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배달부 키키 - Kiki's Delivery Servic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리뷰를 작성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2007년에 국내 개봉을 했었다. 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니! 알았다면 당장 달려가 영화관에서 감상했을 텐데. 정말 아쉽다. <마녀배달부 키키> 역시 초등학교 때 선생님을 통해 봤다. <이웃집 토토로> 다음으로 재밌게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깔금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고 특히 OST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OST는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나서도 몇 년을 자주 들었다. 생각해보면 마야자키 히야오 감독의 작품 중 소녀가 주인공인 작품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키키는 인간인 아빠 오키노와  마녀인 엄마 고키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13살이 된 키키는 자신이 키우는 검은색 고양이 지지와 함께 집을 나와 마녀 수업을 위해 떠난다. 결국 바다에 떠있는 마을에 머물게 된 키키. 키키는 바다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키키는 마음씨 좋은 빵가게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빵집에서 배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지금보면 이런 저런 부분에서 지적을 하며 봤겠지만 어렸을 때 봤다. 그 때는 그저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적어도 그때는 재밌고 즐겁게 봤으니 그걸로 된거다. 재밌게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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