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영양소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다나카 아키라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뿐뿐 캐릭터 도감 4권 출간!!

영양소

다산어린이

영양소의 모든것이 담겨있는 식탁에 두고 읽는 건강 도감!!

 

 

 

1권이 출시 되었을때부터 이건 꼭 소장해야해 라고 생각했던 뿐뿐 캐릭터 도감~

벌써 4권이 출간되었어요

이번에는 몸과 두뇌를 성장시키는 영양소의 모든것을 가르쳐주는 영상소 도감이였어요

내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영양소의 대활약을

37종의 캐릭터로 하나하나 배워나갈 수 있었어요

 


영양소는 몸과 두뇌의 성장과 발달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당장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죠

그러니 아무리 골고루 먹으라고 해도 아이들이 편식을 하잖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영양소에 대해서 배우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튼튼하게 자라는 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사실 영양소에 대해서는 교과 과학에서도 다루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양소에 대해 배우는것이 학과 공부에도 매우 도움이 도리 것 같았어요

 


모든 음식에는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가 들어있어요

입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몸속의 소화관을 거쳐 작은 영양소들로 나뉘는데

주변에 뻗어 있는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간으로 들어가 몸 전체로 퍼져 나가는것이죠

그렇게 각자 필요한 곳에서 근육과 뼈를 만들고

추운 날에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지켜준다고 해요

특히나 3대 영양소라고 불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미 몸을 만드는 기본 영양소이고

비타민은 3대 영양소와 미네랄의 분해와 흡수를 돕죠

미네랄은 뼈와 피를 만드는 재료가 되고 근육을 잘 움직이게 하며

몸 안에서 여러가지 신호를 전달하고요

평소에 골고루 먹으라고하면서 아이들에게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한다 등

어떤 영양소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자세하게 다 알려주지는 못했어요

저도 아는 몇가지만 아이들에게 말해주다보니 아이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영양소들이

우리 몸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없었겠죠

그렇다보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먹으라고 해도 대답만 할 뿐 실직적으로는 먹지 않고

좋아하는 반찬만 골라먹고 채소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영양소는 없잖아요

모두 다 꼭 필요한데요

그러니 아이들이 이 영양소들이 정확히 우리몸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귀엽고 독특한 영양소 캐릭터들과 함께라면

쉽고 재미있게 영양소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테고

영양소에 대해서 잘 알게 되면 가리는 음식이 줄어 분명 식사 시간이 더 즐거워질것 같았어요

한 숟갈만 더, 엄마의 애타는 한마디도 사라지겠죠?

 


뿐뿐 캐릭터 도감을 처음 읽고나서 이 책은 꼭 소장해야된다고 생각한 이유는

정말 알찬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아이들이 자꾸 꺼내볼 수 있게끔 되어있었기 때문이였어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들이 억지로 읽거나 책꽂이에만 꽂아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이 캐릭터를 보기위해서라도 책을 꺼내서 보더라고요

그렇게 캐릭터를 보다 옆에 글도 읽고

조금씩 책에 나오는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하니 어떤 아이들이 싫어할 수 있겠어요

캐릭터들이 저마다 영양소의 역할, 그 영양소가 들어 있는 식품,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등을 소개해주었어요

 


영양소가 몸속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아이들이 그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에 대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어요

또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영양소를 소개해주고

그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 중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것들도 가르쳐 주었죠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지는 원인과 그 영향도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영양소 백과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귀여운 캐릭터만 보면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이 들어

지식 부분에서 좀 가볍게 다루지 않을까 싶었는데, 반전이더라고요

영양소 마다 자세한 지식을 담고 있어서

제가 몰랐던 부분들도 있었고 아이들 역시 새롭게 알게된 지식들이 많았어요

 

 

 

 

탄수화물은 먹으면 불끈불끈 금세 힘이난다고

머리부분이 불꽃모양 처럼 생겼어요

캐릭터가 그 영양소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보니

캐릭터만 떠올려봐도 봐도 그 영양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연상할 수 있었어요

탄수화물은 어떤 영양소보다도 빠르게 에너지로 바뀔 수 있어 빠른 영양소이며

뇌의 영양분이 되기도 하지만 몸에서 쓰고 남으면 지방으로 변해버려 살이 많이찐다고 해요

왜 엄마가 과자는 조금만 먹고 밥을 먹어야한다는지 우리 아이들이 정확하게 알게 된 순간이였어요

그리고 학교갈때 아침밥을 먹으라고 일찍 깨우면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 짜증을 내고

밥을 안먹는다고 할때도 있는데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뇌가 가장 힘들어지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지않으면

아침에 멍하니 있을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비타민B12는 빨간색 캐릭터로 표현되었어요

바로 적혈구의 생성을 돕기 때문이죠

적혈구가 잘 만들어지도록 돕고 어지럽거나 숨이 찰때 어깨나 허리가 아플때 증상을 줄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엽산과 둘도 없는 친구라고 하네요

비타민 하면 노란색이 떠오르는데 비타민B12는 빨간 비타민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해요

그리고 비타민B12가 정말 중요한 비타민이라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실제로 치매 환자를 연구한 결과에서 뇌에 비타민B12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하네요

간,조개류,꽁치, 달걀, 치즈,우유, 구운김에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있다고 했어요

 

 

 

 

저희 둘째는 아연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아연 보조제를 먹고 있었는데

책에서는 보조제 보다는 식사로 섭취하라고 했어요

굴에는 아연이 만ㅇ히 들어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금세 보충이 된다고 해요

특히 굴을 먹을때 비타민 A랑 같이 먹으면 아연이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했어요

아연과 비타민 A는 친한 영양소라네요

컵라면이나 즉석식품에는 아연이 흡수되는걸 방해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고 하니

많이 먹지말라고 했어요

 


저도 자세하게 몰랐던 것들을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특히나 해당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도 잘 가르쳐주었지만 함께 먹으면 좋을 음식과

먹지 말아야할 음식들도 가르쳐주어 집에서 바로 실천해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왜 식탁에 두고 읽는 건강 도감이라고 하는 줄 알겠더라고요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제가 100% 다 기억한다면 다시 보지 않아도 되겠지만

제가 다 기억할 수가 없잖아요

하지만 모두 기억해야할만한 지식들이였어요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소에 관한 지식이니까요

책에서 가르쳐주는대로 하나씩만 따라하다보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영양소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엄마는 가족들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었떤 뿐뿐 캐릭터 도감 4권, 영양소!!

 


뿐뿐 캐릭터 도감은 진심으로 소장할만한 도감이라는것을 오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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