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사무라이 - The Last Samu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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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검, 일본의 검 하면 사무라이를 떠올리게 된다. 이 영화는 그 일본의 사무라이의 이야기다. 개봉 당시에는 일본 사무라이를 찬양하는 영화라고 비판을 받았지만 영화를 본 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였다. 

과거 전성기 시절때는 최고였던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일본의 개방과 개혁의 과정에서는 단지 개혁에 방해되는 장애물이 되어버린다. 일본은 이런 사무라이 집단을 제거하기 위해 알그렌 대위를 초빙했고 사무라이와 전투를 하던 알그렌 대위는 사무라이의 정신 그리고 그들의 삶을 보고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결국 그들 즉, 사무라이의 편이 되어버린다. 그리고는 그들의 사무라이 정신을 지키기위해 적들에게 대항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지막 전투 장면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마지막 전투장면은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이 장면에서 감동도 받았다. 그들의 정신, 명예 그리고 열정이 느껴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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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프리터 - The Interpret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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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존재조차 몰랐었는데 우연히 케이블의 영화 채널에서 방송해주던걸 보게되었다. 처음에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영화 속 주연 배우인 니콜 키드먼의 아름다운 외모에 빠져서 봤던 걸로 기억한다. 원래 니콜 키드먼이 예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 더욱 빛났던 것 같다. 

UN에서 근무하는 동시통역사 실비아가 통역 도중 아프리카 독재자의 암살 계획을 듣게 되고 이를 신고 한 후에 경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용의자로 지목되기도 하고 피해자로 지목되기도하며 여러 사건이 일어난다. 국제적인 정치와 암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재밌게 봤다. 

오스카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시드니 폴락이 감독을 맡았고 세계적인 배우인 니콜 키드먼과 숀 펜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이 점만 봐도 영화를 볼 충분한 동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하다. 

감독, 배우는 최고지만 스토리는 최고라고는 말 할기 힘들다. 이에 따른 논쟁이 있기 때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고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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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Mr. and Mrs.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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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 영화, 아니 화려한 부부 싸움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한 부부의 사랑과 웃음이 있는 영화다. 

눈이 즐거운 화려한 액션에 감탄하며 웃기기도 하는 영화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는 너무 재밌게 봤다. 

서로 다른 조직에서 킬러로 일하고 있는 둘. 하지만 그 둘은 서로의 직업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그러다가 둘은 임무를 수행중에 서로의 직업을 알게 되었고 적이 되었다. 적이긴 적이지만 서로 진심으로 죽이려고 하지는 않지면 사고의 연속으로 진심으로 죽이려고 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이런 상황 속에서 둘의 조직은 임무를 실패한 그들을 제거하려고 달려든다. 어쩔수 없이 적에서 동료가 되어버린 부부가 힘을 합쳐 조직에 맞서고 또 그러한 상황을 통해 서로를 알게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를 볼 때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부부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후에 실제로 부부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상상도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면 더 재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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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걸스 - Uptown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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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의 일부가 파티일 정도로 파티를 즐기는 뉴욕 사교계의 인기인 몰라와 고위층의 자녀 로레인의 이야기다. 

파티를 즐기며 공주같은 삶을 살던 몰리는 회계사에게 부모님의 유산을 도둑 맞고 빈털털이가 되고 로레인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된다. 걱정 없고 책임감 없는 몰리와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려고 하는 책임감 있는 소녀 로레인. 후에는 몰리가 로레인과 같이 지내며 또 서로를 도와주며 로레인의 마음을 문을 열어준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도 다코타 패닝이라는 배우 때문에 보게된 영화다. 다코타 패닝의 연기도 좋았지만 브리터니 머피라는 배우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둘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잘 보여준 영화. 로맨틱 코미디 <업타운 걸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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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 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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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족을 아끼지만 정보원 출신이라 가족과 함께 지낼 시간이 적어서였는지 이혼한 아버지가 납치된 자신의 딸을 구하는 내용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혼한 아내는 이미 새로운 가정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의 딸은 엄마와 같이 산다.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은 그곳에서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납치를 당하기 전 몇 분간 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되는데 이 장면의 긴장감은 정말 최고다. 

납치된 후 96시간안에 꼭 딸을 찾아야 한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인지 영화는 빠른 진행을 보여준다. 엄청난 액션과 빠른 진행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하게 만든다. 

딸을 구하기 위해 딸과의 마지막 통화를 녹음한 녹음기 하나 달랑 들고 파리로 날아가고 그 곳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의 아내에게 총을 쏘기까지 하며 방해되는 적들은 모두 제거하는 그. 딸을 위하는 면에서는 공감이 가지만 딸을 구하는 과정에서의 지나치게 냉정한 그의 모습은 모두 공감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액션하나는 당당하게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역시 뤽 베송이란 말인가. 그가 참여한 영화중 재미없는 영화는 없었다. 적어도 내가 본 영화중에서는 없었다. 긴장감 최고의 영화였다. 테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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