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꿀꺽! 음식과 요리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9
백은영 지음, 이효실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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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왜 어려울까요?

지금 과학을 배우는 첫째는 과학을 참 어려워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배우게 하고 싶어서 재미있는 책들을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저도 어릴때 과학을 어려워했기에 아이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마음을 공감하기도 하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아이들에게

과학은 필수 과목이라고 생각하기에 잘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아무래도 재미있게 배우다 보면 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에 음식과 요리 책도 아이의 과학적 흥미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한것 같았어요

과학은 생물, 지구과학, 물리,화학 등 공부해야할 범위가 넓어요 그리고 책이나 교과서를 볼땐 이해할 것 같다가도 돌아서면 헷갈리기 일쑤이고

과학 현상이나 원리가 어려워서 이해가 잘 되지 않고 과학 공부를 할때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한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리가 이해가 잘 안되서 어려웠고, 기본 원리가 이해가 되지 않으니 다른 응용이 잘 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무조건 외워서 과학시험을 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우리 아이들만은 기본 원리를 잘 기억하고 응용할 수 있길..

그래서 과학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통합교과 시리즈를 읽어보았어요

 


다른 학습만화처럼 만화를 통해서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음식과 요리에 대한 읽을거리들이 풍성했어요

야채스튜 레시피, 구석기인들의 요리법

최초의 사냥 무기이자 조리도구 인 주먹도끼

주식이 된 빵 등 요리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요리도 기후에 따라 나라마다 다른 이유가 기후에 따라 그곳에서 자라는 식물과 사는 동물들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었어요

냉대 기후지역,건조기후 지역, 열대 기후 지역, 한대 기후 지역, 온대 기후 지역, 고산 기후 지역 등 기후에 따라 요리가 어떻게 발달 되었는지

기후별로 알아보았어요

 


중간중간에 한자도 나오다보니 한자급수 준비중인 첫째와 둘째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철기시대부터 부뚜막이 있었다는것에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했어요

예전에 제가 어릴때만해도 시골 할머니 댁에 부뚜막이 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민속촌에서나 볼법한 부뚜막이죠

작년에 아이들과 민속촌에 가서 본 부뚜막이 철기 시대때부터 존재했다고 하니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며 형제끼리 놀라워하는 모습이라니~ 귀엽더라고요

 


중간중간 요리 레시피가 나오다보니 아이가 직접 해보고 싶어했어요

평소에 딤섬을 좋아하는데 딤섬레시피 까지 나오더라고요

레시피만 보면 정말 간단하게 딤섬을 만들 수 있겠던데, 조만간 아이들과 만들어보기로 했네요

 


향신료,식재료,커피와 차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가마솥과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주방에서 만나는 과학 이야기도 들어보았어요

날달걀을 넣고 돌리면 전자레인지가 폭발 할 수 있다고 하니 오히려 아이들은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방과후에서 압력 밥솥에 대한 과학적원리를 배운적이 있었는데 한번 더 짚어줄수 있었어요

 

 

 

세계의 음식과 미래의 식재료에 대해서도 나와서 아이와 미래의 식재료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곤충 과연 우리도 먹을 수 있을지.. 지금 당장은 즐겨먹을 수 있을것 같지 않은데 아이들은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음식과 요리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참잘했어요 과학 9, 과학을 꿀꺽 음식과 요리

아이가 과학뿐만아니라 요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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