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어떻게? : 통학 안전 편 피리 부는 카멜레온
최미란 지음, 계보경 그림 / 키즈엠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안전

주의하고 주의해도 모자라죠

아이들 언제 자칫하면 다칠지 몰라 엄마들은 항상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은 마음인데요

저 또한 그래요

특히나 아들만 둘이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자칫하면 대형사고 아니면 크게 다치거나

그럴때마다 엄마 수명이 1년씩 단축되는것 같아요

심장이 덜컹덜컹


그래서 계속해서 반복을 해줘야할것 같은데

재미있게 플랩을 열면서

통학 안전 에 대해서 배울수있는 키즈엠 출판사

어린이 안전 그림책

이럴땐 어떻게?


 










 


버스를 탈때

뛰어서 탈까?

천천히

차례차레 탈까?


뛰어서 1등으로 탈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이쿠

빨리 타려다 넘어졌어요

너무 아파요 그럼 엉엉 울게 되겠죠?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천천히 차례차례 타야겠죠?

천천히 차례차례 타면 내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안전띠를 맬까? 말까?

자동차에 탔을때 안전띠를 매면 번거롭지만

안전띠를 매야할까요? 매지 않아도 될까요?


안전띠는 꼭 매야죠

후유

버스가 갑자기 멈춰서 놀랐는데

다행히 안전띠를 해서

넘어지지 않았네요


안전띠는 답답해 안맬거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요?

버스가 갑자기 멈췄을때

끼익 쿵~ 넘어지게 되네요


정말 안전벨트는 너무나도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차에 타면 창문으로 손을 내밀려고 할때가 있죠?

그럼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도 될까요?

아니면 안될까요?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볼까?

그럼 어떻게 될까요?

앗 옆차에 손이 부딪힐뻔했네요


그럼 창밖으로 손을 내미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내밀지 않으면 어떨까요?

꼭 손을 내밀지 않고 있어도 친구와 인사를 할 수 있네요






버스 안에서 장난을 칠까? 말까?


아이들이 이동 중간에도 참 많은 장난을 치죠?

하짐나 차량안에서 장난을 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아이들은 잘 몰라요


그럼 심심해서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면 어떻게 될까요?

으악~

아저씨에게 맞았네요

놀란 아저씨가 끼~익 급하게 버스를 멈추셨네요

정말 큰일 날뻔 했어요


심심하더라도 장난 대신 얌전히 앉아서 창밖을 구경하면 어떨까요?

와 벌써 유치원에 다 왔네요






버스에서 내릴때는 서두를까? 말까?


항상 1등만을 고집하는 아이들이 버스를 탈대나 내릴때 먼저 내릴려고하죠?

그렇게 다 비키라고 하고 자신이 제일 먼저 내릴거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코

괜히 밀었다고 생각했네요

아이들이 다 넘어져서 다쳐 버렸어요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그럼 천천히 차례를 기다려서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차례를 지키면 안전하고 기분 까지 좋아져요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사건이죠?

만약 버스안에 혼자 아이가 남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이런걸 언급해주는 그림책이 있던가요?

키즈엠 책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많이 이슈가 되는 사건을 책에 언급해서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주의를 주고 안전에 유의하라고하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책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만약에 버스 안에 혼자 남으면 어떻게 할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저번에 제가 따로 이야기 해준게 있어서

크락션을 울린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언급해주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서 바른 대처를 할 수 있을까요?


누가 올때까지 가만히 기다릴까요?

마냥 기다리기만 하다보면

어느새 밤이 될 수 도 있고

점점 더 혼자 남게된게 무서울거에요


그럼 운전대의 경적을 울려서 버스 안에 있다고 알리면 어떻게 될까요?

빵빵~

선생님이 달려오셨네요

선생님에게 여기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었네요

이부분을 보면서 키즈엠 출판사에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 같았어요

그리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필수도서로 읽어주면 좋겠더라고요









 



주차된 차 뒤에서 놀까? 말까?

엄마를 기다리며 길에서 공놀이를 할까? 말까?

길 건네에 있는 엄마를 보면 달려갈까? 기다릴까?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 끝에 서 있을까? 뒤로 물러나 있을까?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면 곧바로 횡단보도를 건널까? 잠깐 주위를 살펴볼까?

초록불이 깜빡이면 뛰어서 건널까? 말까?


우리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이라도 이런 상황에 부딪히지 말란 법이 없죠

그래서 이런 여러 상황들을 설명해주면서 알려주고 짚어주니 정말 필요한 책인것 같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많이 위협받고 있단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그런 만큼 우리가,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가 지킬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책은 몇번을 읽어도 부족하지 않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조금 컸지만 3살 4살부터 꾸준히 읽어주면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지킬수있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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