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근무

잠복근무 - Stakeout
영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에서 김삼순 역으로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선아. 그리고 그 드라마를 통해 김선아라는 배우에게 관심이 생긴 나. 그리고 나보다 김선아 라는 배우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족. 이런 이유 때문에 가족이 다함께 <잠복근무> 를 보게 됬다. 극장에서는 보지 못했고 집에서 비디오로 빌려 봤는데 비디오 케이스에 있는 포스터에 나온 김선아의 모습을 보고 '아니, 이게 김삼순이란 말이야?' 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예쁘게 나왔기 때문. 물론, <내 이름은 김삼순> 에서 그녀가 이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영화 자체는 그렇게 큰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출연 배우를 보는 맛이 있었다. 김선아 부터 시작해서 공유,하정우,남상미,홍수아 가 출연한다. 남상미는 맡은 역할이 너무 답답했었다. 반면 홍수아는 정말 불량아 같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 후 얼마 있지 않아서 홍수아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 되었는데 그 때문에 고등학교 때 불량한 학생이 아니었냐는 의문이 제기 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