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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이곳에 페어퍼를 하나씩 부려놓기 시작했다. 내 페이퍼엔 선인장이 하나씩 솟아 있다. 퍼런 멍 자국 가득한 선인장이. 일부는 세상이 휘두른 주먹이 남겨놓은 것이지만, 대개는 내 자신이 휙휙, 내지른 주먹의 흔적이다. 서글프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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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와 비교해볼 때, 태그는 고객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 빈치 코드>라는 책은 ‘문학’과 ‘소설’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는데, 이 책의 주요한 키워드인 ‘성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그리스도교’ ‘암호’ ‘추리소설’ ‘로버트 랭던’ ‘루브르 박물관’등으로 태그를 달고, 이런 키워드들을 이용하여 같은 태그가 달린 책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프로덕트 태그는 상품페이지 뿐만 아니라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마이리스트에서 넣으실 수 있으며, 서재에서 넣으신 태그는 해당 상품페이지에 실시간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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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2004-02-23
성의 있는 서평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는 남자의 몸에 갇힌 레즈비언'을 쓴 사람입니다.
성의 있는 서평에 감사드리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가 성정이 워낙 소인배인 나머지 칭찬을 들으면 몸둘바를 몰라 이렇게 감사 인사라도 드리지 않으면 잠이 안 올 것 같아서요...
필로필로
2004-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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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서평이라 하기엔 너무도 짧고 간단했는데..
그런 글에 이렇게 일일이 신경 써주시다니요.
선생님의 섬세함이 느껴지는군요.
그랬습니다. 선생님의 책 밑바닥에는
상처 받은 이의 예민함, 섬세함, 사려 깊음이 잔잔히 흘렀습니다.
주변을 대하는 예민함, 주변을 돌보는 섬세함, 주변을 감싸는 사려 깊음이라 할까요.
96년도엔가 97년도엔가,
‘상식으로 상식에 도전하기’를 읽고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랬구요.
이 책은 나온 지 꽤 지난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그렇다고, ‘상식에 도전하기’와 선생님을 잊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 책의 밀도도 어지간했습니다.
그 책을 읽고 술자리에서 몇 번인가
생님의 말들을 제 말인 냥 마구 지껄였던 기억이 남아 있거든요.
어쨌든, 그 ‘한 방’은 ‘한번의’ 타격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끔 부메랑처럼 돌아와 제 의식의 목덜미를 불쑥 잡아채곤 했으니까요.
독자의 일상에 '쿵' '쿵', 망치질해대는 책 기대하겠습니다.
편안히 앉아 책이나 읽는 주제에 너무 과한 요구란 걸 알지만요.
제 글이 서평이라 하기엔 너무도 짧고 간단했는데..
그런 글에 이렇게 일일이 신경 써주시다니요.
선생님의 섬세함이 느껴지는군요.
그랬습니다. 선생님의 책 밑바닥에는
상처 받은 이의 예민함, 섬세함, 사려 깊음이 잔잔히 흘렀습니다.
주변을 대하는 예민함, 주변을 돌보는 섬세함, 주변을 감싸는 사려 깊음이라 할까요.
96년도엔가 97년도엔가,
‘상식으로 상식에 도전하기’를 읽고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랬구요.
이 책은 나온 지 꽤 지난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그렇다고, ‘상식에 도전하기’와 선생님을 잊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 책의 밀도도 어지간했습니다.
그 책을 읽고 술자리에서 몇 번인가
생님의 말들을 제 말인 냥 마구 지껄였던 기억이 남아 있거든요.
어쨌든, 그 ‘한 방’은 ‘한번의’ 타격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끔 부메랑처럼 돌아와 제 의식의 목덜미를 불쑥 잡아채곤 했으니까요.
독자의 일상에 '쿵' '쿵', 망치질해대는 책 기대하겠습니다.
편안히 앉아 책이나 읽는 주제에 너무 과한 요구란 걸 알지만요.
필로필로
2004-0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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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 일을 어쩌나.. 아직 못 읽었습니다.
솔직히, 아직 사지도 않았습니다. 무지 죄송스럽네요.
저자 앞에다 두고, ‘당신 책 읽지도 않았고, 뿐더러 사지도 않았다네’라고
말하는 독자의 마음이 영 편치 않습니다.
그 얘기는 살짝 피해가려 했는데,
여지없이 답글을 남기시고, 게다가 그 책 얘기까지 꺼내시다니..
또 한 방 먹었군요.
잠깐, 변명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레즈비언>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장일치..>를 보았습니다.
헌데, 선뜻 집어 들질 못했어요. 딱히 제 마음을 잡아끌지 못했습니다.
몇 번인가를 그런 식으로 망설이다 지금껏 읽지 못했죠.
물론, 언젠가는 꼭 사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요. 진심입니다.
선생님 책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제 취향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책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서평이 걸렸습니다.
다른 얘기이긴 합니다만, 고종석의 <서얼단상>도
같은 이유 때문에 아직까지 사 읽지 못했습니다.
(대학생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 빌려다 책을 보기는 힘들거든요.
아이고, 이 일을 어쩌나.. 아직 못 읽었습니다.
솔직히, 아직 사지도 않았습니다. 무지 죄송스럽네요.
저자 앞에다 두고, ‘당신 책 읽지도 않았고, 뿐더러 사지도 않았다네’라고
말하는 독자의 마음이 영 편치 않습니다.
그 얘기는 살짝 피해가려 했는데,
여지없이 답글을 남기시고, 게다가 그 책 얘기까지 꺼내시다니..
또 한 방 먹었군요.
잠깐, 변명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레즈비언>을 읽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장일치..>를 보았습니다.
헌데, 선뜻 집어 들질 못했어요. 딱히 제 마음을 잡아끌지 못했습니다.
몇 번인가를 그런 식으로 망설이다 지금껏 읽지 못했죠.
물론, 언젠가는 꼭 사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요. 진심입니다.
선생님 책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제 취향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책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서평이 걸렸습니다.
다른 얘기이긴 합니다만, 고종석의 <서얼단상>도
같은 이유 때문에 아직까지 사 읽지 못했습니다.
(대학생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 빌려다 책을 보기는 힘들거든요.
필로필로
2004-02-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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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제 경우엔 책을 읽기 위해서는 우선 사야 됩니다.)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나 <장정일의 독서일기> 이후에
그런 종류의 책들이 여럿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서평을 묶은 책들은 어쩐지 제 흥미를 잘 끌지 못했던 같습니다.
외려, 같이 실린 다른 글들에 대한 흥미까지 잃게 만들기도 하죠.
이번 경우에도 그랬습니다.
다음으로, 내용들이 좀 짧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호흡이 그리 길지 않은 글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하나의 문제를 깊이 천착하는 글을 선호합니다.
물론, <만장일치>의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이런 판단을 했던 건 아닙니다.
길이가 짧다고, 내용까지 얕다고 말할 순 없겠지요?
자꾸 고종석 선생님의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비슷한 이유로
<자유의 무늬>도 거의 ‘반년 이상’을 주저하다
어렵사리 사서 읽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 꼬장꼬장하죠?
마지막으로, 표지가 걸렸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오렌지색 표지가
참 눈에 거슬렸다고 해야 하나요?
생각해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
그런 종류의 빛깔을
따라서, 제 경우엔 책을 읽기 위해서는 우선 사야 됩니다.)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나 <장정일의 독서일기> 이후에
그런 종류의 책들이 여럿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서평을 묶은 책들은 어쩐지 제 흥미를 잘 끌지 못했던 같습니다.
외려, 같이 실린 다른 글들에 대한 흥미까지 잃게 만들기도 하죠.
이번 경우에도 그랬습니다.
다음으로, 내용들이 좀 짧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호흡이 그리 길지 않은 글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하나의 문제를 깊이 천착하는 글을 선호합니다.
물론, <만장일치>의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이런 판단을 했던 건 아닙니다.
길이가 짧다고, 내용까지 얕다고 말할 순 없겠지요?
자꾸 고종석 선생님의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비슷한 이유로
<자유의 무늬>도 거의 ‘반년 이상’을 주저하다
어렵사리 사서 읽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 꼬장꼬장하죠?
마지막으로, 표지가 걸렸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오렌지색 표지가
참 눈에 거슬렸다고 해야 하나요?
생각해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
그런 종류의 빛깔을
필로필로
2004-02-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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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닌 책은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정도면, 가관이라 하겠지요?
안 읽었으면 안 읽은 거지, 별 시덥잖은 걸 이유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직 못 읽었습니다.
<만장일치>를 처음 본 게 서너 달 정도된 것 같으니까,
<자유의 무늬>와 비슷한 전철을 밟는다는 전제 아래,
아, 그렇게 말하기도 힘들겠군요. <만장일치>엔 서평이 실려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자유의 무늬>를 사기 위해 망설인 기간보다
최소한 2,3개월 정도 더 기다렸어야 했을 테고, 거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변정수 선생님의 문체보다 고종석 선생님의 문체를
더 선호한다는 이유에서 최소 2개월을 더하고,
별로 끌리지 않는 표지에 대한 거부감을 가라앉히는 데
최소 1개월을 더해 대략 1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그러면 올 겨울 정도에나 사서 읽으면 딱이었을 텐데,
변정수 선생님이 제 서재에 처음으로 방명록을 남겨 주신 행운을 얻으셔서,
‘첫 방명록 작성자 맞이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만장일치>를 사기로 마음먹고
알라딘에 주문 신청을 했다고 한다면,
지닌 책은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정도면, 가관이라 하겠지요?
안 읽었으면 안 읽은 거지, 별 시덥잖은 걸 이유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직 못 읽었습니다.
<만장일치>를 처음 본 게 서너 달 정도된 것 같으니까,
<자유의 무늬>와 비슷한 전철을 밟는다는 전제 아래,
아, 그렇게 말하기도 힘들겠군요. <만장일치>엔 서평이 실려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자유의 무늬>를 사기 위해 망설인 기간보다
최소한 2,3개월 정도 더 기다렸어야 했을 테고, 거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변정수 선생님의 문체보다 고종석 선생님의 문체를
더 선호한다는 이유에서 최소 2개월을 더하고,
별로 끌리지 않는 표지에 대한 거부감을 가라앉히는 데
최소 1개월을 더해 대략 1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그러면 올 겨울 정도에나 사서 읽으면 딱이었을 텐데,
변정수 선생님이 제 서재에 처음으로 방명록을 남겨 주신 행운을 얻으셔서,
‘첫 방명록 작성자 맞이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만장일치>를 사기로 마음먹고
알라딘에 주문 신청을 했다고 한다면,
필로필로
2004-02-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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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는 변정수 선생님이 섭섭해 하실 거라 예상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앞에서 이야기한 그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올 가을에나 볼 수 있을 책을, 방금 얘기한 그런 이유 때문에
이제 곧 읽어볼 것 같습니다.
끝에 가서, 분위기가 이상해졌죠? 썰렁한 농담 좀 해봤습니다.
만나 뵙게 돼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가문의 영광이기도 하구요.
선생님 잘 주무시기 위해 받은 감사 인사 덕분에,
어제는 제가 다 잠을 설쳤답니다.
좋은 글로 더 자주 뵙길 바랍니다.
<만장일치>는 도착하는 대로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다 써놓고 보니, 참 길게도 썼네요.
되로 받고 싸전 다 내준 듯하지만,
잘 보니까, 병 주고 약 주고, 약 준다면서 병만 준 것 같네요..
듣고 있는 변정수 선생님이 섭섭해 하실 거라 예상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앞에서 이야기한 그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올 가을에나 볼 수 있을 책을, 방금 얘기한 그런 이유 때문에
이제 곧 읽어볼 것 같습니다.
끝에 가서, 분위기가 이상해졌죠? 썰렁한 농담 좀 해봤습니다.
만나 뵙게 돼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가문의 영광이기도 하구요.
선생님 잘 주무시기 위해 받은 감사 인사 덕분에,
어제는 제가 다 잠을 설쳤답니다.
좋은 글로 더 자주 뵙길 바랍니다.
<만장일치>는 도착하는 대로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다 써놓고 보니, 참 길게도 썼네요.
되로 받고 싸전 다 내준 듯하지만,
잘 보니까, 병 주고 약 주고, 약 준다면서 병만 준 것 같네요..
똥개
2004-0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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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민망함을 덜까 해서 감사 인사를 드렸다가 더 민망해져 버렸네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해야 하나요? 혹시 (책 광고 하려는 건 아니지만) 지난 가을에 낸 '만장일치는 무효다'는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칭찬은 생략하고 고언을 부탁드려도 될는지....
아이고.. 민망함을 덜까 해서 감사 인사를 드렸다가 더 민망해져 버렸네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해야 하나요? 혹시 (책 광고 하려는 건 아니지만) 지난 가을에 낸 '만장일치는 무효다'는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칭찬은 생략하고 고언을 부탁드려도 될는지....
똥개
2004-0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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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죄송합니다. 제가 진득하지 못하고 공연히 재촉한 꼴이 되었군요. 천천히 내키실 때.. 아마도 올 겨울쯤... 읽어 주셔도 무척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섬세한 감각을 가지신 독자가 있다는 건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무척 고마운 일입니다. 변명을 하자면.. '상식으로..' 얘기를 하시기에 반가워서(이 책은 무려 7백 부씩이나 팔린 책이라.. 읽기는커녕 구경이라도 한 적이 있는 독자를 만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가워서 말을 건넨다는 게 그만 뜻하지 않은 무례가 된 듯하네요.. '상식으로..'의 연장에 있는 글들을 묶은 책이거든요..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서평은 택스트 자체에 대한 리뷰나 독후감 하고는 성격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텍스트를 빙자한 사회 비평에 가깝습니다. 하루빨리 공공도서관이 활성화되어 책을 읽기 위해 반드시 사야만 하는 부담이 덜어지고 정보 접근권과 문화 향유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죄송합니다. 제가 진득하지 못하고 공연히 재촉한 꼴이 되었군요. 천천히 내키실 때.. 아마도 올 겨울쯤... 읽어 주셔도 무척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섬세한 감각을 가지신 독자가 있다는 건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무척 고마운 일입니다. 변명을 하자면.. '상식으로..' 얘기를 하시기에 반가워서(이 책은 무려 7백 부씩이나 팔린 책이라.. 읽기는커녕 구경이라도 한 적이 있는 독자를 만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가워서 말을 건넨다는 게 그만 뜻하지 않은 무례가 된 듯하네요.. '상식으로..'의 연장에 있는 글들을 묶은 책이거든요..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서평은 택스트 자체에 대한 리뷰나 독후감 하고는 성격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텍스트를 빙자한 사회 비평에 가깝습니다. 하루빨리 공공도서관이 활성화되어 책을 읽기 위해 반드시 사야만 하는 부담이 덜어지고 정보 접근권과 문화 향유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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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죄송합니다. ..
아이고.. 민망함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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