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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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늘 입수했습니다 ^^

일단, 내용은 맘에 들지만..

저 '해리포터와' 의 색깔은.. 보라색이더군요..

문학수첩이 점점 성의없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제발 한권짜리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1권 나올 당시, 한권에 칠천원이었던 책이, 오권부터는 팔천오백원이돼더군요...

참.. 점점 맘에 들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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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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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프랑스에서도 이렇게 읽을까)라는 이상한 이름의 작가에다가, 매니아인지, 암튼 베스트셀러의 목록을 장식했던 책이라서 머리에 박아두긴 했다. 그런데 베스트셀러는 보고 싶지가 않은 나의 삐딱함 덕분에, 베스트셀러들은 거기에서도 한참 벗어나 수년이 흐르면 아직도 읽히나 한 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더운 여름날의 피서로 잡아들긴했는데, 이건 실망감이다. 아니 왜? 베스트셀러? 공기업에서 나오는 월간사보 같은 것들에는 꽁트나 수필이라는 이름의 글들이 하나씩 실린다. 예의 만화와 함께. 잠시 그런 잡지에서  본 글들 같은 착각도 들었다.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뭔가가 있겠지. 뭘까...이건 무슨 소설인가. 인생을 그린 것도 아니고,  공상과학소설도 아니고, ....그래 1984년같은 걸까? 그래도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이건 아니다.  현대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그린 거라면 너무 가볍고, 기발한 착상이라면 너무 진부하다. 내가 너무 늦게 읽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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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신의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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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한 가지는 바로 ' 세상을 좋아하게 만들기'란다.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아, 세상은 참 재미있고 좋은 곳이구나' 를 느끼게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한 '올바른'  교육지침서라고 한다. 옳은 이야기들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우왕좌왕을 이해한 바탕에서 쓴 글이라 공감이 가는 대목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덮으면서 느껴지는 감상들 몇가지

하나, 소아정신과 의사로서의 경험보다는 직접 두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했던 사례들이 많다고 여겨진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다. 자신의 두 아이보다 숱한 많은 아이들을 경험햇을 터인데....그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세상을 좋아하게 된 사례들은 없었을까....

둘, 세상이 참 재미있고 좋은 곳이라고 느끼지 않는 부모들은 어떻게 애들에게 세상의 즐거움을 보여 주어야 하나.....

셋, 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성공'을 위해서는,  천박한 성적과 공부중심의 방법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부모가 교육시키라는, 내가 이해한 이 책의 내용과 상관없이......꼭 그렇게 성공하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나....내가 책을 잘못 골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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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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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le done!!....이 말이 어떤 어감을 갖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해 냈다...라는 의미겠지. 머 시덥잖은 처세술이나 대화방식에 관한 이야기겠지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나의 뒤통수치기 반응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작은 직장에서도 직원들이 뭘 얼마나 잘못하나 호시탐탐 집어내려고 하는 태도는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을 대할때도 돌연 화를 내어 다중이엄마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나이고 보면, 뒤통수치기의 명수라는 생각이 든다.  책장을 덮으면서 시험해 보았다.  어 되는구나...정말 잊고 있었구나...

밑바탕에 신뢰를 깔고 있어야 가능하긴 한 방법이다. 아니 방법이 아니라 태도이다.  별 다섯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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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맛과 추억
황석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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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 두었던 책을 집어들었다.  난 황석영씨를 만난 적이 없다. 그러나 장길산과 오래된 정원,  그보다 이전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무기의 그늘을 읽은 기억은 있다.

맛과 맛에 관한 추억, 그리고 그 추억에 얽힌 사람, 그 사람의 삶을 살려내는 글솜씨, 아니 이야기솜씨는 그저 잡지 넘기듯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한다. 그러나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독자의 몫. 이미 읽혀질 때의 책은 그저 책이 아니다. 작가의 이야기에 떠오르는 나의 추억이 새로운 책을 만들어낸다.  책 읽기의 즐거움이랄까.

작가의 왕성한 입맛은 실은 왕성한 생명력이 아닐까.  아 이 생명력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  그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들게 한다.

간장게장이나, 산초 짱아찌 등 입에 침이 돌게 하는 맛들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노라면, 나도 요즘 양갱이라고 부르는 요깡이나, 누룽지 튀김,  들통에 담긴 도넛, 도는 복숭아 등,  맛과 함께 떠오르는 어릴 때의 기억들이 난다.  스페인과 이태리의 음식 이야기를 보노라면, 평소 경원시했던 서양 음식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지중해에 가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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