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의 나의 첫 영어책 4 - The Phonics, 미국 유치원 교육 과정에 충실한
책아책아 영어컨텐츠연구소 지음, 아이작 감수 / 중앙북스(학습지)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쉬운거, 무조건 쉬운걸 찾다가 발견을 했다.

아이에게 쉽게 설명하면서도 통째로 씹어먹도록 외울 수 있을 책을 찾다가...

우리 아이는 초등생이지만 영어학원도 안보내고 제대로 가르쳐보질 않아서

뭔가가 체계가 없고 어설픈 상태라서, 그 어수선한 머리속을 명쾌하게 정리하도록

쉬운것으로 해볼까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다.

쉬운걸 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랬는데, 뭐 무난한듯하다.

다만 이건 대상 연령이 너무 낮다보니 설명수준에서 그치는지라

이에관한 훈련은 부모가 각자 알아서 해줘야 할 듯 하다.

우리 아이는 신나게 읽어내려갔는데, 막상 단어를 불러주며 네가 단어를 조합해봐라 하니

의외로 헤매는 지라 역시 공부와 실전은 다르구나 또한번 느끼게 된다.

음...나도 중학교때 처음 영어배우면서 어, 쉽네~~했지만

외국인을 막상 만나고보니 그렇게 학습 테이프처럼

느리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놀란것처럼,

아이도 신나게 읽을 수는 있지만 막상 단어를 조합해서 쓰려니

어떤 것이 ㄹ발음에 해당하는지 도통 감을 못잡는 것을 보니 말이다.

암튼 이걸로 시작을 하고(약1주일이면 소개된 단어까지 모두 외우고 끝날듯하다)

좀 더 자세한 파닉스를 한 번 하고나야 자잘한 단어문제로 안싸울 듯 하다.

이 책은 단자음 단모음만 소개되기때문에 이중 자음이나 이중 모음등에 대해선

소개되지 않고 있기때문에

함께 구입한 문단열의 파닉스책으로 한 번 더 짚어줄까 생각중이다.

계획은 빵빵한데 계획대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책은 쉽고, 한 알파벳에 여섯개의 예시 단어가 나오는데 그것째 외우도록 시키고 있다.

이 단어는 나중에 다른 알파벳에서도 반복이 되므로

(예를 들면 cake의 경우 a,k,c등의 파닉스에 소개될 수 있는 것처럼)

외우라고는 하지만 별로 무리한 요구는 아닌듯하고 아이도 어렵지않게 해내고 있다.

이렇게하면 파닉스는 간단히 훑고 지나가고

(나 개인적으로는 파닉스는 우리말과는 달리 너무 예외도 많고 완전하지 않은터라

열심히 공부할 종류의 것은 아니라고 판단을 하기때문에)

다른 것들을 다시 체계적으로 해볼까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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