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고, 친애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1
백수린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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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내게 좋았다고 읽어보라고 건넸고, 나는 이 작고 깊은 책을 읽는 동안 따스해졌다. 다 읽고나니 언니가 그랬던 것 처럼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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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
김혜나 지음 / 판미동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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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나 귀리로 1인분의 죽을 만들어 조금 심심한 밑반찬과 함께 먹고 싶어졌다. 내 몸을 알고 싶어졌고,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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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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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 씨와는 다르지만, 순옥 씨를 떠올리게 해줬다. 순옥 씨는 나의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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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김하나.황선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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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이 살고 있습니다>라고 해도 될만큼 동거하는 두 사람의 어쩌면, 보편적인 이야기. 플라타너스 일렁이는 아파트에서 나도 누군가와 동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갑분싸 빌리지도 않은 대출금 걱정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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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4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김인환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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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설터 덕분에 읽기 시작했다. 이 문장 때문. ˝책을 읽는 동안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리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우리는 보고 듣고 있다고 믿습니다.˝ <연인>을 읽는 동안 나는 식민지 베트남 무더위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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