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없으면 꿈도 없다. 꿈이 없으면 악몽도 없다...
서서히 지워져가는 당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 처음엔 불쑥 불쑥 꿈에 나타나는 당신 때문에 왜 나를 이리 두고 가느냐는 원망에 지쳐 깨곤 했는데...이제는 제발 꿈에서 당신을 한번 볼 수 있다면 하는 절박함에, 당신 생각에 지쳐 잠이 들지만 어느 새 당신은 보지도 못한 채 깨버린다, 그럴 수록 그리움만 더 짙어져가고...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꿈이건만...이 꿈마저 헛된 꿈일 수 밖에 없는 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