야기하는데

저자의 말대로 요즘은 똑똑한 아이들도 많고 한글을 일찍 깨우친 아이들도 많아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위축될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쓰기는 어렵더라도 읽기 정도까지는 되어야한다는게 초등학교 선생님 말씀이니

더이상 다른 아이들이 한글배운다고 감나라 배나라 이런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말을 아끼시면 좋을것 같았네요

 

 

그외에 수학의 공부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특히나 저희 집에도 있는 펜토미노가 알파벳을 본떴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활동에 앞서 아이와 모양을 관찰하고 이름을 익혀본다면 아이의 흥미에 더 영향을 준다고 하니

저녁에 펜토미노를 꺼내서 알파벳 맞추기 놀이를 해봐도 좋을것 같았어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읽었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지금 예비초등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는것이였어요

학교 폭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법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시는 학교 폭력 대처 법이였어요

그래서 더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갔네요

 

이번에 현행초 6학년 아이의 자살시도 사건으로 상당히 충격을 받고,

그 가해자의 부모가 숭신초 교사 였다는것에 한번 더 놀랐는데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이면서 왜 학교 폭력에 대해서 그렇게 안일한 태도를 보였나 싶더라고요

저자의 이야기만 들으면 선생님이 더 학교폭력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특히나 1학년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을 잘 짚어서 이야기해주셨어요

장난과 폭력의 의미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장난이란 서로에게 기분 좋은 행위의 범위 이고 어느 한쪽을 화나게 하거나 싫어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이미 장난이 아니라 폭력이라는것을 분명하게 알려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아이에게 서로 즐거운게 장난이고 한사람만 즐겁고 다른 사람을 싫고 화나면 괴롭히는거라고 알려주었는데

그부분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있어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칠때 장난과 폭력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해주고 가르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학폭위, 학력폭력대책자치위원회 라는 조직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하가가 쉬웠어요

 

B는 A를 때렸고,

A는 B에게 욕을 하였기에

 

1번 사안에서는 B가 가해자 A가 피해자

2번 사안에서는 A가 가해자, B가 피해자가 되어서

A,B모두에게 1~8항의 조치가 내려질수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아이가 먼저 욕을했지만 B가 때렸다는이유로 학폭위를 열자고 했었던 A의 부모는 갑자기 태도를 바뀌고 자신의 아이에게도

피해가 갈 수있다는걸 알자 학폭위를 열지않는것이 좋겠다 하고 집으로 갔대요

 

이렇게 욕을하고 먼저시비를 걸고, 장난을 친것도 학폭위의 가해자가 될 수 있으니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를 더욱더 엄격하게 가르쳐야할것 같았어요

학교에가서 좋다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잡고 스킨쉽하고 그렇게 해서 오해로 인해서 충분히 학폭위가 열릴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아무리 친구가 좋아도 스킨쉽할때는 물어보고 옷잡아당기거나 터치를 하지말고

장난도 한번 해서 싫어하면 하지말고, 욕은 당연히 안되며, 말로 놀리거나 하지도 말라고

확실히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정말 이렇게 자세하게 학폭위에 대해서 알려주는 선생님이 있다니

학교를 처음 보내는 엄마들은 정말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았어요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 잖아요

 

 

그리고 이런 일이 생겼을때는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해야한다는것도 알려주셨어요

어떻게 된일인지 상황을 세세하게 확인하고 지켜본 아이들과 친구들에게도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확실한 가해와 피해가 드러나고

사안이 심각하다고 생각할때 학폭위를 열라고 하네요

 

그런데 현행초 학교폭력 사건처럼 담임선생님께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해아이와 피해아이를 수학여행 같은 조로 배정한다거나

사건이 터지고 나서도 현행초 교장선생님은 이 사안에 대해서 쉬쉬하고 이슈되질 원하지 않으셔서

묻어두었다고 하던데

만약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이,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저런 사람들이면 어쩌나 이런 걱정도 조금 드는게 사실이였어요

왜냐하면 어른들이 학교폭력을 방관하고 방치하니 결국 소중한 한아이의 생명만 앗아갈뻔한 일이 생겨버린거잖아요...

 

저자 같은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담임이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예비초등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굑 폭력 사안 처리 흐름도

그리고 학교 폭력 선도 조치

 

정말 많은 도움이 도리것 같아요

아이가 싸우고 왔고 더구나 다른 아이에게 상처를 낸 경우에는 먼저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하라고 일러두시네요

아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피해 아이나 아이의 엄마도 화가 다소 가라 앉는다고해요

내 아이가 잘못했으면 기꺼이 사과하는게 맞죠

부모가 나서서 방관하면 아이는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상태에서 어른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주었을때는 그 일이 얼마나 나쁜일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는게 필요하고

무조건 사과해야하고 용서를 빌어야한다는것도 알려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우리아이도 다른 아이들에게 그렇게 피해를 당해오면 안되겠죠

그럴땐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부모에게 알리거나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겠지만요..

 

이 책은 지금까지 예비초등의 입학준비에 관한 책들보다 더 실질적인 조언이 많아서

크게 도움을 받게 된 책이였어요

저처럼 아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모로 궁금한 부분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한글,수학 교육부분과, 인성, 그리고 학교 폭력에 관한 부분까지 정말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이라서

예비초 부모님들의 궁금증에 대해서 확실이 도움을 줄 수 있을거에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우리 모두 아이들을 이렇게 바르게 키운다면

학교 생활할때 크게 문제되는게 뭐가 있을까 싶었네요

학부모와 학생은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은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아이들은 친구들끼리 서로를 존중한다면 즐겁게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엄마들, 초등학교 입학한다는 또 다른 커다란 과제 앞에서

막연한 불안감에 걱정만 하고 계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우리 아이가 더 잘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항상 아이들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우리는 지금까지도 좋은 부모였고, 앞으로도 좋은 부모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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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 - 코더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5
션 맥매너스 지음, 로잔 매가 그림, 김의석 옮김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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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

풀빛 출판사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5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다섯번째 직업은 코더

내년부터 코딩수업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서 바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요즘 제가 아이가 하는 코딩에 대해서 관심 가지려고 여러책들을 많이 읽고 아이에게도 읽어주다보니

아이가 코더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고요. 멋진 코더가 되고 싶다는 꿈도 얼핏 비추기도 했고요

저도 아이가 좋아한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코더라는 직업을도 괜찮을것 같았어요

그래서 코더는 어떤일을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몇번의 책으로 코딩은 이런거다 라는걸 배웠었는데

이 책은 어떤 코더가 있는지 무슨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코더, 컴퓨터 캐릭터 디자이너, 컴퓨터 음악가, 웹 페이지 디자이너 를 만나보면서

코더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코딩은 무엇일까? 그리고 코더 처럼 생각하는 방법은 뭘까?라는 질문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페이지에 나온 놀이로 두사람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그림을 그리고 명령을 하는데

이를 통해서 코더가 무엇이고 코더가 입력하는 코드에 따라 어떻게 로봇이 움직이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었어요

이 놀이는 평상시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같았어요

특히 저녁시간에 아빠와 함께하면 너무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것 같았네요

 

 


2진수가 뭔지 알려주면서 직접 퀴즈를 풀어서 방금 배운 2진수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나와요

저도 함께 풀어보았어요

의외로 저는 앞에서 이야기해준 설명이 이해하기가 쉬워서 금세 풀었어요

1 1

2 10

3 1 1

.

.

이라는 식의 2진수의 설명보다는 확실히 더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아요

아이는 조금 어려워했어요. 아직 곱셈도 어렵고 하다보니

하지만 1,2,4,8,16,32,..등등 이렇게 수를 쓰고 위에서 표시해보고 제가 조금 도와주니 확실히 빨리 답을 찾아 낼 수있는것 같았어요

 

 


스크래치로 어떻게 좌표를 입력할까요? 좌표코딩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어요

코더라는 책은 코딩에 관해 설명만해주는게 아니라 직접 스크래치를 실행해서 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었어요

좌표에 대해서 나온다면 좌표코딩을 실제로 스크래치를 통해서 해보고

그리고 코딩을 마친 후 책에 나오는 문제를 풀어보는거였어요

하나하나 따라해보면서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장황하게 설명만 늘어놓는것 보다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니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또한 좌표에 대해서 이렇게 코딩으로 접목해서 먼저 만나보다보니

나중에 함수그래프를 배울때 그래프가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것 같더라고요

저는 학창시절에 그래프만 나오면 헤맸거든요

 

 


그런데 코딩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도 만들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만들 수있었어요

패턴을 만들 수 있다면 컴퓨터로도 음악을 코딩할 수 있다는건데요

모눈종이를 이용해서 멜로디를 만들고 다음은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음패턴을 코딩한다고 해요

 

 


모눈종이에 쓰여있던 숫자를 하나하나 연결해서 음악연주를 해볼 수 있었어요

이거 정말 너무 신기했는데요

아이와 함께 직접 해보았어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음악 코딩을 해보았어요

처음에는 하라는대로 해서 피아노 소리가 나는게 신기했고

피아노 소리로 연주를 해보려고 코드를 반복해서 하나하나 해보았어요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비행기 연주를 해보았네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계속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코딩을 배우게되면 아이에게 노트북 부터 선물해야겠더라고요

이거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할 것 같았어요

안될때는 왜 안되지? 하면서 순간 고민에 빠졌다가도

멜로디가 연주되니 멜로디를 더 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거든요

이렇게 자꾸 성취욕을 느끼게 해주면 스크래치가 너무 재미있을것 같았네요

 


매번 이론만 나오는 코딩책을 보다가 이렇게 실제로 코딩을 경험해보니

어려울꺼라는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어요

 

 


색으로도 코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코딩의 세계는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색깔도 코드가 따로 되어있더라고요

색코드가 있다는것도 아이는 너무 신기해했어요

 


코딩으로 로봇도 움직이게 하고, 캐릭터도 만들어보고, 음악도 코딩하고, 거기다 색까지..

이제 우리 일상에서 코딩이 빠지면 정말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이런 코딩 수업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을

살아갈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코딩에 대해서 스크래치에 대해서 재미있게 따라해보며 배울 수 있었던

풀빛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5. 코더

코더에 대해서 배우면서 아이가 코더가 정말 멋지다며 코더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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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탈출 30 수수께끼 속에 숨은 논리를 찾아라 2
폴 마르탱 지음, 나탈리 슈 외 그림, 백정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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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방학~

돌아가며 독감까지 걸려서 방학계획마저 무산된 2주간

집에서 열심히 방학 숙제하고, 집콕하며 놀았는데요

역시나 바깥활동 없이 계속 집에만 있으려니 아이들이 좀이쑤시나봐요

특히 아들들이다보니~ 그러니 서로 싸우는일도 많고 저도 화내는 일도 많아지고..

 


그런데 아주 재미있는 책 하나를 발견했어요

알라딘북스

미션 탈출 30

 


이 책을 던져주면 ㅋㅋㅋ한동안 너무 조용해졌어요

미션 탈출 17, 미션탈출43 도 있다던데

아이들이 너무 잘봐서 다 구매해버렸네요

 

 


둘이서 머리 맞대고 사건의 암호를 찾는 추리책이에요

수수께끼 속에 숨은 논리를 찾는 흥미진진한 책이였죠

 

 


이 책은 반을 접어서 활용하라고 해요

왜냐하면 책을 반접어야

각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두 읽은뒤에 관찰하고 추리하여 주어진 문제의 해답을 알아내는거거든요

 


그림을 보면서 진술들을 읽어보고 추리하는거에요

그러다가 너무 어려울때는 실마리의 힌트를 꼭 참고하고요

 


맞춘 범인이 맞는지 아닌지 해답을 통해서 알아 볼 수 있어요

 


총 13가지의 추리 게임이 담겨있었어요~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을 좋아했던 엄마도 두팔을 걷어 붙이고 함께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다양한 문제들, 아이들이 쉽게 찾지 못할때 도와주는 실마리들,

그림을 찬찬히 훑어보면서 힌트를 찾아서 범인을 맞춰야해요

 

 


첫번째 추리 부터 들어가볼까요?

우선 책 사용 활용법대로 반을 접고나서

일어난 사건을 읽고 외부 건물을 꼼꼼하게 보았어요

 

 


그리고 건물 내부를 보려고 접었던 페이지를 펼쳤죠

그리고 또 범인이 있을지도 모르니

건물에 있던 사람들의 알리바이? 진술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림과 비교해보았어요

 


 

 


뭐지? 저는 아리송해서 실마리를 보았고

아이는 정답을 맞췄어요

아이는 단번에 맞췄는데 저는 그림의 함정에 빠져서 다른 인물을 지목하고 말았네요

ㅎㅎ아이들에게 망신 아닌 망신을 당해버렸어요

엄마가 한 추리한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첫 추리부터 헛다리를 짚었으니까요 ㅎㅎ

 

 

 

 

 

 


해답을 보면서 제가 놓친 부분이 이해가 되었어요

저는 신발때문에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한것이거든요

신발이 좀 비슷해 보여서요

 


하나 풀고나니 2번째 3번째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문제를 풀고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고 신선한 책이였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추리 책이 있어서 좋은것 같더라고요

보통 초등 고학년부터 읽을만한 추리 책이 많던데

초등 저학년도 추리를 즐길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 싸우지도 않고 한참을 책을 보는 모습 보니 흐뭇하더라고요

미션탈출 17,43 안사줄수 없었겠죠?

 


하나 신기한건 한두문제 풀때보다 문제를 계속 풀어나갈수록 추리력이 늘어나는것 같았어요

저도 발견하지 못한 힌트를 발견하기도 하고

처음 몇번은 살짝 찍어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갈수록 그 추리에 논리력까지~

집중력, 관찰력, 거기다 논리력 까지 키울 수 있을만한 책인것 같았어요

특히 산만한 남자아이들에게 꽤 괜찮은 책 같았어요

재미있어서 아이들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아도 되고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면 엉덩이힘이 자동적으로 길러지겠더라고요

저는 이 책보면서 추리에 관한 호기심이 추리 소설까지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살짝 들었어요

추리 소설 책 읽게되면 사고력 논리력은 물론이거니와 독서력 까지 높힐 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같이 같이 추리소설 읽으면서 나중에 범인에 관해서 자신이 추리했던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며

공유하면 사춘기에 자연스레 대화를 이끌어낼수도 있겠더라고요.

 

아직 많이 남은 방학, 너무 추워서 밖에 못나가는 아이들, 딴 계획 없는 아이들,

추리력을 키워주시는건 어떠세요?

재미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거에요

또 가족들이 함께할 수도 있어서 더 좋은 미션 탈출 30

아이들이 방학을 더 즐겁게 보내라고 마구마구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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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 엔지니어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4
스티브 마틴 지음, 나스티아 슬렙소바 그림, 한경희 감수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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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출판사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엔지니어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책이 꽤 괜찮다는걸 여러 후기들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그래서 탐났던 시리즈 중에 하나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이번에 4번째 직업 책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어요

특히나 평소에도 뭔가 고치고 만드는걸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엔지니어 책이 딱일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뭔가 고치고 뜯어보고 만드는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드라이버가지고 어떤 나사든 풀어보려고 해서

곤란했던 적도 많은데요

얼마전에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의 런쳐가 잘 안되서

드라이버를 가지고 열어본적이 있어요

그냥 뜯어보는거야 어렵지 않지만 열어본 처음과 똑같은 모습을 만들어 놓는것도 보통일은 아니죠

아이는 직접 열어보고 저에게 조언을 받아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부품을 각자의 자리에 맞춘뒤 나사를 조립했어요

얼마나 신나하던지요. 다음날 친구들한테 런쳐 해부해봤다고 자랑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 이번 엔지니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네요

 

 

 

 

풀빛 출판사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4번째 그림책

엔지니어

 


미션 스티커, 입체 풍차 모형 만들기

활주로 경주 게임이 들어있다고 해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북이 였네요

 

 


책을 펼치자 마자 입체 풍차 모형 만들기 키트가 있었어요

어떻게 입체 풍차를 만드는지 몹시 기대하는 아이들의 눈빛

하지만 우선 책부터 살펴보고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기계 ,항공 우주, 로봇, 에너지, 대체 에너지, 재료 엔지니어

이렇게 6가지 분야의 엔지니어를 만날 수 있었어요

부록도 알차게 구성 되어있었고요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엔지니어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였던것 같아요

 

 


아이가 가장 관심 있었던것은 기계 엔지니어, 그리고 항공 우주 엔지니어, 로봇 엔지니어 였어요

 

 


우선 기계 엔지니어에 대해서 배우면서, 지렛대, 도르래의 원리에 알려주었어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도 나와있었어요

 

 


직접 만들 수 있는 자동차도 설명 되어있었고요

 

 


기어에 대해서 배우면서 톱니바퀴 회전수 계산하는 법도 알게 되었어요

앞 톱니 바퀴와 뒤 톱니 바퀴의 이의 차이에 따라서

앞 톱니 바퀴가 한번될때 뒤 톱니 바퀴가 몇번 도는지 알 수 있었죠

 

 


항공 우주 엔지니어는 우선 공기의 흐름을 배웠어요

비행기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알아보고는 직접 A4 용지로 비행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다트 비행기, 콘도르 비행기를 접어서 두 비행기를 비교해가며 날려보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얼마전에 생활의 달인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를 시청한 이후라서 다트 비행기를 다 접고

끝부분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가르쳐 준대로 손톱으로 살짝 접더라고요

얼마나 신중하던지 몰라요~

 

 

 

 

두개의 비행기를 만들어서 서로 비교해 보았어요

저희 집에서는 더 멀리난 비행기도, 더 빨리 날았던 비행기도, 공중에 더 오래 있었던 비행기 모두 다트 비행기였어요

 


앞서서 이야기한것처럼 비행기를 날씬하게 만들어서 공기 저항을 적게 받도록 해야한다는게

다트 비행기를 말하는 거였나봐요

공기가 부딪히는 면적을 작게해서 속도가 느려지지 않게 하는 원리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다트 비행기가 다 이겼나봐요

 

 


이번에는 로봇 엔지니어

빨리 로봇을 발명하고 싶어하는 아이,

로봇의 다양한 센서를 알아보면서 더 호기심이 커지는걸 느꼈네요

 


풀빛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책에서는 다양한 엔지니어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마지막엔 꼭 그 자격증을 주더라고요

로봇 엔지니어 자격증

처럼요

 


아이가 이제 멋진 로봇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어깨가 으쓱~ 하더라고요

동기부여가 확실하네요

로봇 엔지니어에 대해서 더 궁금한것이 많았지만 다음 엔지니어에 대해서 또 알아보았어요

 

 


에너지 엔지니어

전기회로를 통해서 불이 들어오는지 안오는지에 대해서 배웠어요

전기회로도를 보면서 어떤 회로가 전구에 불을 켤 수 있을지 아이와 함께 알아보았어요

아이가 전기 회로는 처음 보다보니 매우 신기해하고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볼려고 했어요

 

 


대체 에너지 엔지니어

이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입체 풍차 만들기도 있었지만

그림으로 풍차의 내부를 보여주는게 유익했어요

그동안 풍차 안이 무척 궁금했는데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기 쉬웠거든요

바람으로 풍차를 돌려서 곡식을 갈았다는게 그림 하나로 다 설명이 되더라고요

 

 


물레방아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 가장 빛이나는 부록

스티커와 재미있는 게임들이 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았어요

 


다양한 실험과 놀이를 통해서 엔지니어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이번 겨울방학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것 같았네요

 


엔지니어에 대해서 궁금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인 그림책이였어요

거기다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이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이나 놀이, 만들기 법등이 나와서 딴생각할 틈이 없을것 같았어요

 


직업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엔지니어는 어떤 직업인지

직접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시려면 풀빛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4

엔지니어 책을 함께 보세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직업 탐방 시간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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