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
고미네 하지메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파 추리소설로는 괜찮았다. 다만 납득할 수 없는 인물들의 사고방식이 가독을 방해했다. 작가는 핵폭탄 버튼을 누른 자 보다, 침략 전쟁을 명령한 제국주의 내각을 먼저 탓해야 옳다. 그 소수의 고위 관료들이야말로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수천만 명을 죽음으로 내몬 악의의 아르키메데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