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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시티 - 내 손으로 만드는 파노라마 팝업북 ㅣ 플레잉 아트 클래스 6
아르노.엘렌 조르주 지음, 베네트랜스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와 직접 팝업북 만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이번에 북스토리 출판사 의 패닉 시티 책을 봤는데요
이게 진짜 너무 매력적이였어요
아무것도 없는 책
하지만 아이와 함께 팝업북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팝업북에도 스토리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괴수들이 나타나서 도시가 패닉 상태가 된거에요~
그런 패닉된 도시들을 아이가 직접 만드는거에요
너무 재미있겠죠?
책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싶으실거에요 ㅎㅎ
아무것도 없이 배경만 나와있는 책이 전부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멋진 팝업북이 된다는 사실~
이정도면 아이들이 빨리 만들어보고 싶어 할 만 하죠?
빨리 만들자고 하더라고요
우선 설명서를 읽어봤는데요
설명서에 팝업을 만드는 방법이 정말 쉽게 잘 나와있더라고요
동그라미 네모 다이아몬드만 잘 확인하면
딱 맞는 번호에 그냥 같이 붙이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아이에게 설명해주니 저는 그냥 종이를 떼주기만 하면 되어서 수월했어요
하지만 아이는 이거 만드느라 집중한다고 조용하더라고요
이렇게 팝업 재료들이 있어요
아이가 종이를 떼다가 찢어질수 있으니 엄마가 도와주면 좋겠죠?
저희 아이는 혼자 해본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조금 찢어져서 속상해 하더라고요
아직 힘조절이 미숙한 7세라서 그렇겠죠?
그래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얼마나 잘 만들던지요 ㅎ
역시 아들들은 뭔가 만들때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글이 많아서 그렇지 팝업 조립방법이 쉬웠어요
이렇게 선을 따라 떼면 조립페이지가 분리되어요
그럼 조금 더 떼기 쉽겠죠
제가 종이를 떼어내주면 아이가 종이를 접고 배경 페이지에 나온 숫자와 팝업 숫자끼리 맞는 걸 찾아 붙이더라고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양면테이프를 붙여요
초 집중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배경에 어디에 어떤 번호를 붙여야할지 나오기 때문에
금세 조립하고 아이가 직접 잘 붙이더라고요
그리고 꼭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편이라 저는 손도 못대게했네요
아주 멋진 팝업들이 아이 손에서 완성되고 있었어요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진짜 멋있죠??
금세 팝업이 완성되었어요
이 팝업을 우리 아이가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죠?
총 5가지 팝업들이 완성되었어요
괴수들도 완성되었고요
바로 우리 아이가 만든 팝업북이라는거죠
팝업북에서 만들어서 괴수들가지고 놀아봤어요
아이랑 직접 만든 팝업북 이렇게 멋지게 완성되었어요
이 팝업북의 이야기는 우리아이가 직접 만들어봤어요
그런데 저희 애는 도시를 공격하는 대신에 괴수들끼리 친구 처럼 놀게하더라고요 ㅎㅎ
자기만의 이야기니까~ ㅎㅎ
이번에 북스토리 출판사의 패닉시티 진짜 멋진거 같아요
시리즈로 있으면 다른 시리즈도 구입하고 싶네요
특히나 아이가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만 봐도 너무나 흐뭇한지라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자기가 만든 팝업북이라서 더 애착이 가는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자기가 만든 팝업북을 선물해보세요
어린이날 선물로 정말 뜻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