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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세트 (반양장) - 전10권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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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세계기독교고전 5
존 번연 지음, 유성덕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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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말그대로 천국가는 길의 힘든 노정이란 뜻의 제목이고
이 소설에서도 천국가는 길에 대해서 쓰고 있다.

예전에 이 소설 제목은 들어알고 있었는데 사실 기독교 서적인지도
알지 못했었고 내용은 더더군다나 몰랐다. 왠지 '천리마(삼국지에 나오는 명마)'와 관련이 있는 말타고 다니는 여행기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다.-_-;;

그런데 얼마전 이 책에 대해 다시 주위 사람에게 듣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는 크리스쳔이 천국을 가는 길에서 만나는 여러 시험 고난 역경, 조롱, 멸시 등을 해치고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는 다는 얘기와 2부에서는 그 가족들이 크리스쳔의 길을 따라 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결국 크리스쳔의 아내도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야할 본향은 바로 천국임은 크리스쳔인 나로서는 확신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 단순한 소설이상의 감동을 주었다. 내가 경험한 그대로가 비유적으로 녹아있는 것과 앞으로 있을 고난 역경 등이 미리 내게 보여지는 듯한 인생의 지침서, 또 마지막에 내가 받을 면류관. 모두를 다 보여주었다.

크리스쳔이 아닌 사람들은 무슨 얘기인가 하고 의야해 할 수도 있고, 그저 교회에 빠진 한 사람이 하는 얘기인 듯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회에 빠지면 어찌 하나같이 저런 이야기를 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똑같이 생각하는 것. 근 300년 전의 사람인 존 번연이 느낀 것과 2004년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느낀 것이 같다면... 그것에는 말로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아니 2000년 전의 사람(여러 사도들)과 지금의 사람인 내가 같은 경험을 한다면, 같은 것을 느낀다면 그건 기적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주님께서는 "랍오니여 어디오니이까?"라고 묻는 사도 요한의 제자들에게 "와보라"라고 얘기하셨다.
그런 기적에 조금이라도 호기심이 생긴다면, 이유를 알고 싶다면 "와보라"하신 것처럼 교회에 한번 가보길 권한다.
주님을 찾는 자를 주님은 경히 보지 않으며 무한히 사랑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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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여기에 설우특선 1
미우라 아야꼬 지음 / 설우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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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꼬의 책만 연달아 4권이나 읽고 있다.

이 작가의 책을 읽을때 그의 종교적인 생각, 사랑에 대한 생각, 삶에 대한 태도 같은 것들이 나에게 잘 맞는 느낌이다.
이 책 또한 미우라 아야꼬의 대표작 중에 하나로써 작가 자신이 투병을 하게 된 때부터 주님을 영접하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기까지를 자전식으로 쓰고 있다.

나도 또한 모태 신앙이 아니고 24살즈음에 주님을 영접하고 보니 작가의 그런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저자를 주님께 이끌어준 연인의 모습이나 고민하던 모습, 은혜를 받는 것들. 주님께 봉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동감도 가고 도전도 받았다.

주님을 처음 영접하게 되는 사람들. 초신자들.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분들. 모두 읽으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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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빙점 - High Class Book 22
미우라 아야꼬 지음, 이용현 옮김 / 육문사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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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의 속편인 속 빙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편의 끝부분으로 부터 이어진다.

전편이 인간의 원죄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그렸다면
그런 인간의 죄성. 그리고 계속 죄를 짓고 있는 인간에게
그 죄에 대한 해결책으로 용서를 제시한다.

그것은 죄 있는 이가 다른 죄인을 용서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진정한 용서는 하나님에게서만 받을 수 있다고 작가는 얘기한다.

그 큰 용서를 알고 받을 때, 우리 마음 속에 용서할 수 없는
그 누구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전편과 같은 긴장감이나 반전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전편에서 제기된 인간의 원죄에 대한 해결책을 얘기하였기에 전편을 읽었다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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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 High Class Book 21
미우라 아야꼬 지음, 이용현 옮김 / 육문사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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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부터 많이 보아오던 소설이었다.
무슨 소설인지는 모르고 그냥 도서관에 가서 소설 코너를 돌다보면 어렸을때 부터 눈에 띄었었다.

그러다가 미우라 아야꼬씨의 이 질그릇에도란 수필집을 읽고 나서 읽을 마음이 들어 읽게 되었다.
인간의 원죄에 중점을 둔 소설이다. 처음 읽을때 느낌은 사람의 감정 묘사를 너무 리얼하게 작은 마음의 흔들림까지 써 놔서 놀랐다.
중간쯤 읽었을 때는 예상을 뒤엎는 반전에 놀랐다. 후반부에서는
작가가 말하려는 사랑의 의미, 나약한 인간, 하나님, 원죄와 같은 문제들이 수면위로 떠오름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역시 유명한 소설 답다는 생각을 들었다.
원죄란 기독교에서 말하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이 가지고 태어나는 죄이다.
이 책은 기독교 사상을 담고는 있지만 기독교 서적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 어떻게 하면 바르게 살 것인가. 어디까지가 죄인가? 내 마음안에 이런 더러운 생각들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등 심도있게 다루었기에 누구라도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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