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클렌징 오일

시세이도 티스 딥 오프 오일(클렌징 오일) - 230ml
시세이도 FITIT

단 한번의 사용으로 푹 빠졌답니다.

얼마전 이마트에 갔다가 이 제품을 봤어요..  매장에 있던 언니가 너무 좋은 제품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추천을 해줬는데 알라딘에서 본 것 같은 생각에 다음에 와서 사겠다고 하고 집에 왔는데 ...

역시 탁월한 선택였습니다.

마트와 비교할때 3천원가까이 차이가 났어요.

9,900원에 OK캐시백 쿠폰이 400원 짜리가 붙어 있답니다.

용량도 많고 일단은 손에 덜었을때 물기가 좀 있었는데 오일 주변에 하얀 거품처럼 일어나는게 있어서 이거 불량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띠에 붙어 있는 것 처럼 모공이 매끌매끌하다 하더니 세안을 하고 나서 폼클렌징을 했는데... 어머나...

부드러운 손놀림에....정말 제 피부가 매끌 매끌해진 느낌이 드는거예요.

매장에 있던 언니가 유일하게 물에 용해가 되는 오일이라 더 좋다고 하시더니 오일치곤 크게 끈적이지도 않았고.. 자극적인 오일 냄새도 나지 않고..

매끌 매끌 깨끗하게 클렌징 되고.. 정말 단 한번의 사용으로 이 제품에 푹 빠지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 환절기에 입 주변에 버즘같은게 올라와서 짜증이 났는데 어제 열심히 마사지 하듯 클렌징하고 세안했더니 이것도 살짝 숨을 죽네요...

각질까지 제거 되는 기능이 있나 몰라요..

비닐을 베끼니 온통 일본말이 쓰여 있어서 자세히 어떻게 사용하고 어디에 효과적인지 보진 못했답니다.

그래도 이거 하나 더 주문해 둬도 오일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쟁겨 두고 싶은 제품입니다,

구리빛 펄의 매끄러운 라인펜슬

에뛰드 로맨틱 캣 라인펜슬
아모레퍼시픽

  3호-모던 캣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작년 여름 유행하던 샌들이 생각나는 그런 색상였습니다.

붉은 구리빛에 금색펄이 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라인도 매끄럽고 부드럽게 그려지고 색도 자연스러운게 좋더라구요.  대신 지속력은 떨어집니다.

오전에 라인을 그릴때 참 예쁘다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라인 그린거 맞아 하는 정도로 흐려졌어요.

전 눈아래 쪽으로 라인을 그렸는데 사람들이 어색하지 않게 봐주네요..

펜슬형은 빡빡하면 아프기도 하지만 피부가 늘어질 수 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건 부드럽게 그려지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가을 화장은 눈매를 깊게 연출하는 것 같은데.. 해보세요.. 이쁩니다.

정말 좋아요.

존슨즈 베이비 베드타임 로션 - 500ml
존슨앤드존슨

전 이제품을 핸드크림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사무실에서 손을 닦고 나면 펌프 타입이라서 사용도 편하고 끈적임 없고 향도 좋고...

깨끗해요 라는 광고에 걸맞게 정말 좋은 제품같아요.  핑크나 옐로우 모두 사용을 해보았지만 베드타임 로션 처럼 끈적임 없고 산뜻한건 없는것 같아요.

바디용으로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몸에 바르는 경우에는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지만 일단 손에 바를때는 일반 핸드크림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핸드크림을 보면 아무래도 끈적임이 좀 있는데 베드타임은 그런 느낌없이 퍼짐도 좋고 흡수도 빨라서 사용해 보면 재구매를 반드시 하게 되는것 같네요.

저도 2번째 구매를 하는건데 지난번에 300ml 구매를 했는데 자주 쓰는 제품이길래 일부러 큰 용량으로 선택했습니다.

오랫만에 빨간 립스틱을

에뛰드 키스에이드 립스틱(레드&핑크계열)
아모레퍼시픽

  RD102호-딥키스  

색이 많이 다릅니다.

화면에 보이는 색보다 더 정열적인 빨강색이라고나 할까요.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단점이 정말 어떤 느낌일지 구분하기 힘들다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빨강색이라고 해도 립글로스 느낌이 나는 제품이 많길래 이것도 그렇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는데 90년대 유행하던 느낌의 색이 나와서 처음에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바르고 나니 사람들이 생기있어 보인다고 해서 일단은 절반의 성공인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혹시 제품이 안좋은걸까 했는데 바르고 보니 입술이 트지도 않고 촉촉하니 느낌이 좋네요.

저렴하다고 다 나쁜건 아니구나를 느끼게 해준 제품이랍니다.

한번 사용해 보세요.. 빨강색을 좋아 하는 분들 이라면 만족할 만한 예쁜 빨강입니다.

세우는 용기가 편리해요

아이오페 레티놀 티엑스(RETINOL TX) - 40ml
아모레퍼시픽

주름 개선을 위해 다른 제품으로 바꿨다가 얼마전 홈쇼핑 광고를 보면서 이 제품으로 다시 구입을 했답니다.

예전에 세우는 용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용기도 생기고...

역시 아이오페란 생각이 들어요.. 타사 제품이 좋다고 해서 바꿔 봤는데 주름개선 하는 제품은 다 거기서 거기 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 처럼 몽글거리는 하얀색 덩어리 같은 것도 없어 졌고 저녁에 톡톡 두르리듯 바르고 자고 나면 아침에 눈가가 촉촉해 지는것 같아요.

좀더 진해 졌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홈쇼핑에서 가방을 준다고 해서 가격비교 안하고 샀다가 후회했습니다.. 가방도 그다지 좋지도 않던데.. 차라리 저렴하게 알라딘에서 구입을 할 것을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이곳에서 구입했으면 다른거 하나를 더 살 수 있었는데..

뭐든지 꾸준한게 좋다고 하던데 이젠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않고 열심히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