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대통령 - Romantic Presiden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안성기, 최지우 주연 거기에 임수정까지 출연하는 영화다. 정말 예전에 본 작품인데 당시에는 임수정에 대한 관심은 없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임수정이었나 싶을 정도다. 몰랐는데 <피아노 치는 대통령> 이 배우 임수정의 첫 작품이었다고 한다. 임수정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를 통해서 였으니 이 영화에서 임수정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당시에는 안성기, 최지우 라는 최고의 배우와 신인 배우 임수정 이었지만 지금은 임수정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가 되었다. 뭔가 영화 외적인 부분에서 세월을 느끼게 된다. 

안성기와 최지우, 나이 차가 상당히 있는 두 배우의 멜로 연기와 풋풋한 신인 여배우 임수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다. 내용도 아름답기에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영화.

안성기가 국민의 편에 서는 대통령으로 출연하는데 자꾸만 바로 어제 서거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생각난다. 누구보다 국민의 편에 계셨던 분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근심과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사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