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Spirited Awa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고양이의 보은> 과 비슷한 시기에 본 작품인 것으로 기억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당시에는 제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목 참 잘 지은것 같다. 이 작품도 이전의 지브리 작품보다는 그림체가 깔끔했다. 

치히로는 10살배기 초등학생 소녀다. 치히로의 가족은 이사를 가게 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에 길을 잘못들어 낯선 길로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이상한 분위기의 터널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 터널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는 치히로와는 달리 부모님들은 아무렇지도 않았고 그 곳에 있는 주인없는 식당에서 음식을 마음대로 먹었다. 결국 부모님은 돼지로 변하게 된다. 그 이유는 그 곳이 바로 신들의 온천장이기 때문! 

과연 일본이다. 다양한 신들이 나온다. 뭐 저렇게 많은 신이 존재할 수 있단 말인가?! 지브리의 상상력에 또 한번 재미를 맛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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