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 부자가 되는 나만의 섬을 만들어라
신동민 지음 / 천그루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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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천그루숲

 


아이를 키우다보니 일을 하고 싶어도 경력단절이 되어서 쉽지가 않았어요

아이 둘을 교육시킨다는게 지출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예체능도 해야할게 많고

그외에 요즘 아이들이 하는 수업이 정말 다양하게 많다보니

출발선부터 달라져 아이들이 무언가를 시도조차 못해볼까봐 그래도 어느정도는 남들 하는만큼은 시켜줘야겠단 생각이 있어요

하지만 그 기본을 따라가기 위해서 많은 사교육비가 지출되는데요

그래서 어떤일이든 아이들이 없는시간에 일을하고 싶다고 해도 항상 시간이 걸려서 아르바이트 자리 찾기도 쉽지 않고

아예 아이들을 늦게 집에오고하고 정규직으로 일하러 가자니..경단녀라서 받아주지도 않고

받아주더라도 시간에 비해서 임금이 너무 적어 정말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어떤일을 할까 일자리 찾기는 진행중이에요

TV에서 성공신화같은것을 보면 틈새시장을 발견해서 대박치는 젊은 CEO들이 종종 나오는데

그들이 막연히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그들을 보면 나는 왜 저런 생각을 못했지?

하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했어요

그렇게 저도 마음속에 창업, 사업이라는 아이템을 품고 있었는데

한번도 창업을 실현해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용기가 나지 않았고 자본금도 없었고

정말 성공할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투자나 대출을 받기도 겁이 났었어요.

내가 하는 사업아이템이 나만 좋은거면 어쩌지, 내가 생각한 만큼 수익이 없으면 어쩌지? 별별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다보면 결국에는 또 제자리 걸음이 되어 원점으로 돌아오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보니, 창업에 관심이 있었다면서 왜 창업에 관련된 책은 읽어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작에 창업쪽으로 눈을 돌려서 개인사업을 해보고싶었다면 그쪽 분야에 관련된 책을 읽고 한번 에너지를 쏟아볼법도 한데

소심한 성격탓인지, 아니면 저 스스로 저를 믿지 못해서인지,지레겁을 먹고 시도조차도 해보지 않은꼴이니까요.

하지만 두번의 실패 끝에 결국 성공을 일궈낸 미핑그룹 대표 신동민 저자는

이 책을 읽어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인생 최대의 기회는 바로 지금이다

최고의 타이밍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것이라고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내가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주어진 행복에 안주하고만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자가 되고싶다고 항상 갈망하면서 로또를 사는것이외에 저자가 말하는 근검절약 외에는

다른것은 아무것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주식도 돈을 잃을까봐 무섭고, 창업이나 사업 역시도 투자한 돈을 다 까먹을까봐 걱정이되어 생각만하기 일쑤였죠..

신동민 회장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건 평범한 인생을 살겠다고 생각해서라고 해요.

그래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 배에 올라타서 그저 그 배가 안전하게 잘 항해하도록 믿고 따르는거라고요

그런데 정말 저를 생각해보면 내가 먼저 뭔가를 시도하기 보다는 항상 어떤 무언가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고 있더라고요.

그저 취직이 가장 안정적인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취업준비만 했지

무언가를 만들거나 무언가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잖아요.

그냥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자가 말하는 부자들, 그리고 저자 본인 역시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사업이 될만한게 있으면 캐치해서 공부하고 알아봐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서 사업을 번창시키려는 생각을 하고

그 사업이 잘되더라도 안주하지 않고 또 어떤 사업을 할까 생각해보고 물색해보고 끊임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나서더라고요

제가 아는 제 주위의 안정적인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항상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는 사람들과는 다른 성공의 모습이였어요

성공의 길은 정말 다양하구나, 그리고 사업하는 사람들은 뭔가 수완이 좋고 사업체질이구나 생각했는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할줄 알고, 고객의 마음을 흔들줄 알고, 고객의 심리를 꿰뚫고 있는

심리박사들 같았어요.

국내 시장의 흐름 뿐아니라 세계의 시장의 흐름도 파악하고 그속에서 자신만이 할 수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걸 만들어서 고객들을 만족시키려한다는게 저자가 말하는 창업의 재미같은데

저자도 그랬지만 그 재미를 보게되면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하고,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하는데 전혀 거침이 없을것 같았어요

우선은 내 자신을 믿고,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탄탄하게 준비하고, 혹시나 찾아올 리스크를 대비하고

대비하지 못한 리스크가 찾아온다고 하더라고 임기응변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큼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기때문에

자신만의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기만하면 순조롭게 일사천리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물론 대박날 아이템들은 내가 먼저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나라에서 시작할수도있고, 내가 낸 아이템을 누군가가 또 따라서 만들어 경쟁사가 생길수도 있고 정말 다양한 변수 들이 존재했는데요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말고 그런 리스크 조차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사업을 결국에는 성공의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마음가짐 같았어요

 


정말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마음가짐 자체가 다르구나 라는걸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이 책은 신동민 대표의 실제 경험담이 담겨있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던것 같아요

어린 시절 장사에 눈을 뜨고, 장사의 재미를 알게되고, 또래보다 사업수단이 좋았던 그는

그렇게 승승장구할것 같았지만 다단계에 2년동안 빠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다단계에 빠져있는 2년동안 그는 다단계도 열심히 하면서 책도 많이 읽게되고 그 2년이 헛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만하면 저자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라면 만약에 다단계에 빠져서 그 집단을 나오는 순간 그런 긍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천호대교에서 뛰어내릴때, 어린 자신의 손을 잡아주던 엄마가 떠오르고, 가족들이 떠올랐단 부분에서

사실 너무 뭉클했어요... 죽는 순간에 떠오르는건 친구도 연인도 아닌 가족 밖에 없었다고..

그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어둠이 삼켜버린듯한 그 강에서 수영을 해서 나왔다는 부분도

정말 영화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이부분에서 아~ 어릴때 뭔가 배워놓으면 절대 쓸모없지는 않구나

뭐든 이렇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라고요..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 배우고 하고자 하는것들이 지금은 별거 아닐것 같더라도 삶의 자양분이 될거란 생각에

꼭 최고가 되지 않더라도 뭐든 꾸준히 잘할때까지 해나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그는 다시 일어섰고 현재 5개의 사업체를 운영중이고 6번째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했어요

그의 이야기 중에서 일을 하지 않아도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함께 했던 동업자에게

회사를 맡기면서 배당금으로 대기업 임원만큼 돈을 받는다는 부분에서

아 이게 진짜 창업의 큰 매력이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결국 그는 몇년이 거리지 않아 일궈낸 성과로 그 이후에는 그저 회사를 맡기고도 다른 사람들은 쉽게 벌지 못하는 돈을 버는것이니까요

저자가 월 천을 버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월 1000을 어떻게 벌어들이냐가 중요하다고 했어요

나의 시간과 노력이 얼만큼 투자가 되는지..

생존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아가며 가치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 일을 해야한다고요..

한달동안 해외여행을 다녀도 돈을 벌수있는 삶, 정말 너무 매력적이였어요

다들 이렇게 매력적이나 창업하고 사업에 뛰어드나 싶었네요

저도 지금부터 누군가는 하지 않지만 고객들은 필요로하는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해봐야겠어요

누가 알까요? 제가 지금은 이렇게 창업에 관한 책을 읽고 있지만,

다음번에는 창업 신화의 책을 낼지...

첫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창업,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첫 사업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창업을 한번이라도 꿈꿔본 사람이라면 당장 읽기를 권해드리고 싶었네요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생각과는 다르게 사고하는 방법을 배운것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꼭 창업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이러한 열린 생각으로 삶의 대하면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4차산업 혁명에서도 여전히 강조되는 독서, 그 독서가 창업 준비를 위해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저자가 강조 또 강조했는데

독서란 정말 대단한 힘을 가졌다고 다시 한번 느꼈네요

 


창업, 내가 할 수 있는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우리의 틀에 박힌 사고방식이 그런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면 믿으실 수 있겠어요?

이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야할지 새롤운 이야기를 제시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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