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되는 리더의 심리학 수업 - 나를 지키고 타인을 움직이는 ‘집단 심리’의 힘
야마우라 가즈호 지음, 디자인 비스 북디자이너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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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리더의 심리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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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 커서 취업을 하려고 요즘 계속 이력서를 넣고 있어요


경단녀라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게 많지만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일을 찾아 노력중인데요


이력서는 이력서대로 넣고 있지만


막상 십몇년만에 다시 사회생활을 하려니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사실 입사하면 나이 많은 말단사원일텐데 예전에 직장에 다닐때와는


마음가짐이 조금 다르다보니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던것같아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고민의 90%이상이 인간관계라고 하니


취업전부터 제가 배워야할건 없나 싶어서


무기가 되는 리더의 심리학 수업 책을 읽게 되었어요



조직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있는데


그것은 시기심, 인간관계, 불만, 권력, 불신감 이라고 해요


이 다섯 가지 부정적인 키워드는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긍정적이고 유익하게 바꾸어갈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네요


인간관계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조직 속에서 어려운 인간관계를 극복하고 싶거나


집단을 통해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하니


지금 저에게 딱 맞는 책인것 같았어요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곱히는 원만한 인간관계에 대해 다룰 뿐만 아니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다루는 책이였어요



조직심리학은 조직에서의 인간관계를 다루는데 조직 안에서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여


성공한 집단에 공통하는 리더십과 인간관계를 밝히는 학문이라고 하네요


최정상 선수가 많을수록 팀 퍼포먼스가 하락한다는 분석결과와


칭찬을 받으면 금전적 보수를 받았을때와 비슷한 심리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동네 골목대장만 불러모아 본들, 이들을 하나로 묶을만한 관계성이 없다면 팀의 능력은 향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리더로서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더욱 원만한 인간관계는 꼭 필요하다고 했어요






여자들이 많은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시기심이라는 것 때문에


안보이는 뭔가 기류들이 있는데


사실 여중 여고,그리고 여초직장을 다니면서 일이 힘든것보다 


그런 분위기 까지 신경써야한다는게 더 힘들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런데 어딜가나 시기와 질투로 누군가를 미워하고 괴롭히고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유치하고 성숙하지못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렇다면 가장 골칫덩어리 감정인 시기는 과연 어떻게 다뤄야할까요?


시기는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심리로 먼 옛날부터 우리 마음에 숨어든 최악의 빌런이라고 해요


사실 누군가를 미워하고 괴롭히지는 않지만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시기가 저역시도 저를 괴롭히고 있거든요


자기 보다 뛰어난 사람과 비교하는 상향비교를 시작하게 되면 열등감에 자신만 괴롭다고 해요


열등감을 가지고 대응하게 되면


결국 인간관계를 삐걱거리게 하고 직장 전체의 효율성은 정체되며


누구 하나 득을 보는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시기심에 관한 실험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어요


악의가 뒤섞인 시기심이 우리 마음 깊숙이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얼마나 못되고 파괴적으로 행동하는지 엿볼 수 있었어요


집단 중 한사람이 시기라는 감정을 품게 되면 시기하는 사람도 시기 받는 사람도


누구 하나 얻을 게 없는 비합리적 행동을 하게 되었어요



시기심은 유능한 상대에게서 자신의 자원을 확실하게 지키기 위한 탐지기 역할을 하지만


심리적인 고통까지 뒤따른다고 해요


시기심에는 마음뿐 아니라 신체적 고통도 뒤따른다고 하니


정말 잘 다뤄야할 것 같았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기는 나는 없는데 이웃에게는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마음에 생기는 일종의 고통이라고 했는데


곱씹어 보니 정확히 시기심을 정의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요즘 우리사회는 SNS 를 통해서 쉽게 나에게는 없지만


이웃에게 있는 무언가를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SNS가 점점 더 불행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행복지수 1위였던 부탄 역시 SNS가 활성화되면서부터 다른나라와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이러한 시기심을 잘 다루고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기심에는 적대심이나 분노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불쾌한 감정인 시샘,심술과 같은 악의적 선망과


동경, 부러움등의 감정인 우호적 선망이 있는데 


두가지 모두 상향 비교라는 점에서는 똑같지만 


악의적 선망은 저 사람만 왜 운이 따르는걸까?


저 사람만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느끼고


우호적 선망은 나도 저사람처럼 되고 싶다라고 느낀다고 해요


저도 예전에 누군가를 시기했는데 약간 악의적인 선망을 느꼈던것 같아요



우호적인 선망은 경쟁자를 어떻게 하면 뛰어넘을까 고민을 거듭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고


조직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조성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시기심을 통해 자신을 깊이 연구할 가능이 있다고 하니


시기심도 잘 다뤄서 스스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로 활용할 수있도록 해야할 것 같았어요


내가 먼저 친절하고 너그러워지련느 마음, 흔들리지 않는 다짐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다시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저에게 닥칠 시기심이라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그 외에도 인간관계, 불만, 권력,불신에 대해서도 매우 흥미롭게 읽어보았네요


특히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던 


왜 권력을 가지면 사람들이 변하는지


지위가 사람의 윤리관을 바꾸거나 권력의 부패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배우게 되었어요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분들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조직심리학에 대해 배우게된다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사회생활, 인간관계라는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잘 풀어나가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보다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어


책을 읽고나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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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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