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on 뉴턴 2018.2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과학고 조카가 사촌동생들을 위해 추천한 잡지

과학월간지 뉴턴

2018년 2월호, 1월호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호도 엄청 기다려졌네요~

과고 준비하는 중학생이 읽은만한 과학잡지로 단연 최고라고 해서 욕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아이랑 저랑 뉴턴잡지 택배오는날을 손꼽아 기다리게되었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과학의 매력에 매료되는것 같아요

제가 학교다닐때 이런 잡지가 있다는걸 알았다면 과학을 재미있게 배웠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때 제가 읽어던 과학도서들은 왜이리 잠이오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데 어렵기만 했던지요.

저는 조카말듣고 저희 아이들에게 뉴턴잡지를 보여준게 너무 잘한일 같아요.

아이가 과학이 너무좋대요~ 이것만 해도 반은 성공한것 같죠?


 

 


이번 2월호에는 규칙적인 숫자 배열이 만드는 신비한 세계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네요

 


책장을 넘기자마자 아이들과 제가 너무나도 잘 활용하고 있는 뉴턴앱에 대해 소개해주었어요

 

 


뉴턴앱 VR 콘텐츠 이용안내

VR동영상, VR과학기사,VR포토 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되어있네요

 

 


e-Book 콘텐츠도 정말 유용하죠.

잘만 활용하면 너무 좋은 콘텐츠

이제는 책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겠죠

 

 


e-Book 콘텐츠는 데스트콥PC나 노트북으로 열람하는걸 권장한다고 해요

대화면으로 열람해야 그림과 글을 무리 없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뉴턴 2018년 2월호에서는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태양계에서 찾는 지구 밖 생명

맞춤아기는 태어날수 있을까? 면역력의 과학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의학 쪽 이야기가 항상 너무 흥미롭던데

이번에도 맞춤아기, 그리고 면연력에 대해서 그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을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아참, 뉴턴 앱 설치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 상품 받기에 대해서도 깨알같이 소개되어있었어요

큐알코드로 뉴턴 앱 설치하기를 찍으면 바로 앱이 설치되나봐요. 너무 편하네요~

50포인트 (5000원 상당)를 1회 무료로 증정한다고 하니~ 설치 하지 않으신분들은 설치하셔요~

 

 


약이 잘 듣지 않는 살아남은 암세포의 약점

항암제 치료에서 살아남은 암세포가 본격적으로 약제 내성을 갖기 전에 사멸시킬 수 있을것인가?

 


항상 암연구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흥미로운것 같아요

많은 연구원들이 암에대해서 새로운 치료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암 연구가 날마다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걸 뉴턴 과학 잡지를

통해 매월 알게되네요.

 

 


심장을 재생하라

심장 근육 세포의 증식을 방해하는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심장을 재생할 수 있을것인가?

Hippo 경로의 억제로 심장 기능 상실이 치료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니 심장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없네요

이러한 치료가 빨리 상용화되면 좋을것 같아요.

그렇기에 많은 박사들이 연구를 하고 있겠지요

 

 


6억년 뒤의 바다는 말라버린다?

지구 내부로 스며드는 바닷물은 종래의 예상보다 많은것 같다

맨틀까지 바닷물이 스며들고 있다

바닷물의 감소량은 예상보다 훨씬 컸다

 

 

 

지구상의 바닷물이 약 6억년 뒤에는 사라질 정도의 속도로 지구 내부로 스며들고 있다고 하네요

추정된 바닷물 감소량만 생각하면 1년마다 해수면의 수위가 약 0.006mm 낮아지는 셈이라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기후 변동 등의 원인에 의한 해수면 수위의 상승에 따라 이 장기적인 바닷물 감소 경향은 사라진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어디까지나 계산상의 것이며

앞으로는 실제로 맨틀에 바닷물이 스며드는지 해저를 파서 실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일본에서 2020년대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맨틀 굴착 작업이 이실증을 가능케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입 속의 세균이 장(창자)에서 증식해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

입속의 세균을목표로 한 장 질환을 치료하는 약의 개발을 기대

입속에 있는 세균이 대장으로 이동해 면역을 활성화 시켰다

면역이 정상이 아닐때는 입속의 세균이 장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대장과 소장에서 만성 염증이 일어나는 병에 크론병이 있는데

크론병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입속에 있는 세균이 많이 발견되는 점으로 볼때

입속에 있는 세균과 장내 염증에 관계가 있다고 해요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높을 수록 병원균의 감염에 강하다고 알려져있는데

다종다양한 장내 세균은 전체적을오 한덩어리가 되어 있어, 다른 세균이 대장에 정착하는 것을 막는다고 하네요

어느 일부 세균이 없어지면 Th1 세포수를 활성화시키는 클레브시엘라 프네우모니아이가 정착할 수 있는 틈이 생긴다고 해요

장내 세균의 일부가 사라졌을때 본래 입속에 있는 클레브시엘라 프네우모니아이가 대장에서 증시하며

나아가 면역 기능이 정상이 아닐때는 대장에서 염증이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대요

 


이번 성과는 크론병 등의 원인 일부를 규명할 수 있을뿐아니라

클레브시엘라 프네우모니아이를 죽이는 또는 대장에 정착하는 것을

막는약을 개발함으로써 장의 염증을 치료하는것으로 이어질수있다고 기대한다네요

 

 


신형 로켓 엔진 최초 공개

시험대에 장착된 LE-9 엔진

 

 


세계의 절경

마라스의 염전

 


남아메리카 세계유산 마추픽추가 있는 페루의 쿠스코 교외에 자리한 마을 우루밤바에서 약 1시간,

해발 3000m 의 골짜기 비탈면에 마라스 염전이 있다고 해요

 


이 염전은 서기 200년~900년 무렵 잉카 이전 시대에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너무나도 멋진 장관이죠

 

 


이렇게 멋진 세계의 절경을 뉴턴앱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VR로 볼 수 있는데 저는 VR이 없어서 확인할 수 없어서 진짜 아쉬웠어요

그래도 항상 뉴턴앱에 너무나도 멋진 그래픽 사진들이 많아서 눈호강을 많이하네요

 


아이폰 앱 설치 : https://itunes.apple.com/kr/app/newton/id1295604050?mt=8

안드로이드 앱 설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newton.lusoft.android

 


위 주소를 이미지에 꼭 넣어주세요
 

 

 

 

 

뉴턴앱은 휴대폰 기종마다 다운로드하는 주소가 달라서 꼭 자신에게 맞는 URL을 통해서 다운 받으시면 될거에요^^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규칙적인 숫자 배열이 만들어 내는 신비한 세계

이번에는 신비한 무한의 수식을 여러 각도로 감상을 해보는 시간이라고 해요

 

 


무한하게 더해도 유한한 값밖에 되지 않는 덧셈

무한하게 더해 나간다면 답은 무한대가 될까?

더하는 값이 일정 비율로 작아지는 수식의 합(등비수열의 값)은 무한하게 더해도 유한한 값이 된다고 하네요

그럼 등비수열의 무한한 덧셈이 유한해지는 경우는?

초록색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무한의 덧셈 끝에는 원주율 파이가 숨어있다

무한하게 더하면 파이가 나오는 불가사의

천재 수학자 오일러가 끌어낸 답

원이나 공과는 전혀 관계가 없을 듯한 무한한 덧셈의 결과에 파이가 나타나는데

여기에 수학의 신비한 아름다움이 있다네요

 


바젤 문제의 답이 유한이 되는 이유 또한 초록색 박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무한하게 이어지는 놀라운 분수

그림에 나오는 식과 같이 분수 속에 여러개의 분수를 포함하고 있는 수를 연분수라고 해요

같은 수만으로 나타내는 연분수의 아름다움, 참 멋지네요

 


무한히 계속되는 연분수

황금수는 수학적으로도 아름답다고 하네요

 

 


원주율과 네이피어수도 무한하게 계속되는 연분수로 나타낼 수 있다

특수한 수의 연분수에는 아름다운 질서가 숨어있다고 해요

무한하게 계속되는 연분수와 유한한 연분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있었어요

평소 연분수의 아름다움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들이라면 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울것 같았어요

 

 


루트 속의 무한한 루트 등

정말 무한하게 반복되는 수의 식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답다고 느낄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수학에서 수로만든 아름다움또한 묘한 매력이 있다고 느끼면서 이런 매력에 빠지면 점점 수학에 빠지게 되는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태양계에서 찾는 지구 밖 생명

타이탄에는 알려지지 않은 생명이 존재하는가?

 


지구 이외의 태양계에 생명을 품은 천체가 있을까?

이번 뉴턴 스페셜에서는 태양계 천체의 모습과 함께 지구 밖 생명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고 해요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유기물,에너지,액체의물 등 이 3요소가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고 해요

 


태양계에는 생명에 필요한 3요소를 만족하는 지구 이외의 천체가 존재한다고 하네요

액체의 물이 존재하는 천체가 몇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대요

 


극한 환경에도 존재하는 생물들 정말 신기한 생물들이 많았어요

 

 


얼음의 위성에 살고 있는 생명

두꺼운 얼음 아래에 펼쳐진 바다에 미지의 생명이 존재 한다?

 


토성 엔켈라두스는 주목되는 태양계 천체중 하나라고 해요

지금이 500km 인데 전체가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인 천체라고 하네요

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엔켈라두스에서 분출하는 수증기에 돌입해 그 성분을 자세히 분석했다고 해요

그러자 98% 는 물 (수증기)이며, 1%는 수수,그리고 나머지 성분에는 이산화탄소, 메탄, 암모니아등 물질과 알코올, 질소 화합물을

비롯한 여러가지 복잡한 유기물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해요

즉 내부해는 생명의 재료를 녹여 놓은 수프 같은 상태라고 생각된다네요

엔켈라두스에는 생명에 중요한 유기물, 액체의 물, 에너지라는 3요소가 갖추어져있다고 밝혀진 셈이죠

엔켈라두스의 내부해에서는 지구의 해저에 있는 열수 분출공 같은

장소가 존재한다고 생각되며 거기에는 지구의 메탄 생성균과 마찬가지로 수소와 이산화탄소로부터 메탄을 만들어 살아가는

생물이 탄생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신기해요..

다른 천체에서 생물이 살고있을지도 모른다니요...

점점 과학적인 근거로 밝혀나가고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보면 무겁기도 하고 그랬네요

 

 

 

 

 


붉은 행성의 생명

화성 지하에 남겨진 수맥에 생명이 살아 남아 있을까?

화성의 어디에서 생명을 찾아야 할까?

옛날의 화성 (38억년 전 지표에 물을 채우고 있던 화성)과 현재의 화성 그래픽 사진을 보면

옛날 호수 바닥에는 열수 활동이 ㅇ리어나던 장소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거기에 생명이 탄색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현재는 지하에 남아 있는 얼음 층이 녹아 거기에 미생물이 살아남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고요

 

 


Newton Special

게놈 편집의 3대 영향 제 1회

맞춤 아기는 태어날 수 있을까?

유전자를 바꾸어 넣은 CRISPR-Cas의 혁신

 


게놈 편집은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는 기술이라고 해요

이 기술을 사용하면 어느 유전자라도 세포 속에서 바꾸어 넣을 수 있는것이죠

게놈 편집 기술을 이용하면 태어나는 자녀를 질병없이 살게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부모의 좋은 형질을 갖게 한 이른바 맞춤 아기(디자이너 베이비)가 태어날 수 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만 된다면 이제 아이들은 뭐든지 잘하는 완벽한 아이가 태어나겠어요

 


그래서 이번 게넘 편집에서는 어떤것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고 어떤것이 어려운지에 대해 알아본다고 해요
 

 


출생아의 0.8% 정도를 차지한다는 단일 유전자병의 예방에 게놈 편집 기술을 사용하자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요

단일 유전자병이란 어느 하나의 유전자 변화가 원인이되어 일어나는 질병이에요

그 종류는 5000종 이상이라고 하네요

원인이 되는 특정 유전자를 게놈 편집 기술로 바꾸어 놓을수 있다면

유아가 병을 갖지 않고 태어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기술은 꼭 발전하면 좋을것 같은데말이죠..

아이들이 큰 병으로 아픈걸 보면 정말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게놈 편집으로 정자를 치료해 수정 능력을 되찾은 정자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게놈 편집은 어떤 의미에서 정말 대단한 기술 같아요

 


 

 


게놈 편집을 통해서 신생아의 여러가지 성질을 디자인 할수있는데

어떤 병에 강해지는 대신에 다른 성질을 단념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이상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복구 했을 겨웅

정상인 적혈구를 손에 넣은 대가로 말라리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리라고 추측된다고 해요

어느 유전자를 편집하면 다른 영향이 수반되는 경우가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하네요

 


에이즈에 갈 걸리지 않게 하는 게놈 편집을 할 경우

서나일 열 바이러스에는 잘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다고 해요

 


게놈편집은 빛과 그림자가 있네요

 

 


게념 편집의 기술적 과제

게놈 편집이 안고 있는 두가지 과제

게놈 편집된 세포와 그렇지 않은 세포가 섞이게 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예기치 못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사람의 유전자 조작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기술,윤리,법률의 세가지 벽

게놈 편집은 정말 치료 수단으로 필요할까?

생명 윤리 관점의 우려

지침에 따라 규제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략 세계 공통의 입장으로

게놈 편집 베이비의 탄생은 넘어서는 안될 선으로 간주된다고 하네요

전혀 예상치 못한 의료사고나 게놈 편집을 악용하는 일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치료의 목적에서는 좋지만 게놈 편집 베이비를 만들기 시작하는순간

이 세사은 정말 돈많은 사람들의 손아귀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돈이 많으니 게놈 편집 베이비를 만들 수 있고

완벽에 가까운 DNA를 가진 아이들을 을 많이 낳을테고

자신의 부를 계속해서 되물림할테고 그 영역은 더 넓어질테고 결국에는 돈많은 사람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오겠죠?

게놈 편집 베이비와 일반 아이들은 경쟁조차되지 않을테니까요..

정말 잘 생각해보아야할 문제같았어요

 

 


기암괴석의 계곡 와디룸

사막의 암석에 자연이 새긴 웅대한 조각

이 멋진 사진도 뉴턴 앱 VR 포토에서 현장감있게 볼 수 있어요

 

 


기묘한 바위산과 깎여 나간 협곡 정말 너무 멋지네요

 

 


철저 해부 면역 시스템 제 1회

침입자와의 끝없는 전투

면역력의 과학

 


우리 몸은 세균과 바이러스라는 적에 맞서기 위해 몸에 지닌 정교한 메커니즘인 면역시스템이 있어요

면역 시스템은 우리 몸속에서 어떤 기능을 할까요?

그리고 가장 궁금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에 면역력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뉴턴에서 알려준다고 하니 더욱더 믿을만한 과학기사라서

바로 읽어내려갔네요

 


위 그림은 면역 세포의 일종인 대식 세포가 세균을 먹는 장면이라고 해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고초균이나 대장균 등 부패를 일으키는 세균을 매일 물리 치기때문에

우리 몸이 건강한 한 썩지 않는다고 해요

 


또 당뇨병 등으로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면역 세포가 손발 끝까지 순찰할 수 없게 된다고 해요

그 결과 발끝에서는 손쉽게 세균 감염이 일어나고 말 그대로 손바링 썪는 괴저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면역력의 정체

면역력은 호르몬과 자율 신경, 면역 세포가 결합한 힘이라고 해요

면역력은 밤보다 낮에 더 높다고 하네요

면역력에 고나여하는 기관들에 대해서 그림을 보면서 상세하게 배웠어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떨어짖지 않는 생활을 해야한다고 해요

오래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커다란 요인중의 하나래요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룬 식사,정기적인 스트레스 발산,건조방지등을 통해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고 해요

 


각종 비타민과 아연이 면엵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해요

단 이것만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재료는 없으므로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해야하낟고 해요

 

 

참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현재 아연 ,비타민D등을 먹고있는데 잘 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감기와 면역력

열이 나는 것은 면역 세포가 제대로 기능한다는 증거

 


감기 초기에 해열제를 먹이는것은 역효과라고 하네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데 적당한 온도는 33~35℃로 37℃이상에서는 증식이 멈춘다고해요

체온을 올리는 것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방어 반응이라고 하네요

염증 반응은 면역 세포가 일으키는 적절한 반응이기때문에 가믹 초에 무턱대고 항염증제(해열제)를 먹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 온다고 해요

 


앞으로 감기초에 무턱대로 해열제 부터 주는 실수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어요

 

 


항체의 다양성

유전자를 자르고 붙여 미지의 병원체에 대항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에방주사

 


인플루엔자 백신을 해마다 맞아야 하는 이유

왜 독감 백신은 해마다 맞아야할까요?

평상시에도 궁금했던 주제였는데 말이죠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의 표면에는 HA와 NA라는 2종의 단백질이솟아 있다고 해요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에는 이 표면의 구조(아형)가 잘 변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아형에 맞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며 효과가 없다고 해요

현재는 어떤 아종에든 효과를 보이는 백신은 없기때문에 매년 유행할 아형을 예측해 백신을 제조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면역력의 원천인 면역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등, 면역력에 대해서 다양한 읽을거리가 풍성해요

정말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까지 담겨 있어서 너무 흥미롭게 읽은것 같아요

 

 


적외선으로 본 우주의 절경

저온의 천체들이 빚어내는 매력의 세계

역시 뉴턴 잡지 이죠?

이 그래픽들이 너무 멋지고 대단한것 같아요

 

 

 


항상 뉴턴잡지 보면서 눈이호강하는것 같아요

 

 


유기 화학의 촉매를 개척

 

 


살충제에 대해서

 

 


그리고 눈과 얼음의 세계에 대해서

 

 

 

 


너무 멋진 사진들때문에 아이들과 연신 이야~ 멋지다 란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역시 그래픽잡지하면 뉴턴과학잡지 인것 같았네요

 


이번 2월호에는 평소에도 궁금했던 게놈편집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었던 면역에 대해서 너무 잘 배운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유익하고, 특히나 중학생이 읽을 과학잡지를 찾는다면 고민할것도 없이 뉴턴 월간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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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 육아 -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김경은 옮김 / 카시오페아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하지 않는 육아

카시오페아

일본 자녀교육서 베스트셀러

일본의 육아 베스트셀러 저자가 밝히는 기본을 되짚는 육아법

 

 

 

 

부모가 하지 않으면 아이는 할 수있게 된다

부모의 부담은 줄이고 아이의 가능성은 키우는 하지 않는 육아법

책표지만 보고 이건 꼭 내가 읽어봐야해 라는 생각을 했던 책, 하지 않는 육아

도대체 하지 않아야할게 뭘까?

정말 하지 않기만 하면 육아를 잘하는걸까?

아이둘을 키우면서 아직도 육아라고 떠올리면 물음표 이미지부터 떠오르기에

자녀교육서들은 매번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너무나도 간결하게 핵심을 찔러 이야기하다보니 정말 쉽게 한권의 책을 읽어내려 간것 같아요

그리고 다 읽고나니 간단명료하게 정리가 된 기분이였어요.

 


 

 


아이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다는 엄마 마음

해줄 수 없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무슨일이든 부모가 해주면 아이는 성장하지 못한다고해요

요즘 부모들의 스펙이 워낙 남다르다보니

다른 아이들은 하는데 우리아이만 못해주는것 같아 항상 자책을 하곤했는데요

그런 자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하지 않는을 선택함으로써 아이의 능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육아서를 보고 그대로 실천하려고할때 어떠한 모순적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할때가 있죠. 저도 항상 그런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고민하는것 자체가 괴로워서 그 괴로운 마음이 여유가 없어지고 결국 아이에게 날카로워진다고 해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기준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오늘정도는 하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아이를 따뜻하게 지켜보는것이 좋을거라고 하네요.

아이는 엄마의 따뜻하고 안정된 시선을 받으며 성장하니까요

 

 


육아에 이렇게 해야한다는 정답은 없다며

엄마가 매일매일 웃는 것이 아이가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라고 말해주는 저자,

이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던지요

항상 정답을 위해 ,매번 죄책감을 가지고 육아 자체가 힘들고 괴로움으로 다가왔는데

정답이 없다고 확실하게 이야기 해주니 마음이 너무 편안했어요

 

 

 


아마 저처럼 육아에 대해서 고민이 많고 그러다 보니 육아가 힘들게만 느껴지시고

답을 찾으려고 한참 고민하고 힘들었다가 그 고민이 해결되었다 생각했을때

또 다른 고민으로 힘들고, 그런 상황을 반복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차례만 보아도 꼭 읽어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을거라는 짐작을 했어요

저또한 평소에 의문이었던 주제가 나와있더라고요.

 


책을 펴자마자 나오는 이야기지만

육아는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육아는 잘해야지 하는 결심이 통하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도

아이는 기본적으로 알아서 잘 자란다

 


항상 많은 육아서를 보면서 더 하지 않으면 안돼, 이렇게 해야 해,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

많은 죄책감속에서 십년간의 육아를 해왔는데

엄마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아이는 기본적으로 알아서 잘 자란다니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였어요

나는 무엇을 위해그렇게 애닳아하며 육아에 집착한건가 싶더라고요

차라리 몰랐으면 덜 했을텐데, 육아에 대해서 모르니 책을 읽고 읽고 또 읽고

지금까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에 육아서,자녀교육서를 읽고 있거든요

하지만 저자는 엄마가 이렇게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그동안 매순간 아이들을 위해 애썼던 제가 떠올라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나 하나때문에 아이가 잘못될까봐 얼마나 많은 걱정과 고민속에서 아이를 위해서 노력했는지

저는 스스로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될만큼 아이는 잘 자란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안심도 되면서, 한편으론 이 책을 일찍 만나지 못함에 많이 아쉬웠어요

조금더 일찍만나서 그 죄책감부터 내려놓고 더이상 걱정하고 고민하지말고

아이를 웃는 모습으로 대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아의 정답 찾기 않기

제가 꼭 하지 않아야 할 핼동이였어요

육아에 정답이나 방정식은 없으니 그것을 찾지 않기

정답이나 방정식은 없으므로 그렇게 할 걸 그랬다 라고 후회하지 않기

 


 

 

 

 

 


조건부 사랑을 보여주지 않기

 


공부에 컴플렉스가 있는 엄마는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그렇게 하면 성적 안오르는데 라고 압박하고

공부를 하면 사랑한다, 성적이 좋으면 사랑한다 등 이런 무의식적인 메세지를 준다고 하네요

저도 은연중에 아이에게 조건부 사랑을 보여준것 같아서 또 너무 미안해졌어요..

또 공부에 컴플렉스가 있는 엄마들이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는 말에

제가 공부할때를 놓치고 후회한부분들이 많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건가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지금도 아이에게 공부는 때가 있는거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어떤 일의 최고가 되기만을 바라서 우선순위를 잘못생각하지 않기

사랑에 조건을 달지 않기

네가 ~을 해서 사랑해가 아니라

네가 있어주기만하면 돼 라고 표현하기

 


 

 


성적을 중시하지 않기

성적이 좋다고 해서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인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기

성적보다 지금 아이가 갈고닦아야 하는 힘이무엇인지 생각해보기

 

 

 


아이의 미래를 기대하지 않기

부모의 소원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기

부모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아이에게 적용하는 습관이 있는데

자신이 이루지 못한 행복한 인생을 떠올리며 부모 마음대로 아이의 미래에 기대하지 말라고 해요

그러나 장래성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네요

 


부모의 콤플렉스로 아이에게 부모의 기대를 강요하지 않기

아이마다 성장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언젠가 반드시 성장한다고 믿고 장래성을 포기하지 않기

 

 


주저리 주저리 혼내지 않기

 


제가 평소에 아이를 혼낼때 참았다가 화를 내다보니 좀처럼 화를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계속 화를 내는대요

아이는 잘 잊어버리는 특성이 있는데 엄마가 계속해서 화를 내면 거기에 익숙해져서 자신이 왜 혼나는지 흘려듣는다고 해요

훈육의 3원칙은 엄하고 짧게 뒤끝없이라고 하네요

주저리주저리 길게 혼내면 항상 화내는 엄마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므로

그때그때 짧게 혼내야한다고 해요

 


제가 평소에도 주저리주저리 혼을 내는데

그래서 항상 화내는 엄마의 이미지가 굳혀진 걸까요?.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면 안될것 같아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다보니 항상 주저리주저리 하게되던데

이제 그러한 방법도 아이에게는 안맞다는걸 알았으니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어요

 

 


편리한 도구만 주지말고 어떤 환경에서도 생각하는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하네요

왜냐하면 사람은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호나경에 놓이면 계속 생각하기때문에 편리한 도구를 너무 많이 주지 말라고 했어요

 

 


또 무턱대고 다 사주지 않기도 중요하다고 해요

저자가 본 은둔형 외톨이 중에는 어린 시절에 이것저것 다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해요

간절히 원해도 얻을 수 없는 경험이야 말고

귀중한 자산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에게 너를 위해 사주지 않을거야 라고 명확히 말해두라고 했어요

 

 


남편과의 대화를 포기하지 않는다

대화를 포기하면 서로 이야기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해요

남자와 여자 각각의 특성을 서로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라고 하네요

 

 


남자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기

아이에게 점잖은 태도를 바라지 않기

산만한 태도를 걱정하지 않기

관여할 수 없는 부분에는 무리해서 간섭하지 않기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기

 


남자아이들의 세계는 절대로 엄마들이 이해할 수 없나봐요

이 부분 읽으면서 맞아맞아 ㅎㅎ연신 무릎을 탁 탁 칠 수밖에 없었어요

 

 

 

또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맹복적인 집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해요

사회에 나갔을때 홀로 설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때로는 엄마가 아이에게서 손을 떼야한다네요

 


하지 않는 육아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고나니 앞으로 제가 꼭 하지 않아야할 행동들이 몇개 있더라고요

그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아이가 더 잘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할 수밖에 없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처럼 육아를 하면서 많은 자책과 죄책감에 시달린 분들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시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건강하고 잘 자랄 수 있기에 엄마가 하지 않아야할 행동으로 잘 자랄 아이들의

발달을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육아에 대해서 정답을 찾느라 매번 나오는 신간도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이 책을 읽고 더 해줘야하는 육아법에서 벗어나 하지 않아도 잘자란다는 육아법으로

매순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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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키움 2단계 - 초등 국어 독해의 길잡이, 2학년 초등독해 길잡이 2
김갑주 지음 / 한국학력평가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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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의 길잡이

독해력 키움

2단계 (2학년)

학력평가원

 

초등독해 길잡이

효과적 독해력 향상 방법 체계화

읽기를 통한 사고력 키우기 훈련

 

아이와 국어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의 독해력이 부족하다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들어서 독해력을 키워주는 교재를 알아보고있었어요

학습지 중에서 K학습지가 독해력에 가장 좋다고해서 체험수업도 해보았는데 아이가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아이에게 맞는 교재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독해력을 탄탄하게 키워준다는 글을 보고 학력평가원의

독해력 키움 2단계를 만나 보았어요

 

우선 제가 훑어본 결과 집에 있는 같은 학년의 국어 교재나 어휘력 교재보다 상당히 좀 수준이 높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사실 문제부터가 너무 어렵게, 애매하게 나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런 문제를 풀어보고 그 안에서 문제에서 원하는게 뭔지 캐치하는게 실력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급변하는 현재의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건 언어 논리와 수리 논리

언어 논리를 키워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 읽기의 힘을 키우는 일이라고 해요

그것도 초등 학교때 집중적으로 키워두어야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지금 우리아이가 바로 적기인 셈이죠

 

 

아이가 문제 풀이 이후 채점하면서 질문을 할 수있도록 도와주라고 하는 저자.

함께 공부하다보면 아이의 읽기 능력도 크게 길러 질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빠른 시간에 키워 갈 수 있도록 글을 고르는데 공을 들인 교재라고 해요

국어 교과서의 글은 물론이고, 사회와 과학 교과에서도 글감을 구해서 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의 목표인 독해력 키우기에 치중하였다고 해요

믿을 만한 교재인것 같아요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꽤 괜찮다 평을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죠?

 

 

독해력이 초등때 결정된다고 하니, 올바른 독해 방식을 적기에 알려주는것이 엄마가 해야할일 같이 느껴졌어요

독해력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엄마표로 독해력 수업을 진행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았네요

 

 

아이들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부모가 어떻게 지도해주라며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독해력 키움의 구성

단계별로 나누어 체계를 잡았고, 읽기의 이론을 자세히 소개하여 길잡이로 삼도록했대요

또 모든 교과목에 걸쳐, 여러 갈래의 글을 골랐으며

독해력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갖추도록 문제를 만들었고

창의력과 응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고 하니 이 교재 한권을 통해서 아이의 독해력이 얼마만큼 키워질지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2단계, 2학년 교재

이 교재를 통해서 아이들이 배워야할 내용들이에요

설명하는 글 읽기, 설득하는 글 읽기, 이야기 글 읽기, 시 읽기

 

 

 


교재를 풀기에 앞서서 논리적인 글 읽기,문학적인 글 읽기,문항 유형에 따라 읽기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독해력 키움을 풀면서 아이 스스로 지켜야할 부분!!

풀이할 시간만 미리 정해두자

스스로의 힘으로 골똘히 생각하며 풀자

틀린 문제는 알 만한 사람에게 물어보자!

 

아이가 이렇게만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독해력 키우기를 통해서 스스로 커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할 수밖에 문구였어요

 

 

 

 

 

 

 

 

아이가 풀어 볼 문제들을 훑어 보았어요

갈수록 지문이 길어지더라고요

문제가 간단한듯하면서 간단하지 않았어요.

사실 지문조차도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고

저또한 아이를 가르쳐주면서 헷갈렸던 부분이 하나둘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이 문제 유형들을 통해 원하는 답이 무엇인지 정확이 파악만한다면

어떠한 문제를 만나더라도 잘 풀어나 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사실 독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아이가 너무 속독을 하고 문제를 풀길래

쉬운문제들의 문제를 풀때는 세세하게 까지 파악하지 않아도 되다보니 답을 다 맞추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더 핵심을 건드려주는 교재가 없을까? 꼭 꼼꼼하게 읽어야만 다룰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은 교재가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한것 같아요.

단순히 답만 안다고 넘어가기에는 문제의 수준도 그렇고 글의 수준, 글의 길이도 그렇고

아이에게 잘했다고만 할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독해력 키움은 문제자체도 좀 어려워서 아이에게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을것 같았죠

꾸준히만 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정답 이외에 해설도 잘 설명되어있어서 엄마표로 독해력 키우기에 딱~이었어요

 

 

다 훑어보고는 아이가 저녁먹자마자 한번 풀어보자고 들이밀었어요

요즘 국어가 좋다고 하는 아이라서 한번 해보자~하며 물었더니

당장 풀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첫 페이지부터 난관이였어요

글감으로 삼기 위해 글에 두번 나타난 긴말을 찾아서 쓰세요

긴말? 긴낱말을 말하는건가??

글감으로 삼기 위해라는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이문제는 문제부터 막혀 엄마에게 물어보았어요

글감이란 소재이며, 글의 내용이 되는 재료라고 간단하게 사전적의미를 설명해주었어요

 

그러니 금세 푸른숲식물원이라고 답을 쓰더라고요

 

두번째는 글을 읽고 새롭게 떠올리게 된 내용은 무엇입니까? 라는 문제였어요

이게 정말 2학년 문제가 맡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새롭게 떠올리게 되었다니 아이가 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설명을 해주어도 제 설명이 부족한지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저도 다른 교재로 엄마표 공부를 함께하면서 이렇게 질문 자체가 어려운 문제는 처음인것 같아요

2학년이라 2학년 교재를 골랐는데

이런 수준같으면 1단계인 1학년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떡을 만드는 방법을 잘 설명한 말은 어느것인가? 라는 질문에 아이는 정답을 맞췄고

저는 오히려 오답을 생각했더라고요.

저처럼 오답을 선택한 경우는 모양만 설명한 글을 찾은것이고, 아이가 고른 정답은 어떻게 떡을 만드는지 알 수 있도록 설명한 글을

정확하게 찾았어요.

 

 

 

 

 


정답 해설을 보면 아이가 틀린 문제에 대해서 콕 짚어서 잘 설명해더라고요

해설이 앞으로 엄마표 독해력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하루에 두장씩만 해도 꾸준히만하면 독해력 실력이 쑥쑥 커갈것 같았던

학력평가원 독해력 키움,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고 새학기전에 겨울방학에 조금이라도 독해력에 도움이 되는 교재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교재였어요.

이런 독해력 교재가 처음이라 문제부터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차근차근 풀다보면 분명 독해력이 길러질 수 밖에 없는 교재라고 생각하기에 추천할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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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안 먹는 아이 - 다문화, 우정, 난민 교과 연계 시리즈 1
유혜진 지음, 김은주 그림 / 책읽는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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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안 먹는 아이

책읽는달

 

 


교과 연계 시리즈

다문화, 우정, 난민

생각과 인성을 키우는 생각 씨앗 수록

 

 

 

요즘 아이들은 다문화 친구들이 참 많은 시대에 살고 있어요

초등학교 반 친구들만 봐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없는 반이 없더라고요

그 수가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 보다 더 늘어난것이 사실이고

예전에는 어떤 특정나라의 다문화 친구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다양한 나라의 다문화 친구들이 한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아이들의 피부색이나 언어가 어눌하다고 그리고 엄마가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놀리거나

아니면 함께 놀지 않는 그런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해요

사실은 커서도 다른 나라사람들과 함께 공존한다는게 익숙치 않으면 어색하기 마련이거든요

아이들도 그럴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책읽는달 출판사의

돈가스 안 먹는 아이를 보면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나라와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우리와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어릴때부터 제대로 알고 있어야 은연중에라도 실수 하는일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상한 친구 아부

편식쟁이 아부,

재투성이 신데렐라 아부

도대체 아부는 왜 다른 친구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걸까요?

 


제목을 읽어주니 아니 어떻게 돈가스를 안먹을 수 가 있냐면서

도대체 어떤 편식쟁이길래 돈가스를 안먹지? 하면서 의아해하는 아이,

그래서 더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나봐요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인 아부

얼굴과 손은 초콜릿색이라 그걸가지고 놀리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생김새를 가지고 놀리는건 못된 짓이지만 친구들은 아부의 마음은 생각지도 않고 놀렸어요

아부는 맛있게 만들어진 핫도그를 먹으려고 하다가 돼지고기 78%라고 적혀 있는 소시지 포장지를 보고는 핫도그를 도로 내려놨어요

아부는 못 먹는 음식이 또 늘었어요

아부의 이런 마음도 모르고 지욱이는 다음 시간에 할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삼겹살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요.

삼겹살은 요리가 아니라 돈가스로 하기로 했지만 아부의 마음은 편치 않았어요

 

 


아부는 왜 돼지고기를 안 먹을까요?

저희 아이도 몹시 궁금했던 부분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었어요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돼지고리를 먹지 않는다고해요

세상의 유일한 신 알라를 믿는 이슬람교도들이 세계인구의 약 4분의 1이나 된다고 하네요

이슬람 사람들은 경전인 코란을 따르고 있는데

코란에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인 할랄과 먹으면 안되는 음식 하람에 대해서 나온다고 해요

특히 먹을 수 없는 고기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다고 하네요

이슬람 사람들은 이슬람식으로 죽인 고기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동물을 죽이기 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최대한 빨리, 고통 없이 동물을 죽인다고 하네요

이런 단계를 거친 고기만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럼 왜 돼지고기는 먹지 않을까요?

이슬람 사람들은 돼지를 게으르고 나쁜 동물로 여겼대요

먹을 것이 귀한 사막에서 돼지는 쓸모없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먹는걸 먹고 살아서요

그래서 돼지를 나쁜 동물로 여겨 금기시 했을거라고 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있었대요

 


이슬람교 사람들은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하는데

해가 뜰때, 해가 가장 높이 뜨는 12시에서 12시 30분쯤, 오후에, 해가 질때, 잠자리애ㅔ 들기전에 기도를 한다고 해요

또 이슬람은 신 외에 다른걸 숭배하는걸 엄격히 금하고 있어서

사람과 동물을 그려서는 안된다고 해요

나무, 꽃, 별 등 자연과 문자를 무늬로 만든 아라베스크가 있다고 하네요

아라베스크는 이슬람 사원의 벽에 새겨 넣기도 하고 공예품 카펫 도자기에ㅐ 다양하게 쓰였다고 해요

지금도 건축, 미술, 패션 분야에 영감을 주고 있다네요

 


이슬람교도들이 왜 돼지고기를 안먹는지에 아이에게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었어요

할랄과 이슬람식으로 고기를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니

저 또한 이슬람교도에 대한 이해가 더 쉬웠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주 쉽게 설명해주다보니 더 잘 이해가 된것 같아요

아이도 잘 이해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슬람 사회의 그림도 독특한 아라베스크 양식으로 그린다는것에 놀랐어요

그림도 자유롭게 그리지 못하고 자신들 만의 율법에 맞게 그려야한다니

어떻게 보면 너무 숨막히고 어떻게 보면 그러한 사소한것들까지 지키며 알라신을 믿는 이슬람교도들의 신앙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부도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허기진 배때문에 순간 햄이 들어있는 볶음밥을 먹고 싶었지만

친구들과 친척들이 생각나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것 같아 참았어요

그리고 볶음밥을 먹으면 아부 또한 자신이 미워질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우유를 뜯어 먹었죠

배가 고파서 자꾸 짜증이 난 아부였어요
 

 


그것도 모르고 지욱이는 점심시간마다 사라지고

피부색이 거무튀튀하다며 재투성이 신데렐라라고 놀렸어요

 


점심시간마다 사라진것은 아부가 기도를 하기 위해서였는데 알턱이없는 지욱이는

그저 이상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놀린거에요.

급식을 남겨도, 어디론가 갑자기 사라져도 혼이나지 않는 아부를 보고 지욱이가 셈이 났나봐요

 

 


 

 

 

아부가 유라 얼굴을 그려야할때

이슬람교도로서 사람과 동물을 그리면 안되어서 유라의 눈동자가 별을 닮아서

별모양 아라베스크 무늬로 그리고

유라의 긴 머리는 시원한 파도같아 그런모양의 아라베스크 무늬로 그림을 그렸어요

그때 또 지욱이가 나타나 아부의 그림을 보고 뱀같다, 커다란 바퀴벌레같다는등 아부를 놀리기 시작했어요

아부는 아라베스크 무늬라고 이야기해주었지만 지욱이의 빈정거림은 멈출줄 몰랐죠

 

 

 

 

 


아부는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화가났고

아빠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았어요

아빠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조사도 할겸 친구들을 초대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이슬람에 대해 알려주자고 하셨죠

아부는 친구들을 초대했고

친구들 지금까지 오해 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씩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왜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사람이나 동물을 그대로 그릴 수 없는지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되는지 알려주었어요

아이들은 그제서야 아부의 이상한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어요

 

 

 

 

 


또 아부의 아버지가 역사 교수셨는데 기독교를 알리려던 학생들을 도와주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쫓겨난 사실도 알게되었죠

왜 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자신이 위험에 처하면서 까지 기독교를 믿는 사람을 도와줬는지 의아해하는 아이들에게

아부의 아버지는 캅사와 피자랑 어떤게 옳은 음식이냐며 답 대신 질문을 했어요

지욱이는 둘다 다른 맛이지만 피자는 피자대로, 캅사는 캅사대로 맛있잖아요

옳은 건 없는데, 맛있는 것만 있는데요 라고 대답했어요

 

 

 

옳은 음식을 고르라니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한 지욱이가 정말 명쾌한 답을 이야기해주었어요

 


캅사와 피자는 맛은 다르지만 다 좋은 음식,

종교 문화 인종이 다르다고 해서 어느것이 옳고 그른게 아니라고 아부 아버지는 설명해주셨어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어리석게 옳고 그름을 놓고 전쟁을 한다고요

생각이나 종교가 다르면 싸워야 할까?

밥 타는 냄새가 나면 불이 나기 전에 달려가 불을 끄듯이

위험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구해야하는게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지욱이는 아부 아버지가 너무나도 멋져보였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지욱이에게 조언도 해주셨죠

지욱이는 그제서야 아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해주었어요

아부도 지금까지 섭섭했던것들이 눈녹듯 사라지는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통 음식 캅사 만들기에 대한 레시피도 들어있었어요

민호는 엄마가 베트남 분이라는걸 말 않고 있다가 아부를 보고는 용기를 내어서 당당하게 베트남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놀리는 사람이 잘못인거지, 다르다고 잘못된건 아니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저학년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희 동네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좀 많은 편이에요.

하지만 그 아이들은 항상 주눅들어있는듯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안타깝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다 보니 다른 친구들 엄마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거의 다 대부분 엄마아빠가 맞벌이다보니

아이혼자 있는경우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서 싫다가 아니라

그냥 다르다는 자체를 인정하고 마음을 여는 자세가 더 필요할것 같아요.

저도 마음을 열고 다문화가정의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했지만 사실은 서로의 관심사가 달라서

인사하고 지내는 정도 이상으로 발전하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은 한공간에서 공부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기때문에 어른들이 친해지는것보다 더 잘지낼수있을것 같았어요

그러니 부모가 나서서 그런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지말라는 그런 경솔한 말을 하기보다는

우리나라말에 서툰 그 친구를 네가 더 많이 도와줘라, 그친구를 누가 놀리거나 할때 그렇게 하지말라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라고

가르치는 엄마가 되어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새학기가 되면서 이번에 아이반에 다문화가정의 친구가 있다면 친하게 지내볼거라고 하는 아이가 기특했어요

당연한거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하지 않은듯한 사회분위기라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런 책을 읽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더라고요.

가난한 나라라고, 피부색이 검다고 막대하는 모습을 볼때면 가슴이 찡하기도 했던적이 있었는데...

왜 백인들에게는 쩔쩔매고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는 아랫사람부리듯 대하는걸까 하면서요...

우리나라 시민의식수준이 아직도 그리 높지 않다는걸 이럴때 느끼게 되네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인종과 공존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만큼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란걸 잊지 말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라보았네요

 


생각과 인성을 키울 수 있었던

책읽는 달 출판사의 돈가스 안 먹는 아이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만나게될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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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치약 조심해, 엉뚱맨이 나타났다! 3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송소영 옮김 / 달리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저희 아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그림책

너무 좋아해서 하나둘 모은게 벌써 이만큼이에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빼고 단행본 그림책들이에요

책꽂이 하나가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책으로만 되어있는데

저희 아이는 수시로 그 칸의 책들을 읽어봐요

정말 너무 재미있거든요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가 너무 좋아요

내용도 정말 재미있고 감동에 교훈까지 있죠

이번에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얼마나 좋았던지~

 

 

엉뚱한 시리즈가 새로나왔더라고요

달리 출판사

엉뚱한 치약

조심해, 엉뚱맨이 나타났다! 3편

제가 아이와 이번에 읽어본 책은 엉뚱한 치약이 3편이였어요

엉뚱한 크레파스도 한참을 매일매일 반복해서 읽었는데

이번에 치약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지 무척 기대되었어요

 

 

 

 

아이가 표지를 보자마자 고녀석맛있겠다 책이다 하면서 작가님의 그림체를 알아보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책에 제가 더 애정이 가는 책들중에 손에꼽히는 책이 바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그림책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처럼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보면 너무 재미있겠다 생각한 그림책이에요

저희 아이도 팔이 아프다고 귀찮다고 양치지를 싫어하거든요

아직도 민트치약으로는 양치를 못하고 과일맛 어린이 치약으로 하고있어요

보통의 아이들이 양치질을 힘들어 할텐데요

 

이럴때 아이들에게 양치질에 대해서 재미를 붙이게하려고

칫솔을 예쁜걸로 바꿔주거나,

치약을 새로운걸로 바꿔주면 또 잠깐 호기심이 생기잖아요

 

 

아이도 그랬어요

엄마를 따라 슈퍼마켓에 갔다가 신기한 치약을 발견했어요

사과맛 치약

사과맛을 아주 좋아한다며 사과맛 치약을 샀어요

 

맛있는 카레를 멋고 양치지를 하려고 새로 사온 사과 맛 치약을 듬뿍 묻혀서 열심히 이를 닦았어요

새 치약이고 좋아하는 사과 맛이니 양치질일 신이났을것 같은데요

신나게 양치질을 하는데 갑자기~

 

 

아이가 사과가 되어버렸어요

이런 ㅎㅎ

사과맛 치약을 썼더니 사과로 변하고 말았네요

 

 

다행히도 양치질이 끝나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다음날 동생과 함께 슈퍼에간 아이는 바나나맛 치약을 샀어요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고 동생과 사이좋게 바나나 맛 치약으로 양치질을 했어요

신나게 이를 닦는데 갑자기~

 

어떻게 되었을까요??

 

 

바나나가 되어버렸어요

ㅎㅎㅎ바나나가 된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번에도 양치질이 끝나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다음날 가족들과 함께 슈퍼마켓에 가서 이번에는 케이크 맛 치약을 사왔어요

맛있는 된장국을 먹고 모두 칫솔을 꺼내 케이크 맛이 나는 치약을 묻혔어요

다 같이 이를 닦았는데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는 어떤일이 벌어졌을까요?

 

이럴수가~ 가족들이 모두 케이크로 변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양치질이 끝나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할 수 없이딸기 케이크 얼굴로 유치원을 간 아이

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도 엉뚱한 치약을 썼는지 얼굴이 다 변해있었어요

 

머리가 딸기케이크라서 그네도 마음데로 못타고

정글짐에서 놀기도 힘들었어요

 

그날 밤, 뉴스에 돈가스 덮밥으로 변한 아나운서가

전 세계 사람들의 얼굴이 바뀌었다는 뉴스를 전해주었어요

 

그때 갑자기 엉뚱맨이 나와서는 엉뚱한 치약을 써줘서 고맙다고했어요

또 오늘부터는 원래 쓰던 보통치약을 사용해보라고 했어요

 

그 방송을 본 사람들은 집으로가 원래 있던 치약으로 양치를 했는지 다들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어요

 

 

아이가 보통치약은 싫어했는데 이제는 보통 치약으로도 양치질을 잘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읽으면서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양치질 하기 싫다고, 귀찮다고 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 양치질과 조금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양치질 할때마다 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떠오를것 같아서요 ㅎㅎ

상상의 나래를 펴다보면 3분 양치를 금세 끝낼것 같더라고요

 

 

책 뒷표지에 다음에는 무얼 만들까?

엉뚱맨은 포기하는 법이 없네요

이런 점은 우리가 엉뚱맨에게 배워야할 부분 같았어요

또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지 저도 기대 되었어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

양치질 하기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또 추천!!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그림책을 찾고 계시다면 또또 추천!!

 

실제로 읽어주면서 아이들과 다른 엉뚱한 치약에 대해서 이야기도 만들어보았어요

독후활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책 속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지도 해 줄 수 있다는게

이 그림책의 또다른 장점 같았어요

아이와 너무 재미있게 읽고나서 집에는 없는 엉뚱한 2편 책도 빨리 보고싶어했어요

빨리 주문해서 아이랑 읽어봐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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