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3 : 질투와 복수 - 전5권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이미애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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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3

『 질투와 복수 』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즌별로 만날 수 있는 세계문학... 휴머니스트에서 선보인 이번 시즌3의 주제는 「질투와 복수」였습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와 이러한 감정으로 삶의 동력을 불어넣었던 작품들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할 수 있겠네요. 나 자신을 시작으로 가족으로 그리고 사회속에 외톨이였던 주인공들의 처절한 삶을 통해 불합리함과 어리석음을 동시에 맛보았지요.





무엇하나 놓칠 수 없었던 작품들...

시즌3. 질투와 복수

011. 폭풍의 언덕 _ 에밀리 브론테

012. 동 카즈무후 _ 마샤두 지 아시스

013. 미친 장난감 _ 로베르토 아를트

014. 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 _ 보리스 비앙

015. 밸런트레이 귀공자 _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선정된 다섯 작품은 독자의 심중을 적지않게 흔들어댔습니다. 게다가 인간이니까 질투와 복수의 감정을 갖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으나 어리석은 결심으로 자신마저 벼랑끝으로 내모는 것이었기에 스스로의 삶을 얼만큼 소중하게 느끼는 것 또한 중요한 삶의 지침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의 세트도서를 마무리하면서 매번 느끼는 감정은 뿌듯함이었어요. 차곡차곡 쌓이는 책탑뿐만 아니라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은 고급진 엽서와도 같은 표지의 매력때문에 소장하고 싶은 마음도 가득했거든요. 자~ 이제 시즌4를 기다려 봅니다. 

또 어떤 주제로 독자를 하염없이 흔들리게 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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