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수수께끼 맛있는 공부 31
한날 지음 / 파란정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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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수수께끼

파란정원

 

 

 

저희집 비글형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읽으면서 바로써먹는 시리즈!!

이번에는 어린이 수수께끼로 찾아왔네요

평소에도 수수께끼를 좋아하는데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에서는

어떻게 수수께끼를 가르쳐줄 지 무척 궁금했어요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말해서 알아맞히는 놀이지요

바로 보인다고 해서 그게 답이 아니잖아요

이쪽저쪽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보면

아~ 하면서 떠오르는게 답일때가 많잖아요

그게 또 수수께끼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이 책은 그냥 수수께끼만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찹이와 친구들이 떠나는 모험이야기를 만화를 통해서 만나보고

그리고 수수께끼 대마왕의 세계로 가서 찹이와 친구들을 도와

수수께끼를 풀며 함께 대마왕을 물리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퀴즈를 잘 읽었는데

어린이 퀴즈와 비슷한 시리즈였어요

아이들이 수수께끼를 풀면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다양한 각도로 돌려서 생각하다보면

창의력이 길러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이 정말 너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책들이 참 좋은것 같아요

 


읽으면서 바로 써 먹는 어린이 시리즈에 등장인물들

찹이,두야, 모네, 쎄세,래야,뽀기

자주 봐서 이제 너무 익숙한데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책속에서 혹시라도 그림과 등장인물의 이름이 잘못 표기된걸

단번에 알아채더라고요

사실 저는 아직도 조금 헷갈리는데 말이죠

이번에도 누구 이름을 잘못불렀다고 저에게 쪼르르 달려오더라는요

 

 

 

 

찹이가 사라져 친구들은 찹이를 찾기위해

수수께끼 대마왕의 나라로 가게 되었어요

이 나라는 다섯개의 섬으로 이어져 있었죠

초록의 숲, 돌의 땅, 불의 사막, 얼음의 계곡, 바람의 언덕의 섬으로요

초록의 숲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가야지만 수수께끼 대마왕을 만날 수 있고

대마왕과의 수수께끼 대결에서 이겨야지만

대마왕이 지키는 기구를 타고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관문마다 무서운 괴물이 지키고 있어서 그 괴물에게 잡히면 안된다고 해요

온통 수수께끼로 가득차 있는 이 세계에서 친구들은 찹이를 구할 수 있을까요?

 


만화를 읽다보면 재미있는 수수께끼들이 나와요

한번쯤 들어본적있는 수수께끼들도 있었지만

처음 만나는 수수께끼들도 있었어요

 


 

 


한컷 만화로된 힌트도 있는데

힌트를 봐도 알쏭달쏭한 문제들이 많았어요

 


밥이 목욕탕에 가면 되는것은?

 


저는 처음에 뭘까?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한칸이니 한글자다 싶어서 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은 죽이였어요

혹시나 싶어서 맨 마지막 페이지의 정답을 몰래 봤거든요

다시 한번 힌트를 보고나니

소화가 잘 되게 만들어주고, 체해서 밥을 못먹겠다고 하는걸 보니

죽이 맞았어요

아~ 이렇게 푸는거구나? 하면서

아이들과 수수께끼를 풀어보았어요

아이들이 좀 모른다 싶으면 한컷만화로 나온 힌트를 적극적으로 설명해주었어요

 


풀 수는 있지만 감을 수 는 없는것은 ?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몇가지 답이 생각나던데 다 아니였거든요

ㅎㅎㅎ너무 재미있었어요

 

 

 

 

이 책속에는 총 194개의 수수께끼가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정답을 바로 맞추지 못할지도 몰라요

저희 두 아이들도 그랬거든요

그렇다면 다음에 풀거나 아니면 힌트를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보고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더라고요

다른 책에서 나오는 수수께끼와는 다른 문제들이 많아서

좀 생각을 많이 해봐야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수수께끼 문제만 읽어봐도 바로 답이 나오면 재미가 없잖아요

아이들이 답을 알고나서야 아~ 할때 정말 저도 뭔가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핸드북은

194개의 수수께끼만 따로 모아서 만든 미니북이였어요

첫째는 핸드북을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수수께끼를 낼거라고 하더라고요

가볍게 들고다니기에 너무 좋아서 부록도 활용도가 높을것 같았어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는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책 같아요

그냥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레 어휘력이 쌓이다보니 엄마로서는 마음에 들 수 밖에요

이번 수수께끼 책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 시리즈는 뭐가 나올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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