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1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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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편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탓인지

기대엔 미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3편이기도 한 이 영화의

배경은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2편은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그리고 1편은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


책을 보면서 발견한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란 단어에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이 다시 보고 싶어진건

그때의 신선한 충격이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그러나 살아있지 않은 평범한 자연사박물관은

꼼짝도 안 하는 뼈다귀가 전시된 재미없는 곳?


지오와 친구들은 자연사박물관 초대장을 선물받고

박물관에 가지만 명수는 재미없는 박물관보다는

동물원에 가는게 낫겠다고 투덜대는데...






이때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하는 박물관 관장~


설상가상 실수로 디플로도쿠스 뼈를 건드리게된

일행은 지하 창고를 청소하는 벌을 받게 된다.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해서 과학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아주 중요한 곳이야~


순전히 뼈다귀나 화석밖에 없는 곳이란 말에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미키의 자연사 박물관에

관한 설명이 이랬다.


그리고 박물관 관장님이 말씀해 주시는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설명 역시 자연사박물관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누군가에겐 옛날 옛적 이야기나 떠올릴법한

뼈다귀에 불과한 것들도 누군가에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도

하다는걸 보게 되니 깨달을 수 있는 안목과

지혜가 있음도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화석은 지질 시대에 살았던 고생물의 유해나

활동 흔적 따위가 퇴적물에 남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화석이 되어 생명의 기록을 후대에 남기고

그 기록을 해독해 내는 모습을 생각하니

가히 경이롭다는 단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오랜 세월을 견디고 견디다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화석이 지니는 가치 역시 세월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생명뿐 아니라 발자국까지도 흔적화석이 된다니

내가 걷고 있는 내 인생의 흔적들은

과연 어떤 가치를 지닌 화석이 될까?하는

생각까지 드는건 지나친 오버일까?




 



어쩌냐.. 우리 또 사고쳤다.

무슨 돌이 이렇게 쉽게 깨지지?


창고 청소를 하다가 운석을 깨뜨리게 된

지오와 친구들~


이 일로 인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영화속 장면들과 책속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더 큰 효과를 가져오는 듯 했다.


 





4천년전에 사라진 매머드의 습격을 받기도 하고

우주탄생실, 고생대실, 공룡실, 인류실의

박물관 전시물들과 사투를 벌이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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