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
앨빈 토플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99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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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권력이동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많이 궁금해졌다.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앞으로 올 시대에 권력이 누구에게로 이동하는지에 대해 말하고있다.

그의 말은 권력이 나오는 세 원천은 힘,돈,지식 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돈과 힘에 대한 의존도가 컸지만 앞으로는 지식을 가진자가 곧 권력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돈과 힘은 다른 권력의 수단으로 변용되기 어렵지만 지식은 돈과 힘으로 변용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긴 내용의 책속에 세계 어려곳을 다니며 여러사람을 만나며 저자의 여러 경험들이 녹아 있었다. 왜 이책이 나오는데 10년이 넘게 걸렸는지 알 것 같았다. 또한 그만큼 많은 것이 녹아있는 책인 것이다.

벌써 오래전에 출판된 책임에도 그의 말이 지금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들도 있고 앞으로 이루어 질 것들도 있다.

이 시대의 학자로서 현자로서 그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데 작은 빛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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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말그대로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얘기한다. 더 정확이 얘기하면 지식 노동자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지식 노동자. 그는 바로 지식을 자원으로 하여 스스로 생산할 수 있고 생산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얘기한다. 지식이 바로 그 생산 도구인 것이다.

앞으로 지성인들, 바로 지식 노동자들이 될 우리들이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산업혁명이후에 나타난 변화들과 너무도 흡사한 지금의 변화들, 300여년을 주기로 돌아오는 대 혁명. 지식 노동자는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며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해 나가야 하는. 언제나 스스로의 분야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하나의 독립체. 상호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원칙을 중심에 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쉽.

이런 모든 것들을 얘기하면서 드러커가 계속해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세상은 몇몇 천재들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보통사람.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세상이라는 것이고 성공한 사람들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범했다는 것을 얘기한다. 대신 평범한 우리가 성공하고 자신을 혁신시키고 자아 실현 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었고 대학생인 지금 불확실하고 답답했던 미래에 대한 빛이 조금 열린 듯 싶었다. 책을 읽으면 생각이 바뀐다.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이 책은 생각을 바꿔 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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