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 Sunflow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난 한국 영화중 깡패가 나오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배우의 대사의 반이 욕설이고 내용 또한 그렇게 재밌지 않다.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해바라기는 달랐다. 두번 세번 봐도 똑같이 영화에 빠져버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다. 특히 김래원의 연기력에는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 영화에 빠져버리는 이유도 김래원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의 연기력은 대단했다. 

영화 내용은 친구를 죽인 주인공은 감옥에 가게 되었고 죽은 친구의 어머니가 아들을 죽인 이유를 물어보려고 면회를 갔다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몇 번 더 면회를 가게되고 결국 친해져서 출소이후 그를 데리고 살게된다. 그리고 그도 그런 아주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착하게 살려고 다짐한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 대충 이런식의 내용이다. 

내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이 영화의 맨 마지막 장면이다. 그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눈물까지 흘렸다. 정말,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적극 추천한다. 별5개도 적다고 생각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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