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어떻게 해요?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6
카린 발조 지음, 클레망스 랄르망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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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어떻게 해요??
개암나무

요즘 너무 더워지는 날씨를 보면서
지구온난화를 격하게 경험하고 있어요
여러 나라에서도 이상 기후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전 사실 이런 뉴스를 보면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 지구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까봐서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꼭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저도 어릴때 환경보호에 대해서 많이 배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것을 느껴요
요즘 아이들은 미세먼지때문에 마음껏 밖에서 뛰어놀지도 못하잖아요

 

 


그렇다면 환경보호가 대체 뭘까요?
환경보호는 단순히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를 존중하고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서로 나누어 쓰는거예요

피에르 라비는 콜리브리 생태 협동조합의 창시자이며 대표적인 환경 운동가예요
콜리브리는 우리말로 벌새라는 뜻의 프랑스어인데
벌새의 전설에서 단체 이름을 따왔다고 하네요
저는 생소한 전설이였는데요
옛날에 숲에 큰불이 나자 숲속 동물들이 모두 놀라 도망치고 멀찌감치 떨어져 불타는 숲을 멍하니
바라보며 발만 동동굴렀지만 작은 벌새 한마리가 물을 한 모금씩 물고 왔다 갔다 하며
불을 끄려고 애썼다고 해요
그 모습을 보고 아르마딜로가 그래 봤자 불을 끄기 힘들꺼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때 벌새가 자신도 안다며
그렇지만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거라고 했대요
그 말을 듣고 다른 동물들도 각자 할 일을 찾았고
그렇게 작은 힘을 모아 마침내 불을 껐다고 하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하고, 그 행동은 결코 하찮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울 수 있는 아름다운 전설이였어요
벌새에 관한 전설은 처음들어보았지만 환경보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느꼈어요
우리가 지금 하는 작은 행동들이, 그 노력들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것을 일깨워주었어요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할 수 있는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나빠지는 환경을 보면서 내가 하는일이 과연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벌새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맡은바를 실천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전쟁때문에 난민이 생겨나고, 이 난민들을 수용할지에 대해 각 나라에서도 의견이 다른데요
기후 변화때문에 살던 곳을 떠나야하는 기후 난민도 늘고 있다고 해요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의 국민들은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아프리카 농부들도 가뭄과 사막화로 기후 난민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 때문에 기후 난민이 발생되고 있는거에요
지구 온난화를 막는 것이 수억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것을 실감할것 같았어요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해야한다고생각했어요

 

 

 

환경보호에 관해서 아이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많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대기오염, 오존층파괴, 왜 지렁이를 키우는게 환경에 좋은지, 왜 비닐봉지를 쓰면 안되는지..등
환경보호를 위해서 꼭 알아야할 것들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었어요
귀여운 만화형식의 그림으로 아이들이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또 제가 가장 궁금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가르쳐주고 싶었던
나는 과연 환경보호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하는 부분도 정확하게 가르쳐주어서 좋았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서 소비 생활부터 살펴보고, 물건이나 음식, 물 등을 알뜰하게 쓰고 잇는지 점검해보라고 했어요
샤워할때도 물을 아끼고 편식하지 않고 채소를 먹는것 또한 지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환경 보호의 관점에서 사물의 환경적인 가치를 알게 되었으니 절제하며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중고 매장도 활발히 이용하고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것을 구입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땐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장을 볼땐 꼭 장바구니를 사용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지금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때문에 이상기후를 겪고 있어요
폭염이 이어지고, 빙하가 녹고..
당장 우리가 그 일을 겪지 않는다고 해서 영원히 우리는 그런 일을 겪지 않는다고 장담할 순 없어요
곧 우리도 숨도 못쉴만큼 뜨거운 온도 때문에 일상이 힘들 수도 있어요
저는 그런일이 벌어질까봐 너무 무서워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었는데 이럴때마다 참 미안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아이들이 더 살기 힘든 환경이 되지 않도록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이고 꼭 필요한 질문으로 알아본 환경 보호의 모든 것!!
환경 보호가 우리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는것을 가르쳐준 고마운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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