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낭독 훈련 Solomon Tell Show & Tell 시리즈 4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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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찌기 영어낭독 훈련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본 적이 있네요.
인터넷 다니다보면 만나게 되는 스크립트를 줄줄 외워서 하는 아이들이 전 참 대단해보였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우리아이에게 영어낭독훈련의 the ant and the grass hopper를
속는 셈치고 6번 정도 들으며 읽게 시도해봤더니 정말 아이의 억양도 좋아졌을 뿐더러 아이가
제가 외우라는 말도 안했는데 그것을 외워버리더라구요. 그때부터 사람인의 팬이 되었답니다.

 

저는 show & tell 영어낭독훈련- solomon tell 을 만났네요. 기본 책과 코치 매뉴얼 2권으로 되어있구요.



 

영어낭독훈련- solomon tell  이 책은 성경의 좋은 이야기를 20가지의 Unit으로 담고 있는데

아직 유아인 저희 아이와 함께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 제가 일단 시작해봤어요.

(다른 주제의 책들도 있던데 아이와 함께할만한 다른 주제도 둘러봐야겠어요)


이 책에서 주창하는 Show & Tell 훈련 프로세스는
오디오를 듣고 30회 정도 새도우 스피킹 훈련 반복(연음,강세,끊어읽기에 주의하며)==> 자동 암송 단계에 도달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입에서 문장이 나오게 되며==> 낭독 훈련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활동으로 문장 활용 능력을 키운다는 내용입니다.

책의 구성을 보니 speak it! (기본 스크립트와 영영사전식 어휘풀이), listen & repet(30회 반복해서 듣고 읽었는지 체크),
shadow speak(들으면서 따라했는지 체크하며 색칠), listen & check 에서는 억양을 자신이 직접 체크해볼 수 있는 확인 부분도 있네요

Memorize & speak에서는 빈 칸에 들어갈 말들이 어떤 것인지 자신이 기억해서 말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시도 해보니 확실히 억양면에서 화살표 억양 높낮이에 맞춰 따라읽기를 해보니

조금 좋아지는 것인 느껴지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훈련해서 확실히 효과를 보고 싶네요.

 

아이가 관심을 보이고 읽어달라고 했었는데 책 내용이 좀 진지해서 그런지 좀 듣다 말더라구요..^^;;

아이에게는 그림보며 말하기나 동화로 말하기 편을 한번 구매해서 함께 해보고싶구요

영어학원 안가고 올해 독하게 공부해봐야겠네요.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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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클래식 - 들을수록 똑똑해지는 보들북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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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흔히 클래식 하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거나 그 배경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제목으로 대충 유추하거나 무작정 틀어놓으면 아이 정서에 좋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되는 듯 싶다. 몇번 음악회를 데리고 다녀도 보고 클래식도 집에서 흘려듣도록 해주었어도 물론 아이들은 어느 정도는 기억하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클래식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처럼 스토리로 이해시켜 그림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더 유익하지 않나 싶다.

 

그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 책 바로 이 '첫클래식'이다. 물론 정통 클래식 곡 완곡을 듣고 싶다거나 완성도 높은 관현악단의 연주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이 적합하지 않겠지만 놀듯이 아이와 함께 눈높이를 낮춰 클래식의 후렴부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기억하기에는 한편의 뮤지컬 동화같은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음악회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착한 가격의 책 한권 보다가

아이가 좀더 크면 여러권의 음악동화로 연결시켜주기에 딱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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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py and Max and Too Many Muffins (Paperback + CD 1장) Poppy and Max 16
린제이 가디너 외 지음 / Orchard Books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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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oppy and Max and Too many Muffins를 만나봤어요.

만49개월 아이가 리더스 1,2 단계는 어느 정도 읽기에 좀더 흥미로운 책들을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물색하던 중 이 책을 만났네요. 왠지 사랑스러운 Poppy와 또 그와 너무 어울리는 장난꾸러기처럼

보이는 Max의 이야기라니.. 강아지 키우는 꿈을 안고 사는 딸래미에게 너무 어울릴만한 책이려니

싶었답니다.

 

이 책은 Max가 살이 쪄서 Poppy가 함께 운동할 것을 권유하고 일주일간 둘이 함께 운동을 하는데

Max는 계속 꾀를 부리다가 나중에 함께 신나게 춤을 추고 난 후, 맛있는 머핀을 먹을 내일을 기대하는

귀여운 내용이네요.

 

아이에게 한번 읽혀주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저렇게 대뜸 읽기 시작할만큼 만만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라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weight라는 단어에서 아이가 버벅이기 시작하면서 

저에게도 낯선 huffily, wail, grumble, grunt , chuckle와 같은

단어들이 나와 아이도 쉽게 읽지 못하는 단어들을 마주치게 되어서 오히려 도움이 되었답니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쉽고 흥미로운 편이지만 아이가 처음보는 단어들도 꽤 있어서

어휘력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아이와 더 많이 읽어보고 cd도 재미있게 들으면 조만간 줄줄 하는 날이 올꺼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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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 - EQ지수를 높여주는 우뇌 영어학습법
정부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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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쯤 유아교육박람회 때 잉글리쉬타임에서 체험활동이 있었답니다.
간단한 영상물을 보고 등장인물들과 춤도 추고 인사도 나눈 후 영상물에서처럼 야영을 떠나는 장면을 연출해놓고 머쉬맬로우를 구워먹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장소를 옮겨 클레이로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하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었지요.
그 짧은 체험을 아직도 가끔 이야기하며 거기 또 가고 싶다는 딸래미.
하긴 인터넷을 열어보면 영어유치원의 대안이라고 하며 잉글리쉬타임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많은 엄마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처음 가격을 알았을 때는 고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내년 5세되는 딸래미 유치원 가격을 알아보러 다니다보니 사실 사라지지도 않는 교재비가 영어유치원 한두달 정도의 가격이고 계속 끝없이 들어가는 영어 사교육비에 비한다면 잉글리쉬타임을 구매한 엄마들이 이해가 되는 요즘이네요.

영어교육에 대한 수많은 서적이 쏟아져나왔고 저도 여러권을 읽고 넘어가고 접해왔습니다.
하지만 한권의 책에서만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여러 책을 읽으면서 엄마표의 의지를 다지고 또 인터넷 서핑만으로는 모르고 있던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게되면서 계속 체계를 잡아가게 되네요.

47개월되는 딸래미는 다행히 영어책 읽기를 좋아하여 책읽기로 리딩에 입문하여 간단한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말문이 엄마의 기대보다는 아직 덜 터진 것 같아 2% 아쉬운 마음에 '말문을 열게 한다는'잉타에 기웃거리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네요

저는 이책을 오랜만에 줄을 쳐가면서 읽었네요. 엄마의 영어연극을 권유한다던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영어놀이친구가 어느 단계부터는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 점토놀이, 롤플레이, 인형극, 북메이킹, 게임 등 아트를 통해 영어가 놀이이고 창조가 되도록 도와야한다는 점. 소개된 여러가지 영어퀴즈 방법도 스크랩할만 했고 영영플래쉬카드로 아이들의 아웃풋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모국어에 대한 애정과 가치를 존중하며 영어는 수단이 되도록 해야하지 영어습득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점 등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어찌보면 널리 알려진 방법도 같지만 실천이 안되는 여러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짚어주어서 다시 한번 용기내게 만들었구요.

 

잉글리쉬타임을 텍스트로 한 아이 수준별 단계적 활용법을 소개하고는 있지만 노부영,ort, 런투리드와 같은 다른 교재와 함께 연계시켜 활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의 영어실력 증진을 위해 동원되어야하는 필요한 노하우들을 잉타 교재를 사지 않고도 미리 엿볼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사실 노부영이나 영어동화활용이 좋긴 하지만 뭔가 체계가 잡히지 않는다는 느낌때문에 코스교재를 선택하게 되는 부분도 있는 듯 싶구요.

 

아무튼 읽고서 다시금 엄마표의 의지를 되새기게 된 고마운 책이었네요.
오늘 집앞에 붙은 모 영어학원에서 주최하는 영어캠프 가격을 보니 영유가격보다 더 사악한 2~3주에 3~400만원하는 가격대로 초등,중등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더라구요.
영어가 돈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믿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엄마표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웃으면서 영어놀이 해나가고 싶네요.

함께 들어있는 시디는 저희집에서 이미 인기있는 잉타샘플 시디네요. 다른 분께 선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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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Cue 1 : Student Book (Paperback + CD 1장) - Alphabet & Sounds Phonics Cue 1
언어세상 편집부 지음 / 언어세상(외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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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딸래미. 그동안 엄마표로 영어놀이 하면서 저도 학교다닐 때 접해보지 않았던

파닉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요. 한글을 비교적 빨리 뗀 덕분에 영어도 그렇게 접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요.

그러나 파닉스라는 것이 아무래도 동화책에 비해 대부분 딱딱하게 익히고 감을 잡아야하는 규칙인 탓인지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손놓고 있었네요.

어느 순간 아이가 쉬운 문장을 읽게는 되었지만 파닉스의 규칙은 아직 완벽히 익히지 못한 상태라고 할까요.
하지만 파닉스라는 게 한번은 짚어줘야한다고 하기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 어떻게 재미있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 하고 있네요.
저희들 세대는 파닉스 세대가 아니다보니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지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 어떤 파닉스 교재를 선택할 것인가
무수히 쏟아져나오는 파닉스 교재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지요.

해* 같은 우리나라 학습지에서 나온 교재들은 대강 보면 단계를 세분화시켜 나눠놓아서
오랫동안 그 책 단계를 밟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천천히 흥미를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저는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마트 파닉스, *LS 등도 인지도 있는 책들의 경우에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컴퓨터로 봤을 때
오래된 구성 같다는 인상이 들었네요. 그리고 저희 아이가 좋아라하는 스티커가 없더군요^^;

 

-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

그러다 만난 파닉스큐, 일단 구성면에서 단어 듣고 따라해보기, 따라쓰기 등의 기본 파닉스책에서

다루고 있는 구성 외에도 스티커 붙이기와 작은 미니북 만들기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비교적 쉽게 읽힐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했는지 만만하게 보다가

yak라던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단어들도 만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네요.
아직 쓰기는 알파벳 따라하기 수준이지만 워크북도 너무 탄탄해서 별도의 쓰기책을 동원하지

않아도 좋을 듯 싶어 살살 조금씩 시켜봐도 좋을 듯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시디를 보아하니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컴퓨터 활동으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그것 역시 매력이 있더군요.

 



 

- 파닉스 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인가

파닉스를 짚어주는 온라인교육 사이트들도 있지만 대부분 유료라 한달에 얼마씩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책에 포함된 시디만으로도 얼마든지 계속 반복을 할 수 있으니 경제성면에서도 마음에 드는 책이기도 하네요.

 


또한 외국에서 나온 어떤 파닉스 교재는 cd가 없거나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것도 있는데
파닉스큐는 교재와 함께 시디도 포함되어 있어 시디의 가이드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원어민 선생님을 별도 모실 필요도 없겠네요.



수많은 영어홈스쿨들이 엄마표로 영어하는 엄마들을 유혹시키는 요즘,

선생님 한번 왔다 가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교육 비용을 투자하기 시작해야하는 요즘 영어 교육.

하지만 파닉스큐처럼 이렇게 엄마들의 마음에 쏙 드는 영어책을 만난다면

바쁜 요즘 아이들 영어학원 다닐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을 듯 싶네요.

저희아이도 파닉스큐로 꾸준히 다시 한번 파닉스라는 것이 그다지 따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며 천천히 파닉스 공부를 유도해볼까봐요.

성의있고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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