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개월이 되니 여러가지로 아이가 커가는것을 느낀다
오늘은 블루베리 요거트를 반이나 먹고 수박도 망에 넣어줬더니 맛있게 먹었다
조금씩 커가는... 세상에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아이를 보며 내가 할일에 또한번 다짐한다..
아빠하고 나하고 라는 책을 읽었다
아빠하고 있는 시간이 적은 이안이에게 조금은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잘한것 같다
온갖동물들의 '아빠하고 나' 엄마는 모를 둘만의 뭔가가 있는듯하다..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어 엄마만 동동 구르지만 막상 아빠가 오면 손뻗어.. 그리고 화사한 웃음으로
반기는 이안이를 보면 행복해진다.
다른책도 사봐야 겠다.
이안이에게 아빠의 소중함을 그리고 아빠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를 다시 느낄수 있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