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해도, 무슨 수를 다 써봐도... 잊혀지지 않고 보고 싶어지는 사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있음 어쩌죠...그래서 저는 불행한걸까요...
그전 둘이서 같은 영화를 보고 같은 음악을 들을 때, 그리고 책을 읽을 때도 헤어지고 아파하는 사랑은 보지도 듣지도 말자 했었어요. 그렇게 쌓인 것들이 행여 이별의 방법으로 들어 날까 싶어서...원태연 시인의 시집은 더할것이 없었는데...오늘 이 시 보면서 그 사람 생각이 더 간절히 나네요. 눈물나게 만드네요...너무 보고 싶어져요...
진정 자신이 바라는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줄 수 있는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깨달음을 줄 수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비록 그 깨달음이 너무 늦어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해도 그 깨달음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두고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하는 것이겠죠...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