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기본의 기본편) - 모든 것 시리즈 37 유쾌한 회계상식 2
아마노 아츠시 지음, 한상완.이은철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신문의 경제면만 보면 뭐가 뭔지 몰라서 대충 넘기시는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백과사전과 같은 설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흐름을 읽어낼 수 있도록 배려한 저자에게 감사한다.

천재라고 불리는 리차드 파인만이 말하듯이, 나또한 '초등학생이 알아 들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별 세개는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나처럼 아무리 읽어도 뭐가 뭔지 도대체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것도 별 뜻이 없다. 다만, 그렇게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은 칭찬받을만하다.

책을 한 번 읽은 지금 머리속에 남는 건 없지만, 마음속에는 뭔가 있다.
'회사라는건 이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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