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간 북극곰 북극에 간 펭귄 가족 사파리 누리과정 그림책
진 윌리스 글, 피터 자비스 그림, 엄혜숙 옮김 / 사파리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누리과정 연계되는 사파리출판사 똑똑 모두 누리

이번에 아이랑 함께 읽어보게 된 책은

남극에 간 북극곰 북극에간 펭귄 가족

이에요


5가지 누리과정 영역들을 연계하는 똑똑 모두 누리 책인만큼

이번 책에서는 우리나라 다른나라, 세계의 여러나라에 대해서 나오네요


유명한 수상작가

진 윌리스의 그림책

세계 여러나라의 특징, 문화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중간중간 세계 여러 나라를 알려줄때는

디테일하게 그 나라의 문화유산들이 그림에 다 나와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을수 있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저보다 더 빨리 그림을 파악해내더라고요

아이랑 그림을 찾아가며 재미있게 읽었네요







모두가 알고 있는 것 처럼 남극에 살고 있는 펭귄

펭귄은 절대 북극 에 살지 않는데요

어느날 소풍을 갔다가 길을 잃은 펭귄 가족들은 북극에 가게되어요

북극에서는 거대한 털 풍치 화이트라는 이름의 북극곰을 만나게 되지요


남극에서 20,000킬로미터나 떨어진 북극

북극까지 온 펭귄가족을 보면서 북극곰은


실수라고 생각하지 말고 위대한 모험이라고 생각하라고 이야기해요

자신도 줄곧 모험을 꿈꾸며 맨 처음 남극에 간 북극곰이 되고 싶다고요


그래서 화이트씨의 위대한 모험이 시작되어요

엄마펭귀의 부탁으로 펭귄가족을 남극으로 데려다 주기로 하죠


미국으로 갔어요

'하우디' - (미국에서 주로 친한 친구를 만났을때 하는 인사말 ) 로 인사하는 아빠 펭귄

미국은 굉장했지만 포그의 바람처럼 도시락을 먹어도 되는 곳은 아니였어요


영국도 매력적이었지만 역시 남극은 아니었어요

이탈리아도, 인도도,오스트레일리아도 멋졌지만 역시 남극은 아니었어요


펭귄가족과 화이트씨는 드디어 남극에 도착했어요

화이트 씨와 펭귄가족은 남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남극은 화이트씨의 집이아니었고 절대 남극은 북극이 될수없었죠

그래서 화이트씨는 다시 20,000킬로미터를 걸어서 북극으로 갔어요


모두의 화이트씨의 꿈이 터무니없다고 했지만

화이트씨는 꿈을 이루고 최고의 모험을 했어요

하지만 펭귄 가족을 다시는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슬펐죠

하지만 다시 표정이 환해진 화이트씨

바로 자신의 모자에서 귀여운 아기 펭귄을 보았기때문이에요

그 아기 펭귄은 엄마 펭귄이 넣어둔 것이었어요

그때 마침 펭귄가족들이 풍선 열기구를 타고 북극으로 날아왔어요

다시 친구들을 볼수있게된 화이트씨는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요


위대한 모험을 한 화이트씨

하지마 친구들인 펭귄가족이 없었다면 그 모험이 즐거웠을까요?

소중한 친구들의 의미도 알려주고

세계 여러 나라도 소개해준

남극에 간 북극곰 북극에 간 펭귄 가족 그림책


미국에 갔을때는 미국국기, '하우디' 라는 인사말

영국에 갔을때는 빅벤,영국2층버스,비가오고 우산을쓰고있는 영국의 모습


이탈리아에 갔을때는 '차오'라는 인사말

베니스, 그리고 배

인도로 갔을때는 '나마스떼' 인사말, 코끼리, 타지마할

오스트레일라이로 갔을때는 오페라 하우스 등

이렇게 그림 하나하나에 디테일하고 그 나라의 특징이 담겨있어서

마치 우리가 지금 여행중인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그리고 그걸 숨은그림찾듯이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그림책도 읽고 세계 여러 나라들도 탐방하고^^

거기다 친구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었죠

사는곳이 다를지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것이 친구잖아요~


북극곰과 남극 펭귄가족의 우정~ 너무 아름답게 읽었어요


항상 따뜻한 여운을 주는 사파리 출판사 그림책들

똑똑 모두누리 책들도 그러하네요^^


누리과정 연계되는 책들이라 좋은데 이렇게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주니

엄마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책 같아 강력 추천하게 되네요


다른 똑똑 모두 누리 시리즈들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전용 펜이 있다면 책까지 읽어준다고 하니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유용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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