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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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의 6가지 심리의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상호성, 일관성, 호감, 사회적 증거, 권위, 희귀성의 원칙에 대해서 연구결과나 사례등을 통해 알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 그런 원칙들이 어떻게 기업이나 판매원 등 우리에게 사심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쓰고 있다.

책을 읽을때 보다 읽고 나서가 더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기업들의 상술. 텔레마케터가 하는 얘기, 사람들의 행동, 이해가 가지 않던 현상들 너무도 많은 것들이 이해가 가고 왜 그렇게 하는지 설명이 되는게 너무도 재미있다.

한번은 보험회사 텔레마케터가 전화를 했었다. 나에게 무료 보험을 가입해 준 회사였다. 목소리가 이쁜 여자였다. 그녀가 하는 말이며 상황이며 모든 것들이 책에서 본 그대로였다. 그 텔레마케터는 30초도 안되는 순간에 설득의 원칙의 3가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마터면 큰소리로 웃을 뻔 했다. 너무 재미있어서다. 물론 난 설득당하지 않았다.

한번 읽어 보면 사회의 다른 면도 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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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내가 언젠가 부터(언제인진 모르지만) 가지게 된 생각이 있다. 그건 세상에 남자와 여자뿐이다. 난 남자고 남자에 대해선 어느정도 안다. 여자만 알면 세상을 사람을 다 아는 것 아닌가?

그 후로 여자에 대해 많이 알려고 노력했고 많이 만났고 심리학 책도 보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했다. 왜 저렇게 말할까? 왜 저렇게 행동할까? 왜 저렇게 반응하지?

그러면서 많은 부분 알게 되었고 잡다한(그리 필요없는 부분)까지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우연히 접해 읽은 후에 나에게 그런 생각은 정말 큰 교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 안에는 내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고 틀린 부분도 조금 있었지만 무엇보다 아예 몰랐던 부분이 대부분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들이 그동안의 풀리지 않던 궁금증을 대부분 풀어 줬다는 것이었다.

남자의 부분도 빼 놓지 않고 읽었는데 정말 아~ 라는 소리가 나왔고 내 동생(여자)이 읽은 후에 여자부분에서 아~ 라는 소리가 나왔다고 했다. 그후 이책은 3권이나 샀지만 다 다른 사람 손에 가있다.(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 선물했다.--;;) 난 2번 읽었고 지금도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정말 남녀간의 심리의 차이점, 문제점, 해결점 등을 너무도 명확하게 집어주는 책이다.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은 부부싸움을 많이 하는 부부! 연애싸움 많이 하는 커플! 어떤 것이든 문제가 있는 남녀 관계! 큰 문제는 없어도 교재중인 남녀.그외에 이성의 마음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정말 남녀간에 대해 이처럼 잘 쓴 책도 없는 듯 싶다. 절대 추천이다.

뱀다리: 주로 부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한 저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교재중인 커플이거나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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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울고있는 내가 있어요 - 완결편
주서택.김선화 지음 / 순출판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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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적 치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에 대해 하나님의 치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실제 내적치유 세미나에서 있었던 경험자들의 간증을 적은 사례가 덧붙여져 있다.

내적 치유 사역을 하시고 계시며 부부이시기도 하신 주서택 목사님과 김선화님이 공저하셨으며 각 과정에는 내적치유 세미나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단지 이 책을 통해서 내적치유를 경험할수 도 있고 필요성을 알수도있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 속에도 이런 마음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내적치유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치유되지 않는 알지못하는 상처쯤은 있을 듯 하다. 이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이유를 알지 못하는 행동이나 알지못했던 마음의 상처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을때 진정으로 주님께 나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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