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떡잎그림책 16
안 크로자 지음, 이세진 옮김 / 시금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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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어제는 반딧불이가 등장하는 부분에 야광스티커를 오려서 붙여주었어요. 불을 끄고 "와, 깜빡이는 불빛이 정원에 가득해요."로 시작하는 페이지를 넘기는데 스티커 덕분에 정말도 정원에 반딧불이가 가득해 보였어요. 아이도 저도 와, 하고 감탄사를 내뱉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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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바람그림책 131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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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자기 전 꼭 읽고 자는 책이에요. 아직 말을 잘 못하는 아이가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 이렇게 말해요. "그러자 여우가 말했어요." 따듯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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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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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다닐 때부터 읽어줬는데 알아듣는 건지 듣고는 있는 건지 싶었는데 듣고 있었나봐요. 마구 뛰어다니는 요즘, 구름 아저씨 안 돼요 나오면 안 돼요~ 하면서 퇴근하는 저를 맞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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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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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중반이 되니 알겠다. 술 먹는 것도 다 때가 있구나. 작가님은 아닌 것 같지만서도. 많이 마시지 못하는 시기가 되어 돌아보니 남는 건 같이 마신 사람들과의 추억이다. 그때 우리들, 참 즐거웠네. 이건 작가님도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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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언어
박선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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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고 귀엽고 단단한 책이다.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언제든 마음이 가는 풍경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가의 카메라처럼. 간만에 포스트잇을 많이 붙였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너무 힘주지 말고 이렇게 저렇게.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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