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 Torqu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힙합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가수 에미넴의 뮤직비디오로 MTV 뮤직비디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뮤직비디오계에서 입지를 굳혔던 한국계 영화감독 조셉 칸 감독의 영화라 국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영화다. 하지만 사실 나는 이 영화를 모르고 있었다. <트리플 엑스> 와 <분노의 질주> 등을 배출한 닐 모리츠가 제작한 영화라기에 보게 된 영화다. 한국계 감독의 영화라는건 조금 나중에 알았다. 

사실 자동차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토바이에는 별 흥미가 없었다. 가끔 영화에 오토바이 액션이 나와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영화 <토크> 에서는 달랐다. 정말 저게 오토바이 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완벽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시속 200km 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는 오토바이에서는 보고만 있어도 짜릿함이 느껴지는 속도감이 있었다. 오토바이 모델들도 정말 멋진 모델만 엄선해서 나온 것 같았다. 영화 내용보다는 눈이 엄청나게 즐거웠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큰 실망을 했다. 계속 재밌게 보다가 끝 부분에서 정말 비현실적인 장면이 나왔을 때는 큰 실망을 했다. 잘 나가다가 끝에 초를 친 영화. 끝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끝 부분을 제외하면 별 4개는 충분히 받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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