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아래 봄에 죽기를 가나리야 마스터 시리즈
기타모리 고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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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처와 꽃 아래 봄에 죽기를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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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감정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3
W. G. 제발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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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제발트의 첫 책. 사실 잘 모르겠다. 어려웠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 남은 감정이 있었다. 아련하고도 뭉클한 감정. 제일 좋았던 부분은 「귀향」에서의 사냥꾼의 고독. 그리고, 소설 속 화자가 소년기의 카프카를 마주쳤을 때, 그 화창한 풍경 속에서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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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5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오무라이스 잼잼 5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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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회식을 했다. 애피타이저로 양송이 스프가 나왔는데, 누군가 이 스프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했다. 이때 나와 Y씨의 머릿속에 백열등이 켜졌다. 둘이서만 소리내서 웃었다. <오므라이스 잼잼> 5권을 본 사람은 안다. 이번 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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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앨리스 먼로 지음, 서정은 옮김 / 뿔(웅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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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혹은 그들은 길을 걷고 있었다. 군데군데 웅덩이가 있었지만, 험한 길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비바람이 몰려온다. 그 바람으로 인해 그들은 흠뻑 젖었지만, 걷던 길을 계속 걷는다. 이내 햇볕이 비춘다. 그녀, 혹은 그들은 기억하는 거다. 어마어마했지만 따뜻한 바람이었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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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근사한 나를 발견하는 51가지 방법 - 한 번만 따라하면 인생이 즐거워지는 혼자 놀이법
공혜진 글.그림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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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여덟 번째로 소개된 놀이법을 실행해보았다. 소원을 이뤄주는 팔찌 만들기. 얇은 팔찌를 만들면서 소원을 생각했다. 한 줄 한 줄 엮으면서 소원이 이루어지길 빌었다. 어쩐지 근사한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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