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잔드라 디크만 지음, 최현빈 옮김 / 찰리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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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찰리북

잔드라 디크만

 


처음 표지만 보고 무언가 화려한 이야기가 숨어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낯선 친구, 어른들에게는 낯선 이웃, 그리고 난민..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이였는데

이 책은 표지만큼 아름다운 따뜻함이 담겨있었어요..

책을 읽고나서 마음이 훈훈해졌는데.. 그 여운이 오래 남아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에게, 이럴땐 이렇게 해야해 라고 백번 이야기하는것보다

이렇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 마음이 움직이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이 책이 그런 책이였어요

 

 


먼 바다에서 떠내려오고있는 하얗고 이상한 짐승

까마귀는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낯선 짐승을 보고 긴장하게되요

숲속동물들 조차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짐승이였지요. 그 짐승은 동굴을 집으로 삼았지만 동물들은 무서어서 아무도 다가가려하지 않았어요

 

 


짐승은 매일 쿵쿵 숲속을 돌아다니며 나뭇잎을 모았어요

하지만 그 모습을 본 동물들은 무서워서 도망쳤지요

 

 


동물들은 그 짐승을 나뭇잎이라 부르고 매일 같이 나뭇잎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나뭇잎에게 말을 걸 용기를 내지 못했지요

 


나뭇잎은 동굴로 돌아가 숨었어요

 

 


까마귀는 나뭇잎에게 말을 걸어보자고 했지만 다른 동물들은 땅만 쳐다보고 고개를 흔들었지요

 


며칠이 지나고 나뭇잎은 멀리 언덕으 지나고 숲을 가로질러 높다란 절벽 끝까지 뛰어올라가

풀쩍 뛰어 날아올랐어요

까마귀들은 기다리라고 소리쳤지요

 


까마귀는 나뭇잎의 이야기를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해 말을 걸었고

나뭇잎이 저 먼 바다 건너편에서 여기까지 떠내려왔음을 알게되었어요

그저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북극곰이였을뿐 이상한 짐승이 아니였지요

 


동물들은 지금까지 나뭇잎에게 말한마디 걸지 않은것이 바보처럼 느껴졌어요

 

 


나뭇잎의 이야기를 들은 까마귀는 나뭇잎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앞으로 북극곰이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 없도록 귀를 기울이는 모두에게 나뭇잎의 이야기를 전하기로 약속도했고요

 


까마귀 덕에 북극곰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저 멀리 바다건너로 돌아간 나뭇잎의 모습을 보니 가족들 품으로 잘 도착한것 같아요

누가 나뭇잎인지 모를까봐 알록달록 나뭇잎 가득 달고 있네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난민에 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했는데

아이는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가 떠오른다고 했어요.

저희 동네 옆에는 새로지은 아파트가 많아서 새로운 친구들이 이사를 많이 오는데

처음 이사와서 친구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자신의 친구들 중에도 낯선 친구가 오면 선뜻 반기기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다같이 까마귀처럼 먼저 다가간다면, 북극곰을 이상한 짐승으로 오해하는일은 없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동생이 읽어볼만한 책인데 첫째가 읽어보고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니..

사실 저도 아이의 그림책을 통해서 난민에 관한 생각을 참 많이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되었는데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이라고 꼭 어린아이들이 봐야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작품은 조금 더 큰 아이가 보아도, 다 큰 성인인 제가 보아도 감동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둘째도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고, 경솔하게 남을 판단하지 않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네요

 


너무 예쁜 색감, 그리고 귀여운 그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이지만, 보는이에 따라 그 깊이가 달랐던 찰리북 출판사의 나뭇잎,

삽화 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보실 분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 따뜻한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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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2 - 악당과의 정면 승부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호세 가리발디 채색 / 보물창고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도그맨 2

보물창고

대브 필키

2.악당과의 정면승부

WOW 그래픽 노블

작년에 아이가 처음으로 새로운 히어로인 합체 영웅 도그맨을 만나게 되었어요.

개와 인간의 합체, 지금 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그런 새로운 영웅이야기였죠.

원서로 만나보았던 도그맨, 현지에서는 인기가 많다고 해서 저도 훑어보았는데 재미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얼마후 한국판이 나왔더라고요.

한글만 좀 읽고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저희 둘째처럼 6살이라도 너무 재미있게 볼만한 책이였어요.

처음 만나보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

요즘 대세라고해서 우리나라 출판사에서도 이런 장르로 세계명작이나 인문고전을 만들더라고요.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것이 이 책의 매력이에요

처음 도그맨 책을 읽고나서 몇날 며칠동안 도그맨을 그리고 만화책을 만든다고 했더랬죠..

 


1편 합체영웅의 탄생 에서는 도그맨의 탄생과 그리고 악당 페티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페티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책 보자마자 읽겠다는 아이보면 정말 많이 기다렸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도그맨 책에는 항상 이렇게 귀여운 도그맨과 페티의 이모티콘 스티커가 동봉되어있어요~

아이는 어디 붙이지 않고 계속 책상 서랍에 소장중이지만요~

공을 좋아하고 죽은 생선위를 구르기 좋아하는 도그맨,

아주 뛰어난 경찰이지만 또 아주 나쁜 개라고 잔소리를 듣기도하죠.

개머리 경찰 도그맨이 심부름을 갔다가 또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려요

도그맨을 보고 있으면 짱구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개의 본능때문에 공을 절대 놓지않고, 또 암컷 강아지에게 설레이기도 하고

너무 우스꽝스러운 도그맨이에요.

우스꽝스러운건 도그맨만이 아니에요.

이 책에선 엉뚱한 이야기 투성이에요

가자 의사한테로! 라고 하면 가짜!의사한테로? 라고 하면서 가짜의사에게로 가고

또 가짜의사는 이상한 약으로 페티의 분신을 살려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숨넘어가게 웃기 바쁜 그런 이야기에요.
 또 중간중간에 팔랑팔랑 책장넘기기 코너가 있어서 책장을 넘기며 그림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그부분을 참 좋아해요

이번에 새로나온 악당은 염력이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사용했어요

새로운 능력을 가진 악당이 어떤 일을 꾸미는지 아이들이 초 집중~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 어디였냐 물으니, 첫째 둘째다 재미있다고 한건 거대한 공룡의 뼈가 살아났을때라고 하더라고요.

​무섭게 다시 살아난 공룡뼈를 자신의 뼈다귀인냥 핥아대는 도그맨 때문에 너무 웃겼다고 해요

 


영화 루시처럼, 뇌가 열한배나 커진 물고기 휙휙이가 염력을 사용한다는 설정이었는데,

정말 너무 기발하단 생각을 했어요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도통 짐작도 할 수 없는 도그맨

그게 바로 도그맨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절대 긴장을 늦출수 가 없거든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는 에피소드, 아이들이 다 읽고나서야 저 역시도 도그맨을 읽게되었는데요

저도 아이들처럼 빨리 3편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책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궁무진해질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도그맨의 스토리 전개방식은 전혀 일반적이지 않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만큼 기발하고 엉뚱하거든요

저도 모르게 피식웃게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곧잘 엉뚱한말, 아무말 대잔치를 하게되는데

그런 말들이 또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도그맨이니,

아이들이 왜 도그맨을 좋아하는지~  아시겠죠?

솔직히 저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미있어서 아마도 3편은 더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빨리 3편을 만나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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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3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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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과학고 조카가 사촌동생들을 위해 추천한 과학잡지

과학월간지 뉴턴

벌써 2018년 3월호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2월호를 너무 재미있게 보아서 3월호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우주를 파괴하는 진공 붕괴

 


이번 3월호도 정말 놀라운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 같았네요


 

 

 


뉴턴 잡지보면서 책이 너무 좋아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에 날개를 단듯 뉴턴앱이 출시되었죠.

뉴턴 앱은 뉴턴잡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그래픽 사진과, 과학 기사, 그리고 과학 이야기를 담고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앱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어요.

특히나 지금 뉴턴앱을 다운받으시면 5000원 상당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마셔요~

 

 


2018년 3월호

이번 뉴턴 월간지에 실린 과학 소식들이에요

우주를 파멸로 이끄는 진공 붕괴

반사반생의 고양이는 존재하는가?

게놈 편집 식품이 식탁에 오르는날,

알레르기의 정체

 


이번호에 뭐가나오는지 쭉 훑어보면서 저는 역시 의학쪽 소식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네요

알레르기의 정체, 음식물 알레르기 치료의 현재

저도 알레르기가 있는편이라 제가 꼭 읽어봐야할 부분 같았어요.

 

 


SCIENCE SENSOR 코너에서는 짤막하게 천문학, 의학, 전기화학, 지구 과학, 환경화학,유체역학, 생물학 등의 과학소식을 전해줘요

이번 의학에서는 짜게 먹는것이 왜 고혈압을 초래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었네요

짜게 먹으면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치고, 특정 유산균의 감소가 고혈압이나 자가 면역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것 같다고 해요

그런거 보면 정말 장내 유산균이 엄청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알레르기도 장내 유산균의 감소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며 생긴다고 해서 아이들 유산균을 엄청 잘 챙겨 먹고 있거든요

아이들에게 유산균을 더 잘 챙겨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점 자라면서 아무래도 어릴때처럼 담백하고 심심하게만은 먹지 않으니 말이죠

 

 

 

또 생물학부분에서는 개의 신경세포가 고양이의 2배 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네요

개는 지능 등에 관여하는 대뇌 피질이 5억 3000만개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수가 고양이의 2배라고 해요.

신기하네요 둘다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내일의 과학을 향해

센서를 옷 속에 넣어 건강을 유지한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 점점 기술이 발달되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건강 분야의 기술의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해요

그래서 개발된것이 옷 센서를 집어 넣어 옷음 입기만하면 심전도와 신체의 표면 온도, 호흡수등을 측정할 수 있는 옷 센서!!

몇년 뒤면 실용화 될거라고 하니 빠르게 발달하는 기술에 다시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뉴턴 FOCUS

 


인공 지능을 사용해 미지의 외계 행성을 발견!!

인공 지능이 정말 대단하네요

과거의 관측 데이터를 학습해 데이터에 묻혀 있던 미발견 천체의 신호를 찾아냈다고 해요

인공 지능이 진짜와 가짜 신호를 판별할 수 있도록 디프 러닝이라는 방법으로 학습을 시켰다고 하네요

인공지능이 이제 학습까지하는 시대에 도달했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평소 뉴스만 보다보면 이러한 과학 소식은 잘 접할 수 없는데

매번 뉴턴 과학잡지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뉴턴 잡지를 통해서 읽었던 과학 정보들이

차후에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서 나온다는거죠.

한발 빠르게 아이와 함께 최신 과학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뉴턴 과학잡지를 끊을 수 가 없어요.

과학 교과서에서도 나오지 않고 어떤 과학 전집에서도 나오지 않는 현재의 최신 과학이야기

이건 뉴턴 월간지에서 밖에 만나 볼 수 없는것 같아요

 

 


우주를 파멸로 이끄는 진공 붕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끊임이 없지요.

우주의 물리 법칙이 교란되어 원자도 붕괴된다고 하는데

진공 붕괴로 파괴되는 지구를 사진을 보니 사실 SF 영화가 떠오르면서 무섭기까지 하더라고요.

 


진공붕괴에 집어삼켜진 지구는 순식간에 산산이 부서질 수있다고 하는데..

미래의 어느날, 은하와 태양을 비롯한 별들

그리고 원자 하나하나까지 우주의 모든 구조가 붕괴 될 수 도 있다는 이 가설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어요

 


진공 붕괴가 일어나면 우주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진공 붕괴는 막을 수 없을까?

우주를 파멸로 이끄는 진공 붕괴의 수수께끼를 밝히는 뉴턴 3월호!!

 

 


평상시에 물리에관심이 많고 힉스 입자에 관심을 가졌던 아이들이라면

진공 붕괴라는 가설에 매우 흥미를 가질것 같아요

 

 

 


진공붕괴가 어떤것인지, 진짜 진공붕괴가 무엇인지,

진공붕괴를 일으키는 터널 효과는 무엇인지...등

진공붕괴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아이와 이 가설을 뒷받침 하는 주장들을 읽어보면서  정말 우리가 사는 지구, 그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우주라는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풀 수 없는 수수께끼를 가득 품고있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1년을 넘게 뉴턴잡지를 구독하면서 우주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과학이야기를 접하다보니

아이가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르더라고요. 우주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도서관에 가면 또 다른 우주에 관한 과학잡지를

들여다볼만큼, 우주가 얼마나 신비하고 놀라운 것인지를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는것 같아요

 


 

 


양자의 세계

반사반생의 고양이는 존재하는가?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양자론의 해석 문제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도 슈뢰딩거의 고양이하면 살아있으면서 동시에 죽어있다라고 알고는 있지만

왜 그렇다는거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뉴턴 스페셜에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주제로 양자론의 독특한 해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슈뢰딩거의 사고 실험

그림을 통해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고양이의 생사는 왜 상자안을 확인할때까지 결정되지 않는걸까요?

고양이의 생사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의식일까요?

그렇다면 애당초 양자론의 생각이 잘못되었을까요?

 


그에 대한 대답이 이번 3월호에 자세히 담겨있네요

 

 


다양한 해석을 접하면서 양자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다만 어느 해석이 옳은가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실험을 통해서 얻을 수 없기에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해요

 

 

 

 

 


게놈 편집 식품이 식탁에 오르는 날

목적한대로 유전자를 바꾸어 넣을 수 있는 게놈 편집

지금은 게놈 편집을 이용해 다양한 품종들이 만들어 지고 있는데요

게놈 편집 식품과, 유전자 변형 식품과는 무엇이 다를까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있어요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발병시키고, 알레르기도 유발하고, 유전자 변형 식품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몸도 정상적이지 않은 변형을 초래한다고 해서 다큐같은것을 보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요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게놈 편집과, 유전자 변형은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유전자 변형 식품은 바뀐 유전자 등이 원인이 되어 야생 동식물이나 환경, 사람의 건강 등에

예상하지 못한 영향이 우려되어 신중하게 승인이 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유전자를 넣어도 남기지 않는 게놈 편집 식품은 여러 방면에더 더 나을것 같고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데 게놈 편집 기술을 이용해야할것인지 이용한다면 어떤 틀에서 다루어야할지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좋은 과학 기술이라고 해서 다 상용화되는건 아니고 법규의 제정이 필요한가봐요.

그래도 뉴턴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게놈편집을 통해서 감염증이나 일레르기 대책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쌀 등도 나올 수 있어서

인간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이제 쌀에도 게놈 편집이라니.. 소나 돼지 등도 게놈 편집 하고 그러다보면 우리가 먹는 모든게 게놈 편집 식품이 될 수도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너무 좋고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섭기도 하고..

이번 게놈 편집을 통해서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게되었어요

 

 

 

 

 


수수께끼에 싸인 만타를 찾아서

만타가 바다의 아이돌이라는데 알고 계셨나요?

 


부드러운 성격과 우아하게 헤엄치는 아름다움으로 다이버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만타

만타는 쥐가오리와 모불라 알프레디 2종이 있다고 해요

 

 

 

뉴턴 잡지가 그래픽 잡지라서 정말 멋지고 황홀할만한 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진만으로도 블랙만타를 만나게 되었네요

X선 사진처럼 보이는 신기한 모습

직접 바닷속에서 만타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아이가 다이버가 되고 싶은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마치 우주선을 연상하게 하는 만타

외계생물이라고 해도 믿겨질만큼 뭔가 생김이 신기했어요

 

 

 

 

 

 

 

 


몰비드 하니파루 만에서는 100마리가 넘는 만타를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100마리가 넘는 만타를 만나는 순간은 어떤 느낌일까요?

저는 조금 무서울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만타가 바다 깊숙한 곳을 헤엄치는 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면 수면에 가깝게 있어서

몰디브 하니파루만에 가면 배위에서도 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만타의 배부분, 사진으로라도 이렇게 만나볼 수 있다니~

감격스러웠어요

 

 

 

 

 


뉴턴 앱을 통해서 만타의 더 실감나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었어요.

실제 바닷속에서 만타를 만나면 이런 시야일것 같아 덜 실감이 나는것 같았어요

 


 

 


제가 가장 관심 있는 의학분야

알레르기의 정체

철저 해부 면역 시스템!!

 


화분증(꽃가루알레르기)은 면역계의 폭주로 일어난다.

 


저도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봄이 좋기도 하지만 또 힘들기도 해요

일본에서는 3~4명 가운데 1명꼴로 화분증이 있을 정도로 국민 병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2차세계 대전 이후에 삼나무 인공 숲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화분증의 환자도 그렇게 늘어났다고 해요

 

 

 

 

 


삼나무나 편백(노송나무)등의 꽃가루를 외적으로 인식해 면역 시스템이 반응하는것이 화분증이에요

꽃가루를 막으려면 마스크를 코까지 덮어서 쓰고

안쪽에 거즈나 화장용 솜을 덧대러 코밑에 닿게 하면 코로 들어오는 꽃가루를 99%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마스크 자체에 코부분에 닿는쪽에 거즈가 달려있으면 편하겠네요

 


또 꽃가루가 날릴때는 꽃가루가 잘 달라붙는 양털,울 소재의 의류는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또 안경을 끼면 눈에 들어오는 꽃가루의 양을 40%줄일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신기한건 두번째 침입할때 비로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는것!!

여태까지 화분증이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화분증이 생긴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이것은 매년 조금씩 꽃가루에 반응하는 lgE 항체의 양이 몸속에 증가하다가 어느 때 한계를 넘어 화분증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해요.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도 같은 메터니즘으로 일어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면 알레르기가 잘 생길까요?

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어요. 흙파고 여러 미생물과 세균에 노출이 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길러진다고요

 


하지만 이런 위생 가설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해요

기생충에 대한 면역 반응이 알레르기를 낳는다고 하니

알르레기가 세포의 오작동에 의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된것 같아요

 

 


또 피부로 들어온 단백질이 알르레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깅

아토피를 앓는 유아들의 경우에는 피부의 상태를 양호하게 보존하기 위한 보습 작용이

음식물 알르레기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고 하네요

피부로 들어오는 알레르겐은 천식과 아토피를 일으키는 반면

장으로 알레르겐이 들어오면 알레르기를 억제한다고 해요

이부분은 아토피나 천식을 가진 자녀의 부모님들이 읽어봐도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였어요

 


또 스테로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위험하지 않다고도 알려주었어요

부작용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스테로이드

하지만 최근에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대부분 피부에서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면

성분이 분해되어 효과가 약해지므로 전신적인 영향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음식물 알레르기 치료의 현재

이 부분에서는 유아가 음식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과

되도록 먹지 않는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거나,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한 위험성 등등

음식물 알레르기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해서 알려주었어요.

저희 아이도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어서 정말 집중해서 읽었네요

저처럼 아이가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감상하는 수학 타일 붙이기의 세계

얼마전에 뉴턴을 통해서 타일의 수학을 보았는데 이번에 속편으로 타일 붙이기의 새로운 세계를 소개한다고 해요

 


아름다움의 이면에 숨어있는 수학을 들여다보며 신기한 무늬를 감상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게 수학이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랐네요

 

 

 

 

 


직접 아이들과 타일을 감상할 수 있어요

아이가 자기도 이렇게 멋진 타일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특히나 암모나이트는 너무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그림만 봐도 너무 멋진데, 점점 넓어져가는 조각들을 정확히 하지 않으면 결코 저 무늬가 나올수 없겠더라고요.

한번 도전해볼만한 작품이긴했어요

 

 


환상의 고대 동물 동굴사자

냉동상태로 발견된 수만 년전의 육식 동물을 3차원 CT로 분석

 

 

 

털매머드 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동굴사자는 환상의 동물이였다고 해요

약 1만 년 전 멸종되어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은 몇 안되는 골격과 발자국뿐으로

생태는 물론 그 형태조차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환상의 동물 아기 2마리가

매우 보존 상태가 좋은 냉동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해요

 

 

 

사진을 보면 정말 눈 코 입, 아기 사자의 모습이 그대로 보였어요

 

 


아이는 아기 사자가 왜 이렇게 냉동으로 꽁꽁 얼어버렸나에 더 관심을 가지던데

정말 어찌 엄마 사자는 없이 혼자만 발견되었을까요?

정말 눈사태등에 의해 굴이 무너져 삽시간에 눈에 파묻혀 버렸을까요?

 

 


3차원  CT를 통해서 분석을 시작한 우얀의 골격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환상 속 동물의 생태와 형태를 밝힌다고 해요

현재까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동굴사자의 복원도가 그려졌는데

너무 멋진 동굴사자의 모습이였어요

환상의 동물이라고 할만하네요

현재의 사자보다 더 신비로운 털 색과 우아함과 강인함이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공룡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해서도 이렇게 화석을 통해서 생태와 형태를 밝힐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몹시 흥미로워했어요

 

 


하늘에서 본 기묘한 풍경

자연과 인간의 활동이 만들어 낸 지구의 색채

 


얼핏보면 그림 같지만 사실은 하늘에서본 하날색의 해빙과 검은 바다의 경계에 있는 회색 해빙의 모습이에요

정말 너무 멋있죠

 


이런 멋진 사진을 뉴턴앱 VR포토를 통해서 더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직접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세요.

 

 


뉴턴 키워드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는?

 


아이들은 당연하고, 어른들 중에도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를 잘 모르는 분이 많은데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특히나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죽일 수 없다는것,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서는 그 바이러스에 맞는 특정 백신을 사용해야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감기 바이러스에 걸렸을때 항생제를 먹는 이유는 감기로 인해 발생한 기관지 염이나

폐렴을 치료하기 위한 것일 뿐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기 위해서는 아니라고 하네요

왜 항생제를 남용하지 말아야하는지 정확히 짚어주는 부분이였어요.

저 역시도 병원에서 지어주는 약을 그대로 먹는편인데, 기관지염이나 폐렴증상이 없다면

항생제까지 먹일 필요가 없으니 아이의 약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더라고요.

 


이번에도 뉴턴 3월호를 통해서 너무나도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다양하게 만나보았어요.

벌써부터 다음달 4월호 월간지가 기대되어요.

특히나 다음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요즘 인공지능에 대해서 한참 관심이 많고

인공지능 과학체험전도 다녀오고 했더니 그런가봐요.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적 지식과 과학상식이 쌓이는 뉴턴 과학잡지!!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의 가능성과 잠재력까지 끄집어 내줄 수 있는 최고의 잡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매월 뉴턴 월간지를 읽으며 과학이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 구독하지 않을 수 가 없네요~

 

 

 

 

 

 

아이폰 앱 설치 : https://itunes.apple.com/kr/app/newton/id1295604050?mt=8

안드로이드 앱 설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newton.lusoft.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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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가요?
가지무라 나오후미 지음, 조은아 옮김 / 북아지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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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북아지트

아침에 죽어도 못일어나는 사람들을 위한 비책을 알려준다는 문구에 솔깃

사실 저는 아침잠이 상당히 많아서 너무 힘든데,

결혼전에도 아침잠이 많긴했지만 그땐 정말 90/60 저혈압이라서 그랬던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때 수면패턴은 머리만 땅에 닿으면 3분안에 잠이들만큼 수면의 질이 좋았던것 같아요

결혼하고 출산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사실 편하게 푹 자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점점 커가며 제 시간도 조금씩 늘어나 취미활동을 하다보니 취미활동에 또 욕심이나고

사실 저는 잠을 자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네요

하루 24시간이 부족해요

집안일, 아내로서의 일, 엄마로서의 일,

거기다 아이들과 놀아도 줘야하고 공부도 봐줘야하고,

제 취미인 독서와, 요즘 관심있는 일을 배우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저는 하루가 정말 너무 바쁘거든요

잠자는 시간만이 유일하게 줄일수 있는 저의 시간인데

사실 아침잠은 못줄이겠고 ㅠㅠ그래서 자꾸 늦게 자게되고

그러면 또 아침에 못일어나고 계속되는 악순환

저는 그 악순환을 끊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아침에 빨리 일어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배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잠을 적게자는 분들,

보통 뭐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는 분들 처럼 4시간만 자고

새벽4시쯤에 일어나서 바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어요

 


신랑은 의지의 문제라고 했지만, 정말 의지의 문제인지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정확히 저를 파악하고 싶어서

북아지트 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책을 읽게 되었네요

 


책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너무 공감되어 피식피식 웃기도하고

신랑에게

"봐~ 내가 이래서 늦게 일어나는거야~" 하며 책부분을 이야기해주기도 했어요

쉬운 문체로 되어있어서 앉은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어버렸어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 정말 제가 평소에 잘못생각한부분도 많다는걸 느꼈는데요

특히나 주말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하는건 잘 못되었다고 하네요

평일에도 주말에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이 상쾌하게 눈을 뜨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해요.

 


아이에게 왜 수면 교육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또한 수면에 관한 또다른 오해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만한다 생각하는데 그것또한 아니라고 하네요

사람마다 자신의 수면시간이 다르다고 해요

꼭 8시간자야하는것도 아니고 일찍잔다고 일찍일어나는것도 아니라고해요

 

 

 

 

 

 

 

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 책에서는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이 왜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지 그 유형을 찾고

유형별로 솔루션을 알려주었는데요.

다양한 유형이 있었고, 저도 그 속에 두가지 정도는 포함이 되는 유형이 있더라고요.

그 유형별로 어떻게 해야 잠을 잘자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었고

마지막에는 내가 정확히 어떤 수면 유형인지 체크할수있도록 해서 제가 어떤 유형인지 제대로 알게되었네요

 

 

 

또한 뜨끔 했던건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스스로 수면시간을 쪼개서 취미나 즐거움을 찾으려는 사람도 필요하지 않는 것은 이번 기회에 몇가지쯤 정리하자고 하더라고요.

순간..내가 아이만 키우다 요즘 나를 찾고자 이것저것 욕심내고 있는데 그래서 더 적정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아침에 더 힘이 드나 싶더라고요. 저는 4시간씩 자면 안되는 사람인데 말이죠..

일이나 공부를 잠과 분리하는 것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첫걸음이라고 하니..

 


사실 요즘 변화한 생활패턴과 나의 마음가짐, 생활모습을 다 간파해버린 저자,

내가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한거였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많은 것을 얻는다는 생각에 내 스스로 수면시간을 쪼개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너무 적은시간을 자서는 안되는 사람이었기에 지금 너무 욕심내는 일들을 나를 위해 줄이고

조금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취미도 잠과 분리하고 잘땐 자는 생각만해야할것 같아요

예전 처럼요..

 


지금은 1인 다역을 소화하는중이다보니 예전처럼 내시간이란게 없고,

겨우 만든 내시간도 너무 적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이는 계속 먹고, 곧 다 늙어버릴것만 같아서

이 시간을 부여잡고 싶었거든요... 제 욕심이였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자꾸 악순환이 반복된것 같네요.

 


책을 통해 분석해본 저의 수면 유형을 통해서 저는 스트레스를 적게받고, 취미에 욕심을 좀 덜자는 대안을 찾았어요

분명 저처럼 엄마의 시간중에 나의 시간을 찾고자 잠을 줄이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외에 다양한 유형들이 많이 있으니 책을 통해서 자신의 수면 유형을 제대로 파악해보세요.

그게 바로 우리가 질 좋은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는 지름길인것 같아요

 


아침에 느끼는 괴로움을 떨쳐내고 정해진 시간에 상쾌하게 일어나면 우리의 인생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할거에요

삼일정도만 하면 습관이 잡힌다고 하니 그렇게 습관이 잡히게 되면 저는 아침에 좀더 일찍 상쾌하게 일어나

또 하고싶은 일을 늘려갈 생각이네요.^^

 


저 처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분, 잠 자는 시간이 아까운 분, 잠 안자고 살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분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어쩌면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다는걸, 현재 너무 무리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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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동물 - 가까운 자연 나는 알아요! 5
요주아 도우글라스 글, 루스 리하겐 그림, 정회성 옮김, 신남식 감수 / 사파리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의 동물

사파리 출판사

I know!

나는 알아요! 시리즈~

 


아이는 나는알아요! 시리즈 중에서 세상의 동물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겠다고 해서 함께 읽어보았어요

나는 알아요! 시리즈는 유아지식 그림책으로 정말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세상의 동물을 다 알고 싶다면서 이 책을 골랐어요

책을 받자마자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진 표지에 또 한번 반한 둘째~

이 한권의 그림책에 세상의 동물들이 다 들어있을까요??

 


 

 

 

 

몸집이 가장 큰 동물, 몸집이 가장 작은 동물은 누구일까요?

몸집이 가장 큰 동물은 아이도 짐작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고래였어요

그렇다면 몸집이 가장 작은 동물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몸집이 가장 작은 동물은 고래가 좋아하는 동물 플랑크톤이라고 해요

새끼 손가락에 백만 마리 정도 올려 놓을 수 있다고 하니 그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조금이나마 짐작이 가네요

아이가 플랑크톤이 이렇게 작다는거에 놀라며 그럼 고래가 얼마나 많은 플라크톤을 먹길래 배가 부를수 있죠? 하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플랑크톤과 함께 물을 많이 먹을텐데 물배가 찬걸까요?ㅎㅎ

저 작은 플랑크톤을 엄청 많이 먹으면 배가 부를수도있겠죠~

 

 


키가 가장 큰 동물, 힘이 가장 센 동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키가 가장 큰 동물은 기린, 몸이 아주 긴 동물은 뱀,

힘이 가장 센 동물은 개미라고 하ㅔ요

개미가 힘이 가장 센 동물이라니 놀랐지만

몸에 비해서 힘이 가장 세기때문에 그런가봐요.

개미가 마음만 먹으면 친구 50마리를 등에 업을 수도 있는 천하장사라고 하네요

 

 


가장 무거운 동물과 가장 높이 뛰는 동물에는 누가 있을까요?

가장 무거운 동물은 둘째가 자신있게 맞추었어요 바로 코끼리 이죠

코끼리 한마리는 보통 체격의 아빠 75명을 합친 무게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하네요

 


가장 높이 뛰는 동물은 벼룩이였어요

메뚜기,귀뚜라미라고 생각했는데 벼룩이 가장 높이 뛰는 높이 뛰기 챔피언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했어요

 

 

 


그 외에도 가장 빠른동물, 가장 느린 동물, 가장 위험한 동물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남자아이다 보니 이부분을 가장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가장 위험한 동물은 악어, 북극곰, 물소, 하마 뱀,사자,호랑이,상어 라고하네요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건 먹잇감인 바다표범으로 착각했기때문이라고 해요 ㅎㅎ

사람을 바다표범으로 착각했다니 너무 재미있다는 아이들~

 


나는 알아요 책에서는 중간중간 꼬마지식이라고 해서 그 동물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를 들려줘서

그 동물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어요

 

 

 

 

 


세상의 동물 책에서는 펼쳐보는 페이지도 있고,

반틈만 접혀있는 책도 있고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었어요

지금까지 만난 동물들에 대한 퀴즈가 나오는데, 접혀있는 부분을 펼치면 정답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펼쳐진 큰 그림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있을지 더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

너무 재미있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짧막한 만화형식의 따뜻한 이야기도 숨어있었어요

친구들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네가 내 친구라서 기쁘다는 토끼,

하지만 자신은 무엇이 특별하지 몰라서 슬퍼했죠.

그때 친구들이 나타나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동물이라고

네가 우리 친구라서 무척 기쁘다고 했어요

너무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 속엔 앞에서 배운 동물들의 특징 또한 숨어있었어요

 


그 외에도 동물인형만들기, 이상한 모습의 동물들의 원래 모습 찾아주기,

꼬마 퀴즈등으로 독후활동 까지 가능한 그림책이였네요

 

 

 

세상의 동물에 대해서 한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있었던

사파라 출판사, 나는 알아요 시리즈

세상의 동물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없듯 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너무나도 즐겁게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았어요.

올해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조카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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