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2] 동암 송도수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2 ㅣ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2
송도수 지음, 차현진 그림, 주선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8년 9월

http://hestia0829.blog.me/221377178574

첫번째 만났던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는 재미있는 캐릭터의 소개와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맛보기였지만 본격적인 스토리와 전투가 시작됩니다.
1권에서 영단어를 사라지게 만들었던 '에레부스'의 비밀도 2권에서 드러나게 되는데 어떤게 진실인지는 알 수가 없답니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파닉스를 통한 접근인데 QR코드를 통해 발음기호의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어서 기초를 바로잡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마법의 문이 바이러스 침투로 인해 엉뚱한 곳으로 이동한 주인공 기캐는 또 한번의 전투를 벌이고 여신님께 구애를 바라지만 무참히 거절당하고 마는데 외딴곳에서의 생활은 역시 힘들기만 합니다. 산타와 델타를 만나 집시할머니를 만난 기캐는 머릿속의 언령을 모아 '전쟁의 신'이 되고자 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라는 여신의 명령에 출동한 신국의 수호기사의 힘에 드디어 전쟁의 신을 소환하는데.....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다양해진 주문 영단어는 만화가 주는 재미뿐만 아니라 익혔던 단어를 이미지화해서 연상해 내는 복습과정을 거치면서 재미로 익히는 영어습관을 선물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긴장감도 더해 다음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stone와 storm 처럼 헷갈릴 수 있는 비슷한 단어를 소개하고 책의 아랫부분에 영단어 컬렉션을 수록하여 복수형 표현과 예시 문장을 보여주어 활용도를 높였답니다.

속도감 있게 읽어나간 아이들은 아직 배우지 않은 단어로 공격과 방어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기회로 습관처럼 익히는 영어학습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다음편에 계속...