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내뱉는 252 상황영어
남궁의용 지음, 조정현 / PUB.365(삼육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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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내뱉는 252 상황영어

남궁의용

Pub.365

 


아이들과 집에서 엄마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직도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들다 타이밍이 늦어 영어로만 이야기하자고 해놓고 침묵이 긴 만년기초영어 엄마..

어려운 영어교재는 꾸준히 따라하기가 힘들고

분명 책에서는 이렇게 하면 금세 외운다고하는데 머리가 굳어서인지 외우고 입밖으로 내는게 그리 쉽지않고

책에서 나오는것 처럼 드라마틱한 결과가 없어서 내년 새해에는 정말 아이들과 일상영어를 10분이상 나눠보고자 결심했어요

그냥 툭툭 내뱉다보면 영어회화가 저절로 는다고 하니 그 비결이 궁금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툭툭 내뱉는 252 상황영어로 공부하기로 했어요

 

 


우선 이 책은 지금 저희 초등 아이들과도 충분히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동안 제가 그토록 찾았더 내용인 일상생활영어에서 우리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우리 한글도 이야기하다보면 간단하게 줄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왠지 영어로 이야기하면 뭔가 부족해보이고 내가 영어를 못하는게 티가 나는것 같아서

더 멋진 문장, 더 그럴싸한 문장을 이야기하려다가 침묵이 길어지죠

이제 당당하게 간단하지만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툭툭 내뱉고 싶어요

정말..간절하게...

 

 


252 상황영어, 상황별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본문을 대화문 형식으로 구성했고

상황별 표현을 학습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단어들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252개의 표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TIP박스로 각각의 표현들을 보다 알기 쉽게 보충 설명해주었네요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툭툭 내뱉는 252 상황영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해서 ,mp3를

편하게 들으며 따라할 수 있었어요

챕터별로 QR코드를 찍거나, audioclip.naver.com 에서 검색해서 들으면 되다 보니 책을 보면서

모바일로 간단하게 mp3 로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하면 되겠더라고요

 


한 단어 영어로 1초만에 말하는 영어,

한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상황을 말할 수 있다고 해요

저 역시 많은 단어가 필요할것 같았지만 그게 아니라네요

지금 까지 영어 그렇게 생각해서 더 어려웠나 싶더라고요

사실 신혼여행가서 엄청나게 혼자 이야기 하고 다닐때는 그냥 간단하게 단어 몇개로 의사소통했는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킨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접근하니 제가 말하는 영어 문장이 뭔가 항상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더 신경쓴것 같아요

사실 저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단어 몇개만으로도 긴대화를 나눈적도 있거든요

부끄럽거나 하지도 않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기에 충분했어요

그런데 그런 자신감이 다 어디로 가버린건지... 뭐 유창하게 제대로된 문장으로 쏼라쏼라 이야기할 수 없으니 아이들앞에서

더 작아졌나봐요

그런 저에게 그때의 자신감을 다시 가르쳐준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

 


Can I ask yo a favor?

부탁을 들어달라는 말에

뭐든지 말만해 영어로 말해보세요

순간 뭐지? 뭐든지는 뭐지? 말만해? 말해는 알게는데 말만하라고?

머릿속이 갑자기 복잡해지기 시작해요

 

 

 

Anything you want.

하지만 간단하게 이렇게 표현하면 된다고 해요

Anything!!

 


너무 간단한데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Would you try that seafood again?

그 해물 요리 다시 먹을거니?

그럼 이번에는 절대 먹지 않을거야 라고 대답해보세요

 

 

 

절대로 먹지 않겠다?

나는 절대로 먹지 않을거야, 그 해물요리를..

영작에 들어가요

I will never try that seafood again.

 


하지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툭툭 내뱉는 영어를 배우고 있죠?

이럴때는 그냥 Naver!!

 


아~ 너무 사이다 같은 영어학습이에요

저는 이 책보면서 아이한번 질문하고 제가 대답하고

제가 한번 질문하고 아이가 대답하는 식으로 롤플레잉을 해보았는데요

아이 역시 간단하게 영어 한 단어로 말하는 대답에 희열을 느끼나보더라고요

저랑 같이 집에서 하고 있는 영어 책에서도 이렇게 쉽게 나오진 않으니까요

 


엄마 이거 제 책보다 더 쉬운데요? 라는 첫째의 말에

속으로 그래 엄마도 이런 책으로 진작에 공부했으면 조금더 영어에 자신감이 붙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영어 자신감 높이는데 이 책 만한게 없을것 같았어요

 


질문에 대한 강한 긍정을 나타낼때는 Definitely,

강한 부정을 나타낼때는 Definitely not 으로 표현하면 된다고 해요

 


영어 한 단어, 영어 두 단어, 영어 세 단어, 영어 네 단어 이상으로 툭툭 내뱉을 수 있는 표현들을

순서대로 알려주다보니 간단한 단어에서 점점 더 풍부한 표현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어요

특히나 영어 세단어, 영어 네 단어 이상의 표현들은 통문장으로 외워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실용적인 회화들이 많더라고요

안그래도 요즘 다른 책을 통해서 통문장으로 익히는 영어문장들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 문장들보다 더 짧으면서도 다양한 표현들이 많았어요

 


아이들과 매일 한 챕터씩 따라하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분량이라 저에게는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였네요

특히나 누군가와 영어로 대화할때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줄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꾸준히 한번 해볼만한 영어회화 책인것 같아요

 


2019년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는데 이번 새해목표는 10분이상 영어로 대화하기로 마음먹었기에 꼭 목표한 바를 이루고 싶은데


이 책을 마스터해서 꼭 10분이상 영어로 대화하고 또 아이들과의 생활영어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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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다! 우리 아가 어디 있지? - 한옥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9
김홍신 외 지음, 권영묵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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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다! 우리 아가 어디 있지?

한옥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9번째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이 벌써 9번째 책까지 출간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려주려고 책을 찾아보다 1편에 반해서 지금까지 쭉 읽어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신간 나올때마다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몹시 기대해요

전통문화 그림책 하면 이 시리즈가 단연 최고라고 저는 생각하고 한권 한권 소장중이네요

 


이번에는 한옥이야기였어요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한옥..

사실 어릴때 할머니 집이 한옥이라서 한옥하면 시골과 연관되다보니

한옥이 싫고, 양옥, 그리고 아파트, 전원주택 이렇게 바뀌더라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보니 점점 더 한옥의 아름다움과 기품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이제 잘 볼 수 없어서 한옥을 보려면 특정 지역에 가야하니까 더욱더 접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할머니댁이 없어지니 더욱더 시골에 갈일도, 한옥에서 잠을 청할일도 없어지네요

그래서 더 반가웠던 한옥이야기

 


김홍신 선생님, 임영주 선생님 책이라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한옥을 소개해줄지 더 기대되었어요

 

 


한국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옥

그런 한옥 마을로 놀러간 으담이,예담이,소담이네 가족

할머니, 할아버지, 큰 아빠네 가족, 고모네 가족 까지 모두 출동한 날이여서 더 신나고 설레었겠죠?

 

 


의담이네 가족들이 놀러간 한옥은 엄청 크고 멋졌어요

아이들은 넓은곳이라 더 신났을것 같아요

숨바꼭질하기 딱 이겠죠?

 


저도 어릴적 드넓은 마당에서 별별 놀이를 다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 마당 넓은 집이 얼만큼 좋은지 저 역시 잘 알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도 놀이를 만들어가며 놀았는데

그림을 보니 어린시절이 떠올랐어요

 

 

 

 

 


한옥과 숨바꼭질을 연관시키다니 정말 작가님들의 센스에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졌어요

한옥은 정말 숨을 데가 많잖아요

우물가 옆 장독대, 호박넝쿨이 우거진 뒤뜰,

방도 많아서 어디에 숨더라도 술래는 애를 좀 먹을거에요

저희 둘째가 술래가 되면 곧 울어버릴만큼 한옥 숨바꼭질은 숨바꼭질 난위도 중 최상급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가마솥에 밥을 안치고

국을 끓이고 커다란 팬에 고기도 굽고 부침개도 부치고

그림만 봐도 군침이 돌더라고요

가족들과 이렇게 놀러와서 먹는 음식은 뭘해도 맛있는데

잔칫상 처럼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하셨어요

 


아이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이제 밥을 먹을 준비를 하려하는데

글쎄 막내 소담이가 보이질 않았어요

어찌된 일일까요?

엄마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온 식구가 소담으를 부르며 찾느라 흩어졌죠

도대체 소담이는 어디로 간걸까요?

그나마 우물 뚜껑은 덮혀있었고 담은 높고 뒷문은 자물쇠로 잠가서 위험한 곳은 없어 다행이지만

소담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허둥지둥 소담이를 찾는 가족들의 모습에 다급함이 느껴져요

서둘러 헛간을 둘러보는데 소담이는 보이지 않아요

 


헛간의 모습을 보면 우리가 평소에 쓰지 않던 기구들이 많았어요

키, 지게, 곡괭이,호비,삽, 소쿠리,광주리,맷돌,절구 등등 이름을 모르는 물건들도 많았죠

이책은 나중에 아이들의 할머니댁에가서 읽어보면서 하나하나 여쭤봐야겠더라고요

저역시도 모르는것들이 많아서요

세밀하게 그림으로 다 표현해서 우리 조상들이 어떤 물건을 어떻게 썼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한옥이 얼마나 넓은지, 어떤 방들이 있는지 소담이를 찾아다니며

하나씩 소개되고 있어요

한옥에도 다락방이 있다는것 천장과 맞닿은 한옥 다락의 모습은 왠지 더 정감이 갔네요

 

 


소담이를 찾는 가족들을 보면서 한옥이 이렇게 넓다보니

옛날에 양반집 자재들이 어디나가도 몰랐던 거구나 싶었어요 ㅎㅎ

 


드디어 소담이를 찾았다고 해요

우리 소담이는 어디 있었을까요?

소담이가 숨은곳을 보면서 어릴적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곳은 아주 아늑하고 들어가있기만 해도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생길것 같은 곳이였죠

누구나 한번쯤 숨어보기도 하고 숨어있다 잠들기도 한 곳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과연 소담이는 어디에 숨어있었을까요?

 


소담이를 찾으며 한옥을 구석구석 탐방해보는 시간이였어요

가족들은 소담이를 찾느라 긴박한 순간이였지만

그림속 한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저와 아이들은 호기심천국이였네요

 


아이들과 한옥을 보러간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한옥마을을 크게 독채로 빌려서 직접 생활해본적은 없어요

아이들이 겉으로만 볼땐 크게 흥미가 없었을텐데 이렇게 직접 생활해보고 놀아보면 자연스레 한옥에 대해 배울 수 있는것 같아요

아들들이다 보니 격하게 행동할까 뭐라도 망가뜨리진 않을까해서

만지자 마, 눈으로 봐 이렇게 주의를 주다보니 항상 쓱~ 보고 오기만 하니 아이들이 재미있었을리 없죠

책을 읽고나서는 캠핑도 좋은데 다음에는 한옥 마을에서 한번 자보고 싶다고 하네요

여름에 한옥 마을에서 잠도 자고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근처 개울에서 물놀이도 하면 너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문득 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셨더라면 싶었어요..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을 읽어주다보면

아이들 보다 제가 더 신나는것 같아요

엄마도 이랬어 하며 자연스레 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즐거운 시간이에요.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접해서 흥미롭고

저는 향수에 젖어서 마음이 뭔가 뭉클하고.. 엄마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는 책 뒤에 한옥의 구석구석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게끔 한옥의 구조와 이름을 알려주었어요

안채, 대청마루, 사랑채, 뒷간, 헛간, 우리가 평소에 쓰지 않는 말이다 보니 생소하지만

또 이렇게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네요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더불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노란우산 전통 문화 그림책,

이번주에 김장하러 시댁에 가는데 시댁갈때 이 책을 꼭 들고 가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는 어떨지 아이들에게 몹시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아서요~

 


다음 10편의 이야기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눈빠지게 기다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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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만 진지한 초간단 과학 실험 70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
롭 비티 지음, 샘 피트 그림, 조은영 옮김 / 아울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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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

 


웃기지만 진지한 초간단 과학 실험 70

아울북

 


과학 실험을 너무 좋아하는 저희집 비글 형제를 위해 선택한 아울북 신간

웃기지만 진지한 초간단 과학 실험 70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많이 하고 싶어서 과학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첫째를 위해

과학 실험에 관한 책을 자주 접하게 해주고 있어요

물론 집에 있는 재료로 실험을 못할 경우도 많아서 되도록이면

집에서도 쉽게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진 책을 선호하는데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직접 실험을 하며 책에 나온 과학적 지식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이끌어주기 때문이죠

 


 

 


이 책에서는 우리가 날마다 집안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어떤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라서

평소에 관심 없던 재료들이 사실 진짜 대단한 재료들이라는걸 깨닫게 해주고

책에 나와 있는 대로만 따라해도 평범한 재료들로 할 수 있는 깜짝 놀랄 일들이 많다는걸 알게 해준다고 해요

아이들이 흥미로워할만한 책임이 틀림없죠?

 

 


항상 과학실험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이 책에서는 안전의 등급을 신호등 색깔로 해놔서 눈에 확 들어왔던것 같아요

 


과학, 이제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야인데

얼마나 아이들이 자신의 것으로 이해했느냐에 따라서 내딛는 한 발 한 발이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관건은 얼마나 더 재미있게, 쉽게 과학에 접근하느냐겠죠?

 


웃기지만 진지한 초간단 과학 실험 70은 제가 중점을 둔 쉽고 재미있는 접근성에 만족한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유튜브에서도 참 많이본 실험이죠

탄산 분수

콜라에 멘토스

사실 집에서는 실험하기 좀 곤란한 실험이긴 해요

넓은 장소에서 한번 쯤 해볼만한 실험이죠

 


이 책에서는 왜 그럴까 코너를 통해서 실험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험에 숨겨진 흥미로운 과학이야기 까지 들려줘서 꼭 읽어봐야할 부분이에요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코끼리 치약 실험의 결과 영상이에요

책을 본 이후에 EBS를 보다가 책에 나온 여러 실험들이 소개 되더라고요

솔직히 코끼리 치약 실험은 너무 매력적인 실험이였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너무나도 충분한 실험이였어요

 


이스트를 넣은 물을 넣으면 마치 치약을 짜낸것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데

치약의 10배나 더 크기때문에 코끼리 치약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폭발하듯 쏟아지는 엄청난 거품에 아이들은 황홀한듯 쳐다보더라고요

식용색소로 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책에서만 보던 실험을 실제로 영상을 통해서 보고는 더 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조만간 할머니집에가서 넓은 마당에서 이것저것 실험을 해봐야할것 같았네요

 


 

 


꼭 넓은 장소가 필요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험들도 많이 소개가 되어있었어요

 


코를 막고 음식을 먹어보는 실험은 집에서 종종 할 수 있지요

감기에 걸렸을때 맛을 잘 보지못했던 경험과 비슷하죠

한번씩 먹기 싫은 채소를 먹을때 아이들이 쓰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ㅎ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액체괴물 만들기

아이들이 액체 괴물을 좋아하다보니 만드는 방법을 유심히봤는데

액체 괴물을 만드는 방법도 좀 다양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직접 해보았을때는 리뉴, 글리세린, 등을 사용했는데

책에 나온 방법은 붕사를 사용하여 만드네요

어떤 액체 괴물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붕사를 사용하기때문에 고무장갑을 꼭 끼고 해야한다고 해요

 


 

 


뼈를 구부릴 수 있다니

그것도 식초만으로...

식초가 얼마나 강하길래 뼈를 구부릴 수 있을까요?

 


이 실험을 보더니 둘째는 우리가 식초를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홍초도 먹으면 안되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먹는 식초의 양이 많지 않지만 홍초나 감식초 그리고 탄산수 등에도 산성을 띄다보니

우리 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이와 관련 서적을 찾아봐야겠다 싶었어요

 


호기심의 선순환이죠 이렇게 또 하나를 자세히 알아가다보면 자기만의 지식이 쌓이는것 같아요

 

 


물에 떠다니는 글자 실험은 아이들이 어릴때 함께 해보았던 실험이였어요

이 실험말고 색소가 발린 초콜렛이나 츄정 등의 색이 번지게하는 실험도 해보았는데

글자를 떠다니는 실험도 너무 신기하다고 하네요

꼭 마술과도 같은 실험이죠

 

 


식용유 만으로 물체를 보이지 않게 하다니

이건 정말 마술에서도 쓰이지 않을까싶었어요

아이들은 과학 실험실에서 이 실험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파이렉스 시험관이 없어서 빌려와서라도 실험해보고싶었네요

과학의 힘으로 마술 까지 가능할것 같은 신기한 실험이였어요

 

 


아이들과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마술을 해보았어요

책을 보자마자 당장 할 수 있을만큼 준비물이 너무 간단했죠

 


겁쟁이 후춧가루 실험

물을 반쯤 채운 그릇, 후춧가루, 이쑤시개, 주방용 세제 만 있으면 되요!!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너무 재미있다고 했어요

실험의 제목 처럼 후춧가루가 겁쟁이가 된듯했어요

너무 빠르게 도망가는 후춧가루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직접 해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이 실험이 표면 장력이라는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너무 간단한 실험이기에 아이들이 바로 할 수 있어서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70가지 실험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해서 해볼 수 있는 실험도 있고

조금 넓은 장소가 필요할것 같은 실험도 있고

며칠이 걸리는 실험도 있었어요

주말마다 하나씩 아이들과 실험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고요

포크 균형 잡기 실험을 해보려고 했는데

집에 있는 포크로는 잘 안되더라고요

다 일자로 뻗은 포크여야하는것 같던에 집에 재료로 안될땐 아이들이 좀 아쉬워하는것 같아서

있는 재료로 가능한실험부터 먼저 해봐야겠더라고요 ㅎㅎ

마치 과학자라도 된듯 책을 보며 실험에 심취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실컷 실험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바로 제공하지 못하는 아파트의 특성이 조금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할머니집 마당에서는 마음껏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으니

이번에 김장하러 갈땐 이 책과 실험할 재료들을 챙겨 가야겠네요

엄마 아빠가 김장하고 있으면 심심해서 TV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그런것 보다 실험을 하면서 노는게 더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은것 같아요

 


재미있는 실험이 70가지나 소개된 웃기지만 진지한 초간단 과학 실험 70!!

역시 아울북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한 과학 실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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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플레이그라운드 - 아이들이 즐겁게 코딩하면서 컴퓨팅 사고를 키우는 곳
마리나 유머시 버스 지음, 곽소아 외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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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딩 플레이그라운드

미디어숲

 


아이들이 즐겁게 코딩하면서 컴퓨팅 사고를 키우는 곳!!

코딩 플레이그라운드

 

스크래치 주니어, 키보를 만든 세계적인 코딩 교육 전문가 마리나 유머시 버스가 제안하는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해서 더욱더 관심이 간 책이에요

평소에도 코딩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직접 스크래치를 연구하고 개발한 전문가가 제안하는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육이라니

무언가 비법이 담겨있을것 같았어요

 

 

 

 

코딩은 창의적인 활동이라 유아기에 즐겁게 경험한 코딩은 무한한 창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역시도 생각하거든요

다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코딩을 접하게 해줄까가 가장 관건인것 같아요

저는 집에서 코딩 책도 보고, 스크래치 책도 보고, 아이와 함께 따라해보기도 하고

학교에서 코딩교육을 배우기도 하면서 아이와 점차적으로 코딩을 접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형때문에 어리지만 유치원 방과후로 코딩을 접한 둘째나, 첫째나 크게 차이가 없다는게 느껴졌어요

물론 첫째가 학년이 높으니 기술이나 스킬면에서는 뭐든지 월등히 배우겠지만

코딩을 이해하고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데 나이는 크게 상관없는것 같더라고요

둘째를 보면서 느낀게 어릴때부터 코딩에 노출시켜주는게 오히려 더 좋을것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코딩은 어떠한 기술을 배우는거라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코딩이 기술을 사용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생산자가 되어야한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머가 되어 컴퓨터과학자 처럼 생각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발달 과업과 학습 경험에 중점을 두는것이

코딩 교육의 핵심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는 과연 이렇게 교육하고 있을까? 조금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코딩 교육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고, 스토리텔링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주입식 스토리텔링이 되고

창의력 교육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주입식 창의력 교육이 된다고하니 말이죠

솔직히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 나오는 어린아이 조차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스로 코딩을 이해하고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노력했어요

아이들이 무언가를 스스로 이룰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계속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그 사이 아이는 한뼘 더 성장하는것 같았어요

 


 

 


특히 책을 읽으면서 키보가 너무 탐이나서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해썽요

키보를 가지고 키보가 어떻게 움직이게 할건지 어린 아이들이 생각하고 의논하고

이게 진짜 가능할까? 싶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블록을 가지고 어떻게 키보를 컨트롤 하는지 설명을 듣는데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똑똑하고 창의적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것도 스스로 발견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더라고요

코딩 교육이 혼자서 컴퓨터로 명령어에 따라 블록을 나열하는것으로 생각했는데

키보와 함께하는 코딩 교육은 달랐어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다는거죠

이게 유치원생 아이들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았어요

우리나라 코딩 교육도 이런식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들 컴퓨터에 앉아서 책을 보고, 선생님이 만든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놀면서 재미있게, 그리고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그런 교육말이에요

 


사실 우리나라는 벌써 코딩 자격증이 도입되면서 코딩조차도 주입식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그부분이 비교가 되어 참 안타깝다 느껴졌네요

 


학생들이 향후에 성공적으로  학업 성취를 하기 위해서는 초기 학습 경험이 중요한데 그래서 코딩도 초기 학습경험이 참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코딩은 리터러시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생각을 표현하며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가르쳐야한다는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렇게 언어로서 가르치는것이 아니라..무조건 블록 명령어를 외우고 혼자서만 실행하고 있으니...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코딩을 가르치는 분들이 이 책을 보고 정말 정책적으로라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어린 아이들의 황금기가 그냥 지나가지 않도록 말이죠

 


그리고 이 책에서는 코딩을 놀이처럼 하는 방법들을 알려줘요

한마디로 이제 밖의 놀이터에서 노는것이 아니라

코딩 놀이터에서 노는것 처럼 코딩을 하는거죠

제가 이 책을 조금더 일찍 보지 못한것이 참 많이 안타까웠어요

둘째는 늦지 않았다 싶었지만 첫째는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우리는 코딩 수업을 한다고 해도 우리가 기대하는 그 이상의 수업을 하기 힘들텐데

매사추세츠 서머빌 학교에서 키보를 가지고 키보 로보틱스 커리큘럼을 실시해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에 대해서 배우면서

그걸 아이들이 직접 그 키보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 하고 최종 프로젝트를 완성했어요

완성작은 그야 말로 정말 멋졌죠

우리 아이들도 콘텐츠 창작, 창의력, 행동 선택, 의사소통, 협력, 커뮤니티 만들기 등이 가능한 이러한 모둠 수업을 배웠으면 좋겠더라고요

학교에서 하지 못하면 제가 책을 통해서 배운 여러가지 접근법으로 아이와 함께 코딩 놀이터에서 놀아봐야겠다 싶었어요

코딩을 글쓰기와 비교한 저자의 글을 읽고, 아.. 내가 지금까지 코딩을 잘못생각해왔구나 깨달았어요

그저 명령어를 외우고, 그것을 실행할줄만 알면 코딩을 다 배운거라고 생각했고,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만을 향상시켜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코딩의 궁극적인 목적이 문제해결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코딩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유창하게 표현하는 기회가 되는 자신만의 언어 였어요

 


책을 읽고나니, 수박겉핥기식의 코딩이 아니라 진짜 코딩을 아이와 함께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되었네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칠때는 학년이 높은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가 적합하지 않음을 인지하고

어린아이들의 수준에 맞게끔 접근해야한다는거죠

책에 나온 아이들이 4살,5살이라는것이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4살, 5살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포기하지 않고 결국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저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고자했을뿐인데 말이죠...

이 책을 보면서 어린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따라 어떻게 코딩과 컴퓨팅 사고를 가르쳐야하는지 너무 자세하게 알게된것 같네요

코딩을 가르치는 많은 교육자들이 정말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도 코딩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정확히 알게된다면,

잘못된 교육 방법을 제시할 때 제대로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무조건 이건 이렇게 해야한다는식으로 자신들의 교육방법을 고수하는 교육자들이 있겠지만

그분들 또한 코딩에 대해서 엄청난 연구와 개발을 한 분들이 아니고

지금 막 교육화된 코딩 프로그램에 대해 배워서 가르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코딩 교육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부모들 또한 코딩 교육이라는것이 어떤것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겠죠

그런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어린아이부터 코딩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가에 대해서 확실한 길을 보여주는 책이기에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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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3 : 해적앵무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3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3편!!

해적앵무

저희 아이들이 너무나도 애정하는 학습만화 드래곤빌리지,

이번에는 앵무새에 관한 이야기네요

얼마전에 놀러갔다가 근처 앵무새카페에 가서 손바다에 먹이를 올려놓고

앵무새들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마침 학습도감 13편이 앵무 편이네요

아이들은 해적앵무에 무척 흥미를 보였어요

학습도감을 지금까지 만나오면서 느낀점은 아이들이 동물들에 대해서 조금더 상세히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것이였어요

앞으로 어떤 동물들에 대해서 나올까 했는데 앵무새카페를 다녀온 뒤로 새를 키우고 싶다는

둘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해적앵무, 저 역시도 무척 기대되었네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은

학습만화일뿐아니라 중간중간에 백과처럼 앵무새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참 좋아요

앵무새는 소형 앵무새, 중형 앵무새, 대형 앵무새로 나뉘어서 소개해주네요

 

 

앵무섬에 가게된 드래곤빌리지 친구들

애매랄드, 수룡, 그리고 세계 제일의 해적이 되기 위해 5대 보물을 찾겠다는 선장 고대신룡

그런데 앵무새가 고대신룡 아버지가 물려주신 소중한 모자를 다 뜯어버렸어요

앵무새들은 고신과 친구들을 오히려 밀렵꾼이라고 앵무섬에서 나가라고 했죠

밀렵꾼으로 오해받은 친구들은 믿어달라고해요

그때 앵무새 한마리가 퀴즈를 내죠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바다는?

과연 그 바다 이름은 무엇일까요? ㅎㅎ

저는 머리가 굳어서인지 순간 정답을 몰라 갸우뚱했는데

아이들은 바로 맞추더라고요

역시나 수룡도 정답을 맞추어 앵무새들에게 환영을 받게되어요

친구들은 앵무새를 잡으려는 밀렵꾼과 보물을 차지하려는 다크닉스,

그들을 물리치고 앵무섬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너무 흥미진진한 스토리~ 너무 재미있었어요

 

 

 

 

 

고대신룡과 친구들의 재미있는 앵무섬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이렇게 앵무새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얼마전 앵무새 카페에서 만난 골든체리모란앵무도 있네요

골든체리모란앵무는 털이 엄청 부드러웠는데 굉장히 보들보들한 털을 가졌다고 설명되어있었어요

 

 


제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한 왕관앵무

삐친 머리 같지만 위로 솟은 깃이 왕관같아서 왕관 앵무래요

볼터치 한것 같은데 볼이 오렌지 색인게 특징이라네요

 


대형 앵무새 중에는 처음보는 앵무새들도 많았어요

분홍관앵무

몸색깔도 너무 예쁜데 머리에 있는 우관이 화려한 코카투 종 중에서도 더욱 화려한 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앵무새였어요

마치 왕비처럼 우아한 모습이더라고요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앵무새가 이렇게 다양한 종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어요

실사 사진과 귀여운 그림이 함께 있다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앵무새카페에 왜 우관이 화려한 코카투 종류는 없었냐며 좀 아쉬워하던데

나중에 실제로 우관이 화려한 앵무새들이 많은곳에가서 만나보고 싶었어요

 

 


 

 

 

 

드래곤 빌리지 학습도감은

드래곤빌리지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듯

매번 이렇게 주인공을 소개해줘요

귀여운 미스틱, 밀렵꾼들로부터 앵무새들을 지켜주는 친구로 나왔죠

 

 

 


이번에는 앵무새의 일반적인 행동, 앵무새 입양 전 고려할 것들,

입양시 준비 리스트, 앵무새 먹이와 금지 먹이 리스트 등

앵무새를 키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위한 정보도 함께 담겨있었어요

앵무새 카페를 다녀오고나서 카페 사장님께 앵무새 키우는걸 추천받기도 했지만

집에 사람도 자주 없고 앵무새가 외로워할꺼라고 반려동물은 잠시 미룬 상태라 거절했는데

앵무새를 키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이 보신다면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앵무새의 종류부터 특징, 그리고 앵무새를 반려동물로 받아들이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담겨있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3 해적앵무

정말 초등추천 학습만화 다워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고, 앵무새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이게된것 같아요

14편은 과연 어떤 동물에 대해서 나올지~

엄마인 저까지 몹시 기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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