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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빙글빙글 - 우당탕탕 야옹이 3 ㅣ 작은 곰자리 30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6년 7월
평점 :

정말 너무 좋아하는 책읽는곰 출판사
구도 노리코 작가님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벌써 3이 나왔네요
초밥이 빙글빙글
표지 부터 눈을 떼지 못할것 같네요
구도 노리코 작가님 책은 아이들이 빵 터지는 정말 재미있는 소재인데요
거기다 그림도 정말 섬세해요
페이지마다 디테일한 그림을 꼼꼼하게 보는 재미도 있는 그런 책이에요

빵공장이 들썩들썩 책을 보고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두번째 기차가 덜컹덜컹
보면서 또 깔깔깔 웃고
이제 세번째 책 초밥이 빙글빙글 까지~
이 책들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제일 잘 꺼내볼수있는 책꽂이에 꽂아두는 책이라
수시로 읽어달라고 했는데
세번째 책을 받으니 엄청 좋아했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제가 더 좋아하게 된
책읽는곰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책 읽는 곰 출판사 책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에요 ㅎㅎ



이번에는 초밥집
빵공장도 아니고 기차도 아니고 초밥집이에요
멍멍씨네가 이번에는 초밥집을 ㅎㅎ
아이와 첫 페이지를 읽고 부터
멍멍씨네 이번에는 초밥집 가게 하나봐 라고 이야기하니까
아이가 막 웃더라고요 ㅎㅎ
저도 속으로 업종 변경을 자주하네 ㅎㅎ하고 웃었어요
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던 야옹이들은
초밥을 구경하다 일을 꾸미게 되어요
밤새 뚝딱뚝딱 힘들게 초밥을 빼돌릴 생각을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초밥은 빈접시만?
왜일까요?
동물 친구들이 다 먹고 있었어요
ㅎㅎ실망하는 야옹이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또 아이디어를 냈죠
이번에는 땅속으로 ㅎㅎ
열심히 땅을 파던 야옹이들
그러다 수도관을 건드려요
펑~
곡갱이가 날라가고~ ㅎㅎ
아이가 이장면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다음일이 짐작 가서였겠죠?
ㅎㅎ
펑 수도관이 터지고
초밥집도 망가지고
초밥집 안에 있던 물고기들도 다 달아나 버렸어요
또 멍멍씨에게 혼이나는 야옹이들
정말 귀여워요 ㅎㅎ
항상 순순히 잘못했다고 하거든요 ㅎㅎ
이번에도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미워할수없는 말썽쟁이들이에요
야옹이들은 멍멍씨를 도와서 즉석 초밥집을 돕게 되요
동물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그렇게 장사가 잘되서 기뻐했던 야옹이들
그만 가려고 했는데
아직 멍멍씨네에서 할 일이 남았죠
그건 바로 멍멍씨네 초밥집을 고쳐놓는거에요
열심히 집을 수리하는 야옹이들
멍멍씨네는 점심을 먹고 작업을 지켜보고 있네요
항상 마지막은 이런 전개지만
너무 좋아요
귀엽고 엉뚱하고 재밌고 그리고 교훈이 있어요
잘못을 했을땐 어떻게 잘못을 인정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도 알려주죠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초밥이 빙글빙글 책만 봐도
빵공장이 들썩들썩 과
기차가 덜컹덜컹 책도 보고싶으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이 책들은 강력 추천하고싶어요
꼭꼭꼭~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실수있고
분명 소장하고싶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