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이범수 주연의 완전 웃긴 코미디 영화 <오! 브라더스>. 개인적으로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는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많은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범수가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극 중 캐릭터의 성격 때문에 '버럭범수' 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이범수. 그가 <오! 브라더스> 에서 보여준 코미디 연기도 상당했다. 그의 영화 속 역할의 설정도 웃겼다. 조로증으로 초등학교 5학년생이지만 그보다 4배는 늙어보이는 설정이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웃긴 이범수의 연기. 역시 버럭범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