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수사대 궁금해? 시리즈 7
유영진 지음, 이주항 그림 / 좋은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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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수사대

좋은꿈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이 큰 문제 인것 같아요

입고, 먹고, 쓰는 모든 곳에 플라스틱이 있다보니

현대 사회는 플라스틱 없이는 움직일 수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플라스틱을 잘 사용해야하겠죠

 


과학자들이 자연적으로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미세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을 해야할것 같아요

그렇다면 미세플라스틱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우선은 미세플라스틱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워야겠죠

 


플라스틱은 다양한 모양과 재질로 변신이 가능한 만능 물질로 여겨졌지만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는 미세먼지보다 더 인류에게 큰 재앙이 되는 물질로 여겨지고 있다고 해요

아니 미세먼지보다 더욱더 심각한 문제라니

저 역시 지금까지 미세먼지에 대해서 너무 안일한 태도를 보인게 아닌가 싶었네요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편리해 졌지만  편리한만큼 쓰레기는 늘어났어요

택배포장으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용기, 비닐 완충재, 스티로폼, 아이스팩 등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량으로 늘어났죠

그래서 포장용 비닐 테이프를 종이테이프로,비닐 완충재를 종이 완충재로 화학 성분때문에 재활용 할 수 없는 아이스팩은 물만 넣어 만드는 아이스팩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해요

플라스틱은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50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려야 하고

부서지거나 깨져도 쉽게 분해되지 않고 더 잘게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지구 호나경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네요

 


폐플라스틱 활용 방법 중 하나가 고형 연료를 만드는 것인데

고형 연료는 폐비닐, 폐타이어,폐플라스틱 같은 여러 폐기물을 분쇄하여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걸러 내 만든 연료라고 해요

고형 연료는 한때 신재생에너지라 불리며 발전소나 제지, 시멘트 업체 등에 판매가 되었지만

폐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만든 고형 연료를 태울 때 각종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금은 사용량이 줄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폐플라스틱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 산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어요

 

 

 

 

지구상에 미세플라스틱 안전지대는 없다고 해요

청정 지대라고 생각했던 빙하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네요

전 세계 바다에는 무려 5조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떠다닌다고 하는데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꼽히는 마리아나 해구의 심해 새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네요

지금부터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이상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를 떠돌아다니고 결국 그 피해는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는 사람이 입게 될거라네요

 


북태평양 환류가 흐르는 곳에 바다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쓰레기 섬이 있는데 그 크기가

남한 면적의 15배가 넘는다고 해요

정말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담배꽁초에도 플라스틱이 들어있는데 담배의 필터가 플라스틱 성분으로 되어있대요

담배에 들어있는 필터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잘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을 만듥고 사람들에게 밟히고 쪼개지고 빗물등에 쓸려 배수구 같은 곳으로 흘러 들어가 강과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미세플라스틱은 쪼개지면서 플라스틱 속 화학 성분들이 환경호르몬이나 독성을 배춣하며 지구 곳곳에 계속 쌓이게 돼요

인체에 들어올 경우 분해되지 않고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 도 있고 플라스틱에서 배출된 화학 물질이 서로 결합하여 또 다른 독성 물질을 만들기도 한다네요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사실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해서 플라스틱 사용만 줄이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담배 ,옷, 유색 페트병, 물티슈, 세제, 치약, 생수, 해물, 소금, 신용카드, 칫솔, 티백 등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었어요

정말 침묵의 살인자가 아닐 수 없는데요

 


지금 세계는 필환경을 외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친환경이 였다면 지금은 필 환경이라고 해요

친환경이 환경 친화적 소비라면 필환경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반드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것이였어요

반드시 필 한자를 서서 필 환경인거죠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반드시, 꼭 환경을 지켜 내야만 한다는 의미였어요

 


미세플라스틱 수사대 책을 읽고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위험하고 지구를 아프게하는지 잘 배웠고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것도 배웠어요

또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위해 우리가 실천해야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었어요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였네요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서 저희 아이들 학교에도 신청해놔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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