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자 병 법 론

 

손무 저, 조조 편저, 신동준 역주

 

 

목차

 

 

저자서문

 

제1부 손무론

 

제1편 병가론

제1장 제자백가와 병가

제2장 삼대병가와 병서

제3장 손자약해와 병법

 

제2편 병도론

제1장 병도주의:兵道主義

제2장 부강주의:富强主義

제3장 궤도주의:詭道主義

 

제2부 {손자}론

 

제1편 편제론

 

제2편 주석론

 

{손자약해} 서문 ---------- 부득이할 때 움직여라

제1장 시계:始計 ---------- 싸우기 전에 헤아려라

<전례: 나폴레옹과 이집트원정>

제2장 작전:作戰 ----------- 속전속결로 매듭져라

<전례: 조조와 오환원정>

제3장 모공:謀攻 ----------- 지피지기를 실천하라

<상례: 호설암과 태평천국의 난>

제4장 군형:軍形 ------------ 공격과 수비를 겸하라

<전례: 이목과 비하전투>

제5장 병세:兵勢 ------------ 유리한 형세를 만들라

<상례: 잡스와 IT전쟁>

제6장 허실:虛實 ------------ 허실을 섞어 진퇴하라

<전례: 진문공과 성복지역>

제7장 군쟁:軍爭 ------------ 미끼로 적을 유인하라

<전례: 항우와 해하전투>

제8장 구변:九變 ------------ 임기응변으로 임하라

<전례: 장학량과 북벌전쟁>

제9장 행군:行軍 ---------- 위험한 곳을 피하라

<전례: 초장왕과 필지역>

제10장 지형:地形 ---------- 절도 있게 행동하라

<상례: 도요타와 개혁전쟁>

제11장 구지:九地 ---------- 전투방식을 달리하라

<전례: 이자성과 낙양전투>

제12장 화공:火攻 ---------- 때에 맞춰 공격하라

<전례: 조선군과 나선정벌>

제13장 용간:用間 ---------- 첩보전에서 이겨라

<전례: 영국군과 민스미트작전>

 

 

저자후기: 시대별 전쟁양상의 변화

 

부록1 오자병법

부록2 손빈병법

참고문헌

 

저자약력:

신 동 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5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 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 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와 사상 등을 가르친다. 동양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위클리 경향》, 《이코노믹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 『자치통감-삼국지』, 『삼국지 통치학』, 『오원춘추』, 『후흑학』, 『연산군을 위한 변명』,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개화파 열전』, 『대통령의 승부수』, 『CEO의 삼국지』, 『공자와 천하를 논하다』, 『득천하 치천하』,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열국지교양강의』, 『조조 사람혁명』,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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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 공화와 민주의 나라 -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아서

■ 저자 : 이동수 외

 

■ 목차

<서문> 이동수(경희대)

 

제1부: 개화에서 건국까지

(1) 개화와 공화민주주의 - 이동수 (경희대)

(2) 동학과 공화민주주의 - 오문환 (연세대)

(3) 왕정복고운동에서 공화정으로 - 박현모 (한중연)

(4) 임시정부와 민주공화주의 - 서희경 (서강대)

(5) 해방정국과 민주공화주의의 분열 - 장명학 (경희대)

(6) 건국헌법과 민주공화국의 수립 - 서희경 (서강대)

 

제2부: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지구화 시대

(7) 한국의 근대국가 건설 - 후앙 샤오밍(Xioming Huang, 빅토리아대)

(8) 박정희와 민족건설 - 송창주 (오클랜드대)

(9) 제3공화국에서의 정체성 개발 - 존 시노트(John Synott, 퀸즈대)

(10) 민주화 이행기의 공화민주주의 - 김경희 (성신여대)

(11) 민주화 이후 공화민주주의의 재발견 - 이동수 (경희대)

(12) 지구화시대 한국의 공화민주주의 - 장명학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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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역사

 

조성권 저

 

목 차
서문
제1장 서론
제1절 인류의 역사와 마약의 역사
제2절 마약식물 및 마약의 종류
제2장 원시시대
제1절 신화와 마약식물
제2절 원시종교와 마약식물
제3장 고대시대
제1절 그리스시대와 마약
제2절 로마시대와 마약
제4장 중세시대
제1절 로마 가톨릭교와 마녀사냥
제2절 마녀사냥과 마약
제5장 근대시대
제1절 이성의 시대와 마약의 부활
제2절 동서교역과 아편무역
제6장 19세기
제1절 화학발달과 합성마약
제3절 합성마약과 중독개념
제2절 제국주의와 아편전쟁
제7장 20세기 전반
제1절 1900년대: 상하이아편위원회와 미국의 등장
제2절 1910년대: 헤이그아편협약과 마약불법화의 시작
제3절 1920년대: 금주법과 미국마피아의 형성
제4절 1930년대: 프렌치 커넥션과 국제마약밀매의 시작
제5절 1940년대: 정치권력과 마약조직의 공생관계
제8장 20세기 후반
제1절 1950년대: 매카시즘, MK-ULTRA, 쿠바 커넥션
제2절 1960년대: 반항문화운동, 환각제 혁명, 프렌치 커넥션
제3절 1970년대: 마약과의 전쟁, 통제약물법, 피자 커넥션
제4절 1980년대: 마약전의 군사화, 코케인과 크랙, 아프간 커넥션
제5절 1990년대: 탈냉전, 조직범죄의 세계화, 글로벌 마약밀매
제9장 21세기와 전망
제1절 21세기: 팔레르모 협약, 테러와의 전쟁, 멕시코 마약전쟁
제2절 21세기 국제마약밀매의 구조
제3절 21세기 국제마약밀매의 전망
제10장 결론

 

저자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졸업(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졸업(이학사)
美University of New Mexico 지역학 석사(중남미지역 전공)
美University of New Mexico 정치학 박사(국제범죄 전공)
국가안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국제문제조사연구소 선임연구원
現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부교수
주요저서
『세계화와 인간안보』(2005, 공저)
『한국조직범죄사』(2006)
『마약학의 이해』(2007, 공저)
『21세기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통합안보』(2011)
관심분야
테러리즘, 조직범죄, 마약밀매, 국제안보(에너지 및 환경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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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토프, 에이젠슈테인, 메드베드킨, 도브젠코, 카뉘도, 델뤽 또는 엡스탱 등이 꿈꾼 것 것처럼 ‘카메라의 눈’은 감각과 이성, 의식과 무의식, 능동성과 수동성의 동일성이라는 이상을 도달하게 하는 기적의 도구인가? 영화는 자기만의 고유한 물질성에 입각하여 예술의 모더니티를 완성하는가? 장 엡스탱은 “이 기계 눈이 보고 전사하는 것은 정신과 동등한 질료이며 파동과 미립자들이 만드는 비물질적인 감각적 질료”라고 선언한다. 이 질료는 기만적인 외양과 실체적 현실 사이의 대립을 폐기한다. 이처럼 영화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진술하는 드라마(비극)의 요체, 즉 뮈토스(muthos:우화)를 거부하고 이미지들의 현전 자체에 무게를 싣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 우화』는 이러한 시각을 배격하고 우화의 예술로서의 영화를 상정하고 있다. 랑시에르에 따르면 영화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예술이며, 더 나아가 고전주의 시학과 낭만주의 시학이 뒤섞인 대표적인 혼용 예술이다. 고전주의 시학은 우화(뮈토스)의 구축에 관심을 갖는다. 뮈토스는 어떤 위대함, 하나의 고유한 크기, 하나의 템포를 지니고 있는 행동하는 인간들의 표상이자 사건들의 결합이다. 삶의 진실을 표방하고자 하는 낭만주의 시학은 경험적 현실에서 무질서와 허구적 질서를 분리시키는 규범체제를 해체하여 그것을 관념의 순수한 능력과 감각적 현전, 사물들의 말없는 글쓰기로 대체한다. 영화는 낭만주의 시학에 의해 미리 예고됐으며, 어긋난 시간성과 이질적인 이미지들 체제의 교착으로서 감각적 현전, 사물들의 말없는 글쓰기를 천명하는 이 시학의 기표적인 형식의 변신에 가까운 예술처럼 보였다. 하지만 영화는 기존의 문학, 음악, 미술, 연극 등에서 형상추출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이야기 기법과 다시 관계를 맺는다. 영화는 예술의 모더니티가 그 타당성을 의심했던 미메시스적 질서를 다시 복원한다. 게다가 영화는 전통적 우화들과 전형적인 인물들, 표현 규칙들과 파토스를 위한 전통적인 수단들, 그리고 장르들의 엄격한 구분까지도 재건한다.

이처럼 대표적인 현대 예술인 영화는 태생적으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라는 두 시학의 갈등을 감내하거나 혹은 두 시학의 결합을 시도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다.『영화 우화』의 기저를 이루고 있는 것은 영화를 가능케 했던 미학 혁명과 영화 사이의 연속성은 모순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 모순 속에 랑시에르의 ‘영화 우화’가 자리를 잡는다. 랑시에르는 영화의 본질을 조형적인 예술과 동일시하거나, 또는 ‘광학적’ 충동과 결부시키려는 영화 담론을 배격한다. 그는 서사적․조형적 울타리를 뛰어넘어 영화를 예술의 패러다임 속에 위치시킨다. 영화는 대표적인 혼용 예술이다. 고전주의 시학과 낭만주의 시학은 그 원칙에 있어 대립되나 영화의 중심부에서 뒤섞인다. 영화가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형적인 측면을 강조하든지, 또는 대중적인 이야기 기법을 도입하든지 간에 영화에는 두 시학이 모순적으로 혼용되고 있는 세계가 출연한다. 바로 이 두 시학의 교차를 전제하면서,『영화 우화』는 이상주의적 영화인들(장 엡스탱, 장 뤽 고다르, 어떤 의미에서는 크리스 마르케르와 질 들뢰즈)의 작품들에서 이념적․미학적․유물론적 의미를 찾아내어, 이것을 이미지의 역량과 유약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는 우화의 영화인들(안소니 만, 프리츠 랑, 로베르토 로셀리니, 니콜라스 레이, 프리드리히 무르나우)의 작품들에 내재된 비관주의와 비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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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임진년 (壬辰年)!!!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인간사랑 블로그 담당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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