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돼가? 무엇이든 -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첫 번째 에세이
이경미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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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딘가에서 ‘눈물병‘을 읽고 시큰해져서 주문했는데, 읽는 내내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생각했다. 나, 좀더 묵직한 글을 기대했었네 싶고. 그런데 어젯밤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니 이상하게 뭔지 모를 긍정의 기운이 조금씩 샘솟는 거다. 이상한 책이다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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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없이 살자
김하원 지음 / 자화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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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솔직한 일기를 들여다 본 느낌. 술술 잘 읽혔다. 여러 공포와 부정적인 마음을 극복하고 여행의 상승세에 올랐을 때, 나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었다. 그래요, 할 수 있어요! 결국 나 자신이 행복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다는, 이 만고의 진리를 책을 읽으며 다시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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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른스러운 산책 - 교토라서 특별한 바람 같은 이야기들
한수희 지음 / 마루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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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을 읽고 가슴 펑 뚫리는 쿨-함에 작가의 팬이 되었는데, 이번 책은 느낌이 다르다. 교토처럼 차분하다. 작가가 거닌 ‘교토‘보다, 교토를 거니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책.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언제나 솔직한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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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취향 -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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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쳐 <모든 요일의 기록>을, <모든 요일의 여행>을, <하루의 취향>을 읽었다. 김민철 씨와 내가 바짝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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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 넘어진 듯 보여도 천천히 걸어가는 중
송은정 지음 / 효형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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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가보지 못한 이대역 다정한 골목길 한 켠에 있던 책방의 처음과 끝을 글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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