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무게가 엄중하고, 위인의 위대함이 지극하니.아무리 필력이 출중하다는 김훈도 사실이 주는 압도감의 십분지일도 글로 구현해내지 못했다. 문장이 형편없다기보다 안중근의 거룩함의 반증으로 여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