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6-1 - 2015년 초등 디딤돌 <국.사.과> 시리즈 2015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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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학년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렇게 문제집도 6학년껄 들고 있으니

6학년은 6학년이네요. ㅎ;;


이번 디딤돌 교재들이 새옷을 입으면서

표지들도 산뜻해보이고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그런데 문제집 들어보고 완전 깜놀했잖아요.

헉~ 왜 이리 두꺼운거야~ 하면서요.


 





두께 보이시죠?


그러나 이 두께는 3과목을 합친 두께...

그렇게 생각하니 아~하게 되더군요.


깔끔하게 과목별로 분철이 되어 정답지포함

4권의 책으로 분철이 된답니다.


저흰 집에서 문제집 풀어보는게 공부의 다여서

시험기간이라고 해도 특별하진 않아요.


평소에 미리 미리 공부했다면 말이죠.


그러나 평소에 게을리한 경우라면?

시험기간에 시험 진도 분량을 다 풀어야하니

다른날보다 피곤한 날이 되긴 하겠죠~


이런 과정을 아이들도 아니 평소에

공부하게 된다지요.


일괄고사가 없어진 요즘 수시로 단원평가를

보는데 그럴때 학교시험대비북은 참 유용한것 같아요.


각 단원별로 20문제씩이 제공되고

마지막에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 문제로

20문제가 더 있답니다.


저희 학교같은 경우는 1회고사, 2회고사라는

이름으로 중간고사도 있는지라 중간고사 문제가

없는건 아쉽지만 학업성취도 평가 20문제에

각각 해당 단원이 표기되어 있어서 중간고사

때도 해당 단원 확인해서 풀게 해야겠어요.







 


초등통합본은 '교과진도와 시험대비를

한권으로'라는 교재 성격에 맞게 평소

학기중에 교과 진도용으로 풀어보게 하려구요.


3월 학기 시작전에 맛보기로 몇페이지만

풀어보았답니다.


▶ 국 어 


지문독해력 향상 시스템을 갖춘 국어~


 





먼저 교과서에 실린 작품 목록들이 있어요.

방학동안은 이런 작품들을 먼저 읽어보는것이

학기중 공부에도 훨씬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각 단원별로 핵심 개념들이 설명되어 있고

중요개념들은 별표까지 그려져 있어요.


마치 내가 필기하며 별표 그려놓은 듯

한번 더 봐 둬야 할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1단원은 비유적 표현이란 단원이예요.

단원 시작 깨알 툰이 웃음을 주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마음이 부드러워지는것 같아요.


개념을 익히고 확인문제도 풀어봅니다.


 





교과서의 지문을 그대로 옮겨주고

그 위로 필기 해놓은 듯한 설명과 어휘설명이

첨부되어 있네요.


문제들에도 중요문제, 교과서문제로 표시되어 있구요.


 





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는 단원평가와

점점 출제빈도가 늘고 있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단서를 알려주고 해결법을 제시해주고

다음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런 문제들이 한문제에 6점 10점 14점~

와우~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놓치면 안되겠죠?


 





요즘은 융합교육도 강조되고 있는지라

다른 과목과 연계한 창의융합문제도 중요해요.


출제의도와 어떻게 쓸지에 대한 팁도 있어서 유용하네요.


국어와 국어활동으로 나뉘어 있는 교과서대로

국어활동에 나와있는 더 찾아읽기의 지문이 있군요.


교재에선 국어활동에 대한 부분은 한페이지만

있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들었어요.


교과서와 비교해보니 조금 더 페이지를

늘려주어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사 회 


자료분석력 향상 시스템을 갖춘 사회~


 





사회 교과서는 각 단원을 단원도입 -

주제학습 - 단원정리로 이루어져있네요.


초등통합본 사회는 핵심요점및 개념확인문제 -

실력을 쌓는 문제+단원별 서술형,논술형문제 -

단원정리+단원평가 - 창의융합문제로 구성되어 있구요.


 





교재를 살펴보다가 교과서 재미X?

교과서 엑스? 교과서가 재미없다는 뜻인가?

하면서 혼자 웃었던... ㅋㅋㅋ


그런데 교과서를 보니 제 해석이 더 어이없었네요.


교과서엔 이런 코너가 있어요.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읽기자료로

구성하였습니다. : 재미곱하기


ㅋㅋ 재미곱하기를 교재에선 재미X로 표시한...

moon_and_james-4






교과서에도 단원의 내용을 암시하는 그림이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처럼 단원의

학습내용을 알수있게 제시한 간단한 툰이 인상적이예요.


 





별표 보이시죠?

중요하니 한번 더 읽고 넘어가기~

말 안해도 스스로 할 수 있을것 같죠?


사회과목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에 있으니

이런 용어사전도 꼭 필요한것 같아요.


잘 정리된 교과서 핵심내용을 보고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도 풀어보며 다시한번 정리해봅니다.




 





시험에 잘 나오는 실전문제도 그리고

단계별 서술형, 논술형 문제두요.




 





빈칸 넣기 문제를 통해 단원 내용을 정리하고

단원평가로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다른 교과와 연계한 서술형, 논술형 문제로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창의융합문제~


이 부분까지 꼼꼼히 짚고 넘어간다면

가끔 나오는 반전체가 틀릴법한 그런 문제까지

잡을 수 있는 눈이 열린답니다.


 





▶ 과 학 


탐구이해력 향상 시스템을 갖춘 과학~


 





6학년 과학의 1단원은 지구와 달의 운동이예요.


공부할 내용을 살펴보며 목표를 익히고

개념설명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개념이해를

그리고 문제로 확인~


 






한자풀이까지 되어있는 과학용어사전으로

용어이해를 하면 공부가 좀 더 쉬워지겠죠?


핵심내용도 간략하지만 중요한 내용이라

읽고 외워두면 좋을것 같아요.





 


시험에 잘 나오는 실전문제와

단계별 서술형, 논술형 문제

그리고 단원정리와 단원평가까지...


단서 찾는 연습과 단서 잡는 실전 문제들이

정말 유용한것 같아요.


 





글쓰기는 과학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2호양은 뭐라고 답할지 대답이 기대되네요.


이런거 쓰는거 저도 그렇지만 정말 싫어하는데...


이런 생각을 해보는 연습이 앞으로는

더 중요해지는데 말이죠.


이 교과서는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하고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과학 교과서를 보니 앞면에 위와같이 적혀있더라구요.

말 그대로 흥미업~ 창의성, 탐구능력 업업~되길...


 





국어, 사회, 과학 교과진도북과 학교시험대비북의

정답과 풀이가 한권에 담겨있네요.


보통 시험대비북처럼 별책이 있는 경우엔

별책뒤에 정답이 있고 그 정답지는

책과 붙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불편함이 없어 좋으네요.

 
 





한권으로 구성된 초등통합본 국어, 사회, 과학

각각 한권씩 구성된 책보다는 분량이 적어보이지만

학기중 진도교재로 사용하기엔 별로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교재로 느껴집니다.


교과 진도뿐 아니라 시험대비까지 가능하니

이 한권이면 6학년 1학기 준비 완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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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0 - 연소와 소화 내일은 실험왕 30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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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단계에서 불을 끌 수 있는 기구는?

바로 소화기죠.


그런데 이 소화기에도 화재 원인에 따른

용도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화기는 안전핀 뽑고 불이 난 곳에

호스를 대고 레버를 누르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소화기에도 보통화재용, 유류화재용, 전기화재용

이렇게 A, B, C표시가 있었군요.


 


 





이번 실험왕 30권에서는 연소와 소화에 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험들이 이어집니다.


본문 속에 나타난 짤막한 이야기 속에서도

알찬 정보를 얻을수가 있는데요.


아까 정보페이지에서 살펴보았던 화재의

원인에 따른 세 종류 기억하시죠?


이렇게 만화속 그림으로 만나니 확실히

기억에 오래 각인되는것 같군요.


 





정보페이지에서도 핵심개념은 이렇게 한눈에 쏙~


물질이 연소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먼저 연소란 물질이 공기중에서 산소를 만나

빛과 열을 내며 타는 현상을 말합니다.


나무나 종이같은 탈물질이 있어야하고

물질이 탈 수 있게 도와주는 산소

그리고 물질에 불이 붙을 수 있는 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지요.


이 세가지중 하나라도 빠지면 연소가

되지 않는답니다.


 





그렇다면 물질이 연소하기 위한 세가지 중

하나만 제거해도 소화의 조건이 되는것이겠죠.


 





그리하여 내일은 실험왕30의 실험키트는

산소를 차단하는 간이소화기 실험 되겠습니다.


 





책의 뒷페이지에 수록된 주의사항과 실험순서등을

꼼꼼히 살펴 실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실험후엔 실험과정 이해하기와 과학원리까지

알수 있으니 더 더 정독하면 좋겠죠~


 





간이 소화기 실험하기 순서는 책에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런 실험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주의사항부터 한글자 한글자 꼼꼼해지기~


꼭 꼭~ 지켜야겠다는 것을 이번 실험을 하며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답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한과정 한과정 심혈을 기울였는데

정작 불을 켜고 간이소화기를 갖다대도

불은 꺼지지 않는...ㅜㅜ


페트병안에서 탄산수소나트륨과 구연산이

물과 만나면서 탄산이 발생하며 거품이 일어나는데

탄산의 양이 많아지면서 탄산분자가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리되며 이산화탄소는

기체상태로 존재하게 된다고 해요.


그런데 아마도 이 기체상태의 이산화탄소가

단단히 막아지지 않은 틈새로 이미 다

새어버린것 같더라는...ㅜㅜ


이번 실험은 다른 실험처럼 반복실험이 되지 않으니

한번 실패한후엔 아쉬움밖에 남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실패한 덕분?에 실험과정 이해하기도

한번 더 읽어보며 실패한 이유를 찾아보기도 했으니

실패가 그냥 실패만은 아닌거 맞죠?


 





생활속 화재진화방법도 숙지하면

비상시 유용하게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완전 신기했던 실험이 있었는데요~


종이컵에 물을 끓일 수 있다는 사실~

대박 대박~하면서 보았던 페이지예요.


 





그냥 종이컵은 불에 타겠지만

물이 담긴 종이컵은 타지 않는다?


바로 종이컵안의 물이 열을 흡수해서

종이컵의 온도가 발화점까지 못 올라가므로

물은 끓어도 종이컵은 타지 않는다고 해요.


 





위와 같은 원리가 바로 물이 든 풍선은

불에 닿아도 터지지 않는다는 것~


물이 든 풍선은 풍선 속의 물이

램프의 열을 빼앗아가서 고무의 발화점까지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지요.


원리는 이렇지만 그래도 신기하긴 마찬가지예요.


 





불이 타는 연소와 불을 끄는 소화의 조건,

소화기의 원리등 연소와 소화에 관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들도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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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동물 이야기 신통방통 과학 1
유다정 지음, 신지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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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동물 키워보자며 슬쩍 의중을 떠보는 아이들~

그러나 엄마의 말은 한결같다죠~

"니들 넷 키우는것도 힘들다. 동물은 나중에

니들 집에서 키워라~" ㅋ


그래서 그런지 이런 동물 이야기는 더 관심을 갖네요.

애완용 동물이 아니더래도 말이죠.


 





신통방통 플러스 동물이야기를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아요.






나중에 읽어보니 엄마가 느낀것과 비슷한거 있죠.


기린에게는 특이한 점이 또 있어. 바로 혀가

매우 길고 거칠다는 거야. 혀의 길이가 무려

50센티미터나 된다니 놀랍지?


바로 이 부분을 읽으면서 50센티나 되는

혀의 길이를 생각하며 놀랐었거든요.






신통방통 과학시리즈는 고학년용 과학학습서를

읽기전에 보면 좋은 과학읽기책이예요.


그림책에서 학습서로 바로 넘어가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지요.


동물은 3학년 과학교과가 시작되면서

다뤄지는 주제라 교과연계에도 좋구요.


새끼 바다표범은 지방층의 두께가 20cm가

넘는 녀석도 있어. 이런 지방층은 두꺼운 내복

여러 벌을 겹쳐 입은 것처럼 보온 효과를 내.


특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 하나 알아가다보면

어느새 생명에 대한 소중함도 느껴지게 된답니다.


 



 





피그미 족이라고 들어봤니? 키가 120~150cm

밖에 자라지 않는 사람들이야. 피그미란 말이

키가 작다는 뜻이기도 하거든.


아이들과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말투가

생동감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호기심을 일으키며

아이들은 책을 읽다보면 질문도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는 동물이야기만 있는게 아니예요.


사람과 동물이 살아가는 환경,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물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신통방통 과학노트의 내용들도 쉬워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좋지요.


정글의 법칙 보면서도 인상 깊었던 빨간색의

독개구리를 책에서 다시 보니 더 관심이 가네요.


확실히 여러 매체를 통해 보고 듣는 정보가

쌓이고 쌓여서 지식이 되는것 같아요.






 





주제별로 골라 보는 우리 아이 첫 과학 읽기책

신통방통 과학 시리즈를 읽으면 내 둘레의

모든 일이 과학이고, 이것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나와 상관없는 세계가 아니라 나를 둘러싼

과학 이야기라 아이들에게 더 가깝게 느껴지겠죠?


과학 지식, 호기심 충족~

정말 신통방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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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2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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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전설의 새 하스트독수리

그리고 블랙맘바까지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박물관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선

깨진 운석 조각을 찾아 모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지구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특징과

조류, 곤충들의 생존력, 그리고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정보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지막 운석을 찾아 들어간 전시관 이름이

새로운 시작 혹은 종말?


이름이 왠지 심상치 않지만 운석을 찾기위해선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법~


그런데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펭귄들의 죽음.


어? 원래 추운곳에 사는 펭귄이 얼어죽는다고?


 





물고기가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는...


펭귄이 얼어죽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상기후때문이라고 한다.


지구의 온난화로 펭귄의 주식인 크릴도

그 수가 줄어들고 추위뿐 아니라 굶주림까지

펭귄을 위협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소비하는 것 모두가 지구를 파괴하는 일이야.

그리고 이건 언젠가 결국, 인간들에게 돌아오겠지


그동안 많은 책속에서 경고해 온 이야기지만

그림으로 만난 펭귄의 죽음과 연관되다보니

그 심각성이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다.


 





전시실의 이름이 시작 혹은 종말 이었던 이유를 알고나니

더더욱 마음이 무거워진다.


아이들도 실제적으로 느끼게 되었을까?


독후활동을 하면서 지구온난화, 죽음같은 단어들을

이야기하는걸 보면 나름 심각성을 느끼는것 같다.


책을 읽으며 느낌뿐 아니라 그것을 교훈삼아

행동으로 옮겨지는것이 진정한 효과라 할 수 있겠지?


아이들의 지구사랑 실천~ 더 지켜봐야겠다.




 





나무 한 그루, 벌레 한 마리까지...

모두 특별하게 느껴져...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고 자연을 보게 된

지오와 친구들이 느끼는 작은 생명에 대한 특별함.


직접 경험해보지 않아도 이런 간접경험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더불어 자연사 박물관의 흥미진진함까지

느꼈다고 하니 이 책의 감동을 그대로 살려서

실제 자연사 박물관도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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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1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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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편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탓인지

기대엔 미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3편이기도 한 이 영화의

배경은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2편은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그리고 1편은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


책을 보면서 발견한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란 단어에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이 다시 보고 싶어진건

그때의 신선한 충격이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그러나 살아있지 않은 평범한 자연사박물관은

꼼짝도 안 하는 뼈다귀가 전시된 재미없는 곳?


지오와 친구들은 자연사박물관 초대장을 선물받고

박물관에 가지만 명수는 재미없는 박물관보다는

동물원에 가는게 낫겠다고 투덜대는데...






이때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하는 박물관 관장~


설상가상 실수로 디플로도쿠스 뼈를 건드리게된

일행은 지하 창고를 청소하는 벌을 받게 된다.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해서 과학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아주 중요한 곳이야~


순전히 뼈다귀나 화석밖에 없는 곳이란 말에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미키의 자연사 박물관에

관한 설명이 이랬다.


그리고 박물관 관장님이 말씀해 주시는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설명 역시 자연사박물관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누군가에겐 옛날 옛적 이야기나 떠올릴법한

뼈다귀에 불과한 것들도 누군가에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도

하다는걸 보게 되니 깨달을 수 있는 안목과

지혜가 있음도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화석은 지질 시대에 살았던 고생물의 유해나

활동 흔적 따위가 퇴적물에 남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화석이 되어 생명의 기록을 후대에 남기고

그 기록을 해독해 내는 모습을 생각하니

가히 경이롭다는 단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오랜 세월을 견디고 견디다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화석이 지니는 가치 역시 세월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생명뿐 아니라 발자국까지도 흔적화석이 된다니

내가 걷고 있는 내 인생의 흔적들은

과연 어떤 가치를 지닌 화석이 될까?하는

생각까지 드는건 지나친 오버일까?




 



어쩌냐.. 우리 또 사고쳤다.

무슨 돌이 이렇게 쉽게 깨지지?


창고 청소를 하다가 운석을 깨뜨리게 된

지오와 친구들~


이 일로 인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영화속 장면들과 책속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더 큰 효과를 가져오는 듯 했다.


 





4천년전에 사라진 매머드의 습격을 받기도 하고

우주탄생실, 고생대실, 공룡실, 인류실의

박물관 전시물들과 사투를 벌이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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