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훔치는 소년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4
나탈리 민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시간을 훔치는 소년
한울림어린이에서 나온 나탈리 민의 소년 시리즈중 한권입니다
시간을 훔치는 소년은 아이들이 세상에 나아갈때 일어나는 소통과 공감, 관게를 맺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해주고있는데요. 소년 시리즈 중 시간을 훔치는 소년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라고해요.
시간을 어떻게 소년이 훔치는지 몹시 궁금했는데요.
책을 펼치는 순간 내용 보다 그림에 빠져버렸었네요.
나탈리만 특유의 그림이
시간과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아주 몽환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그래서 눈길을 더 끌었네요.




시간을 훔치는 소년
한울림어린이에서 나온 나탈리 민의 소년 시리즈중 한권입니다
시간을 훔치는 소년은 아이들이 세상에 나아갈때 일어나는 소통과 공감, 관게를 맺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해주고있는데요. 소년 시리즈 중 시간을 훔치는 소년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라고해요.
시간을 어떻게 소년이 훔치는지 몹시 궁금했는데요.
책을 펼치는 순간 내용 보다 그림에 빠져버렸었네요.
나탈리만 특유의 그림이
시간과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아주 몽환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그래서 눈길을 더 끌었네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마을로 내려온 소년에게
별 특별한것이 없었는데요
소년에게 새로운일이 생겼어요.
월요일에 소년이 한 소녀를 보면서요.
화요일 소녀는 소년에게 편지를 주게 되어요.
목요일에 만나자는 편지~ 귀여운 소녀 소년들 책 보면서 왜캐 둘이 귀엽던지요.
소년은 소녀를 만나기로 한 목요일을 기다려요
목빠지게~ 기다려요
그 기다림의 시간은 너무나도 끝이 없이 길게 느껴지는 소년이었어요.
수요일 저녁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 시간인데도 소년의 시간은 너무 길기만 했어요.
그렇게 별들이 움직이는 걸 바라보는 소년 .
소년이 바라보는 별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목요일 드디어 소년과 소녀가 만났어요.
그런데 그 시간은 너무나 짧게 느껴졌답니다.
아니 이런 어린 아이들도 둘이 만난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니 피식 웃음이 났어요.
그런데 아이도 그 소년과 소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부끄러워서 손으로 입을 가리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빨라요 ㅠㅠ

 

소년과 소녀는 알게되었어요.
금요일이 지나면 토요일이 오고,
6월이 지나면 7월이 오고,
봄이 지나면 여름은 온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그것이 해와 별과 달의 움직임에 담긴 비밀이라는 것도요.

소년과 소녀는 둘의 만남으로 인해서 시간관념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시간이라는것이 상대성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이렇게 흐른다는것도
우리가 바란다고 빨리 오는것도아니고 멈출수도 그리고 빨리되감기도 할수없다는것을요
그래서 소년과 소녀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 매일 조금씩 시간을 훔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둘이 훔친 시간들을 항상 기억하고 절대로 돌려주지 않을것이라는 문구는
소년과 소녀가 함께 사랑하고 함께하는 하는 시간이 짧든 길든 그 시간들을 기억할꺼라는
둘만의 사랑의 서약 같았어요.





사랑과 시간에 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많은것을 생각할수 있었던
시간을 훔치는 소년.

특히 둘의 사랑을 표현하는 그림들 새들이 하트를 만든다던지

밤하늘에 수놓은 수많은 별들과 별자리들..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나탈리 만은 그림도 참 너무 좋았지만
책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도 그 나이때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 그 감정을 통해서 시간이란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기도 하고..

우리아이들이 조금씩 커나가는걸 소년을 통해서 느낄수 있었네요.

책을 보면서 저희 아이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떠올렸던지 소년이 하는 행동이
자기 처럼 느껴졌는데 매우 수줍어했어요. 아직 어리지만 느끼고 있다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벌써 이만큼 컸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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