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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4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과학고 조카가 사촌동생들을 위해 추천한 과학잡지
과학월간지 뉴턴
벌써 2018년 4월호가 나왔어요~
3월호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저도 4월호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네요
이번호에서는 4차원 공간에 대해서 나오더라고요.
4차원 공간이라니~ 너무 흥미로울것 같았어요
책을 펼치자 마자 이번에 나온 하이라이트잡지 단행본과 함께 자연과 생태 생물도감 시리즈가 소개되었어요
상당히 탐나보였네요
정말 제대로된 생물 도감을 만난것 같았어요. 다 소장해야겠다는 욕심이 셈솟더라고요
뉴턴 잡지보면서 책이 너무 좋아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에 날개를 단듯 뉴턴앱이 출시되었죠.
뉴턴 앱은 뉴턴잡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그래픽 사진과, 과학 기사, 그리고 과학 이야기를 담고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앱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어요.
특히나 지금 뉴턴앱을 다운받으시면 5000원 상당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마셔요~
2018년 4월호 뉴턴 월간지에서 다루는것들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특히나 관심있는 의학이야기가 많아서 좋았어요.
난치병과 암 면역 요법
그리고 거기다 평소에도 관심있었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지금을 알아 볼 수있었어요.
이번 4월호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Science sensor 생물학 부분에 소개된 칠흑 같은 새 극락조
극락조의 깃은 빛의 99.7%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극락조의 깃이 얼마나 검은지 그 표면에서 반사하는 빛을 측정했는데 0.3% 정도밖에 빛을 반사하지 않으며 나머지 99.7%가 깃에 흡수되고 있었다고 하네요
정말 칠흑 같은 깃을 가진 극락조 너무 멋졌어요.
아이는 빛을 흡수하는 깃을 가진 새가 있다는것도 너무 신기해했네요
술을 마시면 DNA가 상처를 입는다?
알코올이 분해되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는 혈액 줄기세포의 염색체에 이상을 가져온다고 해요
알코올을 섭치하면 암의 위험 인지가 된다고 보고된 바 있는데 그 원인은 알코올이 분해되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DNA에 대해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하네요
알데히드가 DNA 손상의 위험을 높여 특정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술 정말 무섭네요.
이 연구 결과를 읽어보더니 아이가 아빠에게도 할아버지에게도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아이의 말을 듣고 두분다 금주를 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내일의 과학을 향해
지구 온난화가 생물의 대량 멸종을 일으켰다?
지금 지구온난화 때문에 문제인데
지금으로 부터 2억 5100만년전의 고생대 말기에 방대한 양의 마그마가 땅속 깊은 곳에서
분출하고 그 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에 의해 급격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났다고 하네요.
급격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면서 해양이 무산소 상태가 되고 그결과 생물의 대량 멸종을 초래했다고 해요
전 세계가 해결하려고 하는 지구 온난화..
정말 이대로 계속 된다면 지구에서는 이제 생물이 살 수 없게 될 수 도 있겠네요..
최고 속도 1분만에 상처가 자연히 복구되는 세라믹 개발
1000도씨 정도의 고온에서 상처가 자연히 고속으로 복구되는 새로운 세라막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뼈와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상처를 복구
자가 치유 세라믹은 1000도씨 상태에서 블과 1분 만에 상처가 복구 되고 고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제트기 터빈 날개의 재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요
터빈 날개를 금속에서 세라믹으로 바꿀 수 있으면 제트기를 더욱 경량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생활 주변의 과학
체온
체온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왜 오르내리는걸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무서울때는 아이들이 열이 날때죠.
해열제를 먹어도 떨어지지 않는 열, 그때는 엄마가 멘붕이되고 어디가 더 안좋아질까 발을 동동 구르게 되어요
저 역시도 아이가 열경기를 할까봐 열이나면 가슴이 조마조마한대요
이번에 뉴턴4월호에서 체온에 대해 자세히 다뤄줘서 그동안 체온에 대해 궁금했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어요
해열제를 안 먹이시는분도 있는데
38.5도씨를 넘는 고열이 계속되면 식욕 감퇴에 의한 악화, 체려 소모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Newton Special
양자의 세계 제2회
평행 세게는 실제로 존재할까?
무수한 평행 세계의 존재를 예언하는 다중 세계 해석을 철저 소개
다중 세계 해석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단하나가 아니며 무수히 많은 평행 세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것이에요
평행 세계는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는것일까요?
정말 평행 세계가 있다면 그 평행 세계에 살아가는 자신과 연락을 취할 수 있을까요?
SF 같은 세계관을 제시하는 다중 세계 해석, 뉴턴 4월호에서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마치 영화나 미드속에서 언급될만한 다중 세계 해석의 세계관
저 역시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우주 탄생 직후부터 나뉘기 시작한 세계
제가 또 다른 세계에도 살고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오묘한 기분이었어요
뉴턴 4월호에서는 다중 세계 해석의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나갔어요
다중 세계 해석의 창시자는 누구인지 부터 다중 세계 해석 검증 가능성 까지
다중 세계 해석에 대해서 평소 궁금했다면 이번 Newton 4월호가 굉장히 재미있을것 같았네요
4차원 공간을 보는 방법
Newton 4월호의 핵심 주제였는데요
불가사의한 기하학 제1회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머릿속에 그리는 4차원 공간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최첨단 물리학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4차원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차원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 4차원 공간의 세계를 보는 놀라운 방법을 이번 월간지를 통해서 확실히 배울 수있었네요
제가 뉴턴잡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의학!!
이번에는 게놈 편집 치료로 난치병을 완치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나왔어요
몸속에서 유전자를 복구하라!!!!!!
의학의 발전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수명을 연장하며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과학이라
평소에도 참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게놈 편집 기술을 이용해서 병의 원인인 유전자 자체를 복구할 수 있다니..
이러한 게놈 편집 치료가 실현되는 상황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하니 얼마나 흥미롭던지..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유전자를 치료하는 궁극의 치료, 유전자 치료
이러한 유전차 치료의 개념을 더욱 발전시킨것이 바로 게놈 편집 치료인데요
게놈 편집이란 특정 유전자를 겨냥해 바꾸는 기술이라고 해요
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병의 원인인 유전자 그 자체를 정상적인 것으로 바꾸어 복구하려한다는것인데요
이 방법은 약이나 주사의 방법과 비슷하며 얻는 효과도 수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네요
정말 상용화 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거란생각이 들었어요
간에서 유전자를 바꾸어 넣는 이미지를 통해서 게놈 편집이 어떻게 실시되는지 조금 더 이해하기 쉬었어요
몸속에서 이루어지는 게놈 편집의 원리에 대해서도 멋진 그래픽과 함께 소개가 되었어요
게놈 편집 치료가 좋기만 한줄 알았는데 악영향이 나올 경우에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고 하네요.
또한 게놈 편집 기술을 악용한 유전자 도핑까지..
지금 까지 몰랐던 게놈 편집 기술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알아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였네요.
암 면역 요법이란 무엇일까?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암에 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만큼 암이 너무 흔하게 발병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에 몸속을 샅샅이 순찰하는 면역계를 잘 활용해 암을 치료하려는 암 면역 요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4월호에서는 암 면역 요법의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면역계를 잘 이용하면 몸속에 흩어져 있는 암세포를 색출해 제거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암 면역 요법에 대한 연구가 하루가 다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하네요
효과가 인정된 암 면역 요법은 아직 극소수 이지만 앞으로는 효과가 있는 면역 요법과 종전의 표준 치료를 합한 병행 암 면역 요법이 주류가 될것이라고 해요.
처음 들어본 암 면역 요법
그 역사부터 자세히 알려주었네요
면역계와 암세포의 싸움
암세포가 무짌하게 분열하는 것은 담배나 자외선, 바이러스, 활성 산소 등에 의해 DNA에 상처가 나거나 DNA 복제 오류가 일어나
세포 분열을 제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몸에서는 이렇게 암으로 변한 이상 세포를 제거해 암 조직이 커지지 않도록 대응하는 3개의 방어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DNA복구,세포의 자살,면역계,
우리 몸속에서는 이런 3개의 방어벽에 의해 매일 암세포가 제거된다고 하네요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몸속에서는 매일 비정상 세포가 제거된다니..
갑자기 암세포가 생기는게 아니라는것에 한번더 놀라게 되었어요..
그래서 면역력을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네요
온갖 방법으로 면역계를 방해하는 암 조직
그래픽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배운것 같아요.
암세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이 아니라 원래 자신의 세포였다니..저는 그동안 암에 대해 관심 가지고 있다고하면서도
많이 몰랐던것 같아요.
암세포가 작동시킨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메커니즘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iPS 세포를 통해 T세포를 늘리는 메커니즘을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뉴턴 월간지는 그래픽 잡지 중에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게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처음 접하는 지식이라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대형 가속기 J-PARC로 우주와 생명의 수수께끼를 밝힌다
고강도 양성자 빔이 개척하는 최첨단 과학
뉴턴 Topic 에서는 제이파크라고 불리는 시설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실험과 영구 성과를 소개해주었어요
크라이오 전자 현미경을 통해 세포의 메커니즘을 밝힌다
단백질의 형태를 파헤친다!
의학 말고 이번 4월호에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지금
Newton Photo Report 를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원자로 해체 작업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지..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때문에 걱정이 되었기에
이번 주제가 굉장히 반가웠어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7년째..
후쿠시마에서는 30~40년이 걸리는 원자로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2011년 3월 11일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전원이 끊겨 핵연료를 냉갈할 수 없게 되었고
사고 당시 1,3,4 호기에서 수소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크게 파괴되었다고 해요
3호기에서는 사용후 핵연료를 반출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방사능 때문에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네요
1호기 대량의 건물 잔해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1호기는 수소 폭발을 일으켜 무너져 내린 건물의 천정 등 대량의 건물 잔해가 지금도 오퍼레이팅 플로어에 쌓여있다고 해요
연료 풀에서 핵연료를 반출하기 위해서는 이 건물 잔해를 제거해야한다고 하네요
원격 조정을 통한 철거 작업은 2018년 1월 22일 부터 시작되어 2021년에 끝날 예정이고 2023년을 목표로 연료 풀에서 핵연료를 반출하기 시작할거라고 해요
이곳에서 1시간 있게 되면 1일 피폭량의 상한선을 넘게된다고 하네요
2호기 내부 조사를 위한 준비가 진행
4호기 사용후 핵연료 반출이 종료되었다
4호기는 연료 풀에서 모든 핵연료가 반출되어 지금은 건물 밖에 잇는 공용 풀에 보관된 상태라고 해요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방사선으로 오염된 물(오염수)을 처리한 물이 매일 약 120톤씩 탱크에 저장되고 있다고 해요
현재 1000개 정도의 탱크가 늘어서 처리수의 저수 총량은 110만 톤에 이른다고 하네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산 쪽에서 바다쪽으로 지하수가 흐르는데 이것이 건물 외벽을 틈으 통해 안으로 들어가 건물 안의 오염수와 섞이고 있는데
건물에 고인 오염수는 회수되어 원자로를 식히는데 다시 사용 되지만 지하수가 유입된 만큼 오염수의 양은 계속 늘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다양한 오염수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네요
후쿠시마 원전 구내에는 2015년 5월 31일 부터 9층짜리 대형 휴게소가 운영되었다고 해요
대형 휴개소 안은 일반 작업복을 입은 채 들어갈 수 있으며 특별한 장비는 필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선량계를 몸에 지닌 상태에서 약4시간에 이르는 현지 취재 후에 기록된 피폭량은 20uSv였다고 하는데
흉부 X선 검사 1회분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현재 방호복과 전면 마스크가 필요한 구역은 원자로 건물 주변 등 일부에 국한되며, 대부분의 구역은 일반 작업복에 간단한 마스크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후쿠시마 원전 소식이 궁금했는데 뉴턴과학잡지 덕분에 이렇게 자세하게 접할수 있게된것 같아요
기묘! 선명함! 매혹적인 새우들
Nature View
상상을 뛰어넘는 새우의 세계
전 세계에 약 3000종이있다는 새우,
일반 적인 모양과 다른 기묘햔 모양과 선명한 색상의 새우를 감상해 볼 수있었어요
뉴턴 앱을 통해서 보면 더 생동감있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아니~ 새우의 색감이 이렇게도 선명하고 아름답다니 미처 몰랐네요
아이는 평소에도 새우를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예쁜 새우들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독버섯처럼 예쁜 새우도 독이 있는게 아니나며 그 맛을 궁금해했어요
곰치와 공생하는 새우, 망둥어와 같이 사는 새우 등 다양한 새우들의 모습을 멋진 사진을 통해서 만나보았네요
이번호의 Basics of science 에서는 과냉각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배웠어요
어는점 아래인데도 물이 얼지 않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죠
매번 마지막엔 우주 천체 백과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솜브레로 은하 M104 에 대한 멋진 사진을 만나보았네요
뉴턴앱 VR과학기사 별자리를 통해서도 볼 수 있었어요
처녀자리 안에 있는 솜브레로 은하 M104.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것도 다 뉴턴월간지 덕분인것 같아요
기다렸던만큼 너무 재미있게 읽어본 과학잡지 뉴턴 추천하지 않을 수 없을만큼 아이와 읽는내내 너무 즐거웠네요
매번 월간지를 읽고나서 과학이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아들을 보면서 괜히 뿌듯해요.
과학고 간 형처럼 저희 아이 둘도 과학고를 갔으면 하는 욕심도 생기고 말이죠.
이렇게 매월 월간잡지를 통해서 다양한 과학지식을 많이 배우고 더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키워 나가다보면 과학의 진정한 재미를
깨닫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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