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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 My Sassy Gir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전지현, 차태현 둘 다 정말 좋아하고 있는 배우다. 둘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잘 어울리는 연기를 했고 특히 전지현은 역할이 너무 어울렸다. 전지현이라는 배우와 역할만 놓고 본다면 조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전지현이 너무 잘 소화해 냈다. 뭐랄까... 영화 속 전지현이 하는 대사가 모두 명대사 같았다. 차태현의 대사도 멋진 대사가 많았다.
정말 우연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영화다. 영화도 우연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우연 하니깐 영화 속 대사가 생각난다. '우연이란 말이죠, 노력하는 사람한테 운명이 놓아주는 다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