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마운 이유는 말이야 예키즈 그림동화 4
에일린 스피넬리 지음, 아치 프레스턴 그림, 김율희 옮김 / 예키즈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진정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을 많이 벌어야할까요?

하고싶은 일을 해야할까요?

그것들도 맞지만

저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진정 행복하려면 진정 행복을 즐길 마음 가짐을 지녀야 한다는거죠..


그러면 그런 마음 가짐은 어떻게 가질수있을까요?

저는 항상 모든것에, 사소한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면

진정한 행복을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이 느낄수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익숙한것은 당연하게 넘기고 소중한줄모르죠

저또한 가끔씩 잊어버리는, 당연하게 생각해버리는 고마움이 있어요

그건 바로 건강 이죠..

제일 중요하지만 우리는 건강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 이외에 것에 더 연연합니다..

하지만 아픈사람들은 건강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잘 알고있죠


우리도 아이들이 태어났을때

건강하게만 태어나 달라고 했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건강한건 당연한것이기 때문에 다른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다들 그렇게 살고 요즘에는 어린나이부터 경쟁을 하고있기때문이죠..


그래도 저는 이러한 경쟁속에서도 아이의 단단하게 해주는건

감사함을 느끼는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감사함에 대한 책을 좋아하는데요..

아무리 말해도 피부에 와닿지 않을테니..

그걸 느끼기 전까지는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알려줄수밖에요..


지금 현재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말이죠^^..


예키즈 춢나사의 내가 고마운 이유는 말이야 책은

내가 하루하루를 살면서 느끼는 사소한 고마움들이 나와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내가 지금 이순간 고마워 할것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눠봤네요



 




종업원은 편안한 신발을 고맙게 생각하고

신문기자는 재미난 기삿거리를 고맙게 생각해

정원사는 푸른 새싹 하나하나에 감사하고

소방관은 불을 끌수 있어 감사하지

시인은 운율이 맞는 단어가 떠오를 때 고마움을 느끼고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는 아침에 고마움을 느껴

화가에게 고마운 건 색과 빛

어릿광대에게 고마운 건

우스꽝스럽고 반짝거리는 의상

의사는 환자들이 나아서 감사하고

여행객은 아늑한 호텔을 만나서 감사해

무용수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해

음악에 맞추어 신 나게 엉덩이와 두 발을 들썩들썩 움직일 수 있으니까

...

.

.

.


나는 어떠냐고?

언제나 고맙고 감사해

왜냐하면

네가 있으니까


For you...



요즘 엄마표 영어 공부중인데

이 책은 한글 밑에 영어도 나와있어요

마지막에 제가 "네가 있으니까" 하고 읽으니  아이가 포유~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for you ~ 니가 있어서 엄마도 감사하고 행복해

라고 말하면서 꼬옥 안아주었어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듯이

모든 것에 고맙지 않은것이 없어요..

사소한 하나하나가 모두 감사할따름이죠...


이런 감사함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기에

항상 이런 책을 많이 읽어주는 편인데 이번 책도 무척 마음에 드네요

무용수의 마음에 감사가 가득한것처럼

우리도 웃고 걷고 먹고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 당연함에 항상 감사해야할것 같아요..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서 추천 드리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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